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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스포트, FIA WEC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 LMGT3 클래스 승리!

콜벳 Z06 GT3.R 앞세워 LMGT3 클래스 승리

경기 후반의 기회 놓치지 않으며 순위 끌어 올려

포디엄 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TF 스포트. 사진: 정인성 작가(웨이브진)




콜벳 Z06 GT3.R(#81)을 앞세운 TF 스포트(TF Sport)가 IA WEC(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100번째 레이스에서 LMGT3 클래스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28일 일본 시즈오카현 오야마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에서 FIA WEC 7라운드인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6 Hours of Fuji)은 말 그대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FIA WEC를 상징하는 하이퍼카 클래스의 주행은 물론이고 전날 치열한 기록 경쟁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LMGT3 클래스의 레이스 역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FIA WEC LMGT3 클래스 스타트 장면. 사진: 이명재(MJ Cargraphy


TF 스포트는 경기 후반까지 포기하지 않는 주행으로 '기회'를 노렸다. 사진: 김학수 기자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는 맥라렌 720S GT3를 앞세운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와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를 앞세운 하트 오브 레이싱의 경쟁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결승 레이스의 기대감을 더했다.

결승 레이스의 초반 분위기는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의 것이었다. 실제 경기 중반까지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는 ‘서킷 관광’을 하듯 안정적인 페이스 관리를 하며 선두의 자리를 확실히 지키기도 했다.



포디엄 위에서 샴페인 세레머니를 즐기는 TF 스포트. 사진: 김학수 기자


하지만 6시간 내구 레이스는 말 그대로 가늠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다. 실제 TF 스포트의 콜벳 Z06 GT3.R(#81)은 상위권보다는 ‘중위권’에서의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후반’부터 기회가 생겨났다.

결국 TF 스포트는 6시간 2분 3초 218의 기록으로 185랩을 완주하며 LMGT3 클래스 포디엄 정상에 올랐으며 비스타 AF 코르세(#21), 더 벤드 팀 WRT(#31)이 2위와 3위에 오르며 포디엄을 채웠다.

2025 FIA WEC의 최종전인 바레인 대회는 오는 11월 8일, 8시간 내구 레이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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