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평면 구조’다. 통풍과 채광, 공간 활용도, 프라이버시 확보 여부까지 구조에 따라 주거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획일적인 구조보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주목받는 가운데, 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분양 중인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차별화된 혁신 설계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을 동시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은 세대 전·후면 모두 창문을 낼 수 있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고, 구조적 안정감과 직관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가족 단위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남향 위주의 배치, 넓은 거실, 발코니 확장성 등은 오랜 기간 판상형의 강점으로 검증된 요소다.
반면 타워형(탑상형)은 ㄱ자·ㄴ자 배치로 전면과 측면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채광과 조망이 탁월하다. 세대 간 동선 분리가 가능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2면·3면 개방형 구조가 적용돼 환기 성능까지 개선되며, 기존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이처럼 상반된 두 구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올인원(All-in-one) 단지’다. 판상형의 실용성과 안정감, 타워형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모두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자의 취향을 충족시킨다. 특히 전 세대에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와이드 다이닝’, ‘와이드 리빙룸’, ‘와이드 마스터룸’ 등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실용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갖췄다.
대표적으로 전용면적 84㎡B 타입은 공용욕실-다용도실-주방을 연결한 순환형 구조로 생활 동선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관에는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창고를 두어 쾌적성을 높였으며, 6인용 식탁이 들어서는 와이드 주방을 배치해 가족 중심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단지 컨셉과 걸맞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뮤직존’, ‘미디어존’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독서와 학습 공간인 ‘스위첸 라이브러리’, 휴식과 교류를 위한 주민&키즈카페 ‘스위첸 라운지’, 그리고 개방형 광장인 ‘스위첸 스퀘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시장은 구조적 차별화를 중시하는 추세”라며,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판상형과 타워형을 아우르는 혁신 설계와 합리적인 분양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분양 중인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1,02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현재 단지는 마감이 임박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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