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가 강남3구에서 잇따라 흥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말 분양한 ‘아크로 리츠카운티(서초구 방배동)’는 1순위 청약에서 71가구 모집에 3만 4,000여 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83대 1, 최고 826대 1이라는 기록적인 청약 성적을 올렸다. 시세보다 수억 원 낮은 분양가로 공급돼 ‘로또 단지’로 주목받은 데 이어, 브랜드 프리미엄이 청약 수요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입주 10년 차를 맞은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 리버파크’는 여전히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7월 실거래가 기준으로 52억 원에 거래되며,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6월 전용 59㎡도 40억 원에 실거래되며, 중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평형 못지않은 시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단지는 2019년 국내 아파트 최초로 3.3㎡당 1억 원을 돌파한 사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입지, 설계, 브랜드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하이엔드 단지로서의 상징성과 희소성이 고스란히 시세에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처럼 아크로 브랜드는 강남권 주거시장에서 ‘하이엔드의 정점’이라는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2021~2024년)’에서 아크로는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성과와 인지도에 힘입어, 오는 10월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56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아크로 드 서초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 브랜드를 사용한 만큼 높은 상품성과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아크로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품격 있는 삶을 고려한 조경 설계가 이뤄진다. 단지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가든, 일상 속 여유를 담은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2개소)가 설치되며,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까지 아크로만의 최상위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아크로 드 서초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된다. 이 기술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몰탈 및 완충재 등 DL이앤씨만의 특허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이외에도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커뮤니티와 공용부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울러 아크로 드 서초는 강남에서 보기 힘든 세대당 1.58대(단지별 상이)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해 편리한 주차를 돕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적용된다.
아크로 드 서초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츠카운티에 이어 이번 아크로 드 서초 역시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서초라는 입지와 아크로의 브랜드가 만나 지역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10월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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