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희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공간과 인간 행태, 이용자 특성 분석, 공간 콘셉트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한 문하은 디자이너가 신한은행 뉴욕 맨해튼 지점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뉴욕에서 브랜드 중심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은행 맨해튼 지점 인테리어 프로젝트는 은행 특성상 보안성과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핵심 과제로 동시에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야 하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로 문하은 디자이너는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사용자 경험을 조화롭게 담아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무 전문성을 입증했다.
특히 초기 프레젠테이션 단계부터 핵심 역할을 맡아 직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제안을 통해 신뢰성과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친근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해당 프로젝트로 클라이언트와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 후속 프로젝트로 뉴욕 신한은행 신규 지점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으며, 맨해튼 허드슨 야드 지역에 위치한 250,000 sq ft 규모의 K-스파 프로젝트를 작업 중에 있다.
현재 뉴욕의 NextCom Construction에서 활동 중인 문하은 디자이너의 또 다른 대표작 브루클린 1188 Super Fresh Market 확장 프로젝트는 기존 매장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하면서 일부 신축과 기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형 인테리어 작업 및 PM으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조명, 바닥, 창호 등 공간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들을 설계·조정해 전체적인 통일성과 조화를 완성했고, 기존 인테리어 일부까지 재정비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공간을 구현했다. 이러한 세심한 디자인은 프로젝트 이후 매출이 30% 이상 대폭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져 공간 디자인의 실질적 가치를 입증했다.
문하은 디자이너는 “한국의 전통 건축물과 장식, 패턴 양식뿐만 아니라 한글의 미학적 형태와 한국적인 색채 조합을 건축 공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라며, “공간의 기능적 정체성과 한국적 미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한국의 미적 가치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동시에, 세계 속에서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깊이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하은 디자이너는 맨하탄 코리아 타운에 위치한 30,000 sq ft 규모의 대형 바베큐 레스토랑, 뉴욕 LIC의 레지덴셜 빌딩 리모델링 및 증축 프로젝트, 맨해튼 SOHO 지역의 대형 의류 브랜드의 입점 공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공간 디자이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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