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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인턴십 과정 폐지”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공채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10개사 참여

자료 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에 나서는 그룹 계열사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 신세계푸드, SSG닷컴(쓱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10개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서류 전형 결과를 다음 달 말 발표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 채용부터는 기존 한 달간의 인턴십 과정을 폐지하고 서류와 면접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합격자는 한 달 일찍 진로를 확정하고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에 입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계열사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채용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지원자에게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회사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며 “신세계그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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