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크가 운영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 '콩제슬래드(Konges Sløjd)'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개점은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가 아닌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콩제슬래드는 "아이들의 일상 속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는 덴마크 브랜드로,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오가닉 소재를 중심으로 생산해 왔으며, OEKO-TEX® STANDARD 100, GOTS, GRS 등 다양한 국제적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여 제품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콩제슬래드 제품을 주로 해외 직구로 구매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이즈 선택이나 배송 지연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잠실점 매장 오픈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게 최신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국내 유아동복 시장에서 친환경·오가닉 패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가닉 소재 중심의 콩제슬래드 국내 진출은 시의적절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식 매장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됐으며, 브랜드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됐다.
잠실점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콩제슬래드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오픈 기념 행사로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에코백,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퀼팅 숄더백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엘링크 진광용 본부장은 "잠실점 매장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공간"이라며 "오픈 기간 동안 준비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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