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_26년간 이어온 군 장병 격려…부영그룹, 추석 위문품 전달

장병 격려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2,500세트 선물

2000년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만 7억 8000만 원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 사진 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23일 부영그룹은 전날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육군 1군단, 육군 22·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 3000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금액만 약 7억 8000만 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장병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도 하고 있다. 실제 이번 위문품 수령 부대 중 하나인 22·25사단과는 1997년 첫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미사일사령부, 육군1군단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민·군 협력 관계를 공고히 이어오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 사진 제공=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