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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공멸의 위기에 처한 시대…다시 맹자로

■최소한의 윤리 (이권우 지음, 어크로스 펴냄)





도서 평론가인 저자가 혼돈과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며 읽어온 동양 고전 ‘맹자’ 탐독의 기록을 정리했다. 이익과 욕망이 최우선인 오늘날, 우리가 인간의 도리를 지키기 위해 잃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맹자’에서 길어 올렸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공멸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고자 맹자는 ‘인의’, 곧 사랑과 의로움의 정신을 내세웠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1만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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