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행사인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9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BSWay 배세와 대표가 ‘고정비 절감의 시작, AI 커뮤니케이션 실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350여 개 브랜드와 600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수만 명의 예비 창업자가 몰려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자리로 주목 받았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식 무대에 선 ㈜BSWay 배세와 대표는 강연을 펼치며 본사와 가맹점 간 반복되는 비용 손실과 재교육 문제를 짚었다. 그는 ‘프랜차이즈의 성패는 결국 소통에서 갈린다’며 ‘AI는 이제 단순 검색 도구가 아니라 에이전트 시대의 통역자이자 조정자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해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장에는 본아이에프(본도시락·본우리반상), 원할머니보쌈·족발/박가부대, 롯데GRS(무쿄쿠·스탠브루) 등 대형 프랜차이즈와 더불어,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는 정직유부·샐러디도 함께해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장이 되었다.
배 대표의 강연은 “실무 적용이 가능한 인사이트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강연 직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또한 프랜차이즈가 이제 개별 매장의 성과를 넘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그 핵심 축으로 AI와 소통을 꼽았다.
20여 년간 다섯 번의 창업과 세 번의 엑싯을 경험한 실전 창업가인 배세와 대표는,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1인기업가부터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코칭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실전적 경영 경험과 AI 기반 전략을 접목해, 사업가들이 매출 중심을 넘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성장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
또한 배 대표는 ㈜BSWay를 통해 기업가와 대표들을 위한 멤버십 플랫폼 ‘세와커뮤니티(SEWWA Community)’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는 10월 21일에는 ‘사업가 자산화 과정(사자과정)’을 개설해, 사업가들이 매출 중심의 경영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화를 이루고 장기적 성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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