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당시 현장 책임자와 작업자 등을 입건해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업무상실화 혐의로 화재 당시 투입됐던 작업자와 국정자원 직원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작업자와 관계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에게 화재 발생 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개시했다.
앞서 경찰은 화재 당시 부상자 등 12명을 조사하고 국정자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받아 살피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