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4개 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황금연휴와 맞물려 방문객과 쇼핑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세일 기간 약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F/W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패션과 스포츠용품, 골프, 부츠 등 신발 브랜드에서도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패브릭 상품군 역시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웨딩 페어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웨딩 페어는 ‘웨딩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과 럭셔리 남성 브랜드 참여, 양가 방문 과일 선물세트 15% 할인 등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 프로모션이 대표적이다.
팝업스토어도 다채롭다. 부산본점 지하1층에서는 롯데자이언츠 팝업스토어와 인기 IP ‘꾸미버스’가 운영된다. 광복점 5층 특설매장에서는 홈트 기구 브랜드 ‘바리바디’와 올리브영 확장 리뉴얼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상품권과 F&B 쿠폰 증정 이벤트도 눈에 띈다. 백화점 측은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5~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F&B 쿠폰은 선착순 7만 명에게 5000원 상당으로 배포한다.
권창욱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기획팀장은 “최장 연휴와 맞물린 이번 가을 세일은 풍성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연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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