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전 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
주택시장을 이끄는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과 고급 상품 설계, 이를 통한 강북권 대장주 랜드마크 기대감이 수요층의 관심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단지는 고분양가 이슈에도 지난 5월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에서 최고 3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6월 진행한 부적격 세대 또는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무순위 청약에서는 1,000명 이상이 몰려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완판에는 브랜드의 역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3~2025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3~2024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2~2025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거 브랜드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9월까지 78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상품 설계도 완판에 것에 한몫한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단지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해 커튼월룩, 아이코닉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 구조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강화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커뮤니티는 고품격 시설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하이엔드 단지에서나 볼법한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작은도서관,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이 구성되며,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조경 역시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이와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췄다. 먼저 단지는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의 개통으로 인해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의 중심 입지를 갖추게 돼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네 개의 역은 단지의 네 모퉁이에 각각 위치하고 있어, 단지 어디에서나 손쉽게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단지가 은평구 핵심지역 주거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성을 보유한 랜드마크 단지라는 점에서도 수요층의 문의와 관심이 많았다"며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성실 시공으로 보답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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