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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주 APEC 앞서 일본 방문 타진"<로이터>

차기 일본 총리와 첫 대면

"방위 협력 등 의제 가능성"

"26~28일엔 말련 아세안 회의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31일 경중제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일본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 시간) 미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일본 방문이 확정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물러날 예정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임과 첫 대면하게 된다. 무역·안보 측면에서 아시아 최대 동맹국인 일본을 찾아 양국 간 체결된 무역 협정의 후속 조치를 다지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시기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한보다 먼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된다면 지난 1월 20일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이 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일 관세 합의를 근거로 경제 외의 동맹 관계 심화를 위한 방위 협력 등도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다음달 26∼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이 확정됐다고 안와르 이브라함 말레이시아 총리가 밝힌 바 있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하순부터 아시아 국가를 차례로 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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