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연다. 질문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실현을 위한 인문토론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전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펼쳐온 독서인문교육 성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무대다. 전남 청소년들의 깊이있는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사고력 및 비판력, 표현하는 능력을 맘껏 선보일 수 있는 ‘광장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인문토론 한마당을 위해 전남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5개)를 중심으로 추진위원단(24명)을 꾸리고, 부산 인디고서원 ‘정세청세’팀과 협업해 전남만의 독서 인문토론 모델을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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