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에서 상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호반건설은 지역사회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재난 구호와 의료·교육 지원, 인재 양성까지 폭넓은 사회 공헌을 이어가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목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2009년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160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 원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는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한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했다. 이는 화재·수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 지역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지원 사업이다.
대규모 자연재해에 대한 구호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강릉 산불과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피해 복구 성금으로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올 여름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성금과 2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보탰다. 충남 당진시·광주광역시·전남도 등 주요 피해 지역에는 1억 원을 각각 전달해 침수 주택 및 지역 기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전을 도왔다. 호반그룹의 계열사 대한전선은 당진 수해 현장과 임시 거주시설에 식음료·생활용품을 지원했고, 호반장학재단은 피해 학생을 위한 지역 인재 장학금 2억 원을 추가 전달했다.
올 3월 경북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호반건설·대한전선·대아청과 등 그룹사가 마련한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했으며, ‘호반사랑나눔이’는 경북 안동을 찾아 이재민 대상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110여 명을 초청한 여름 캠프를 열어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연세대 의료원을 비롯한 주요 의료기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21억 원에 달한다.
호반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출연한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총 999억 원에 달한다. 올해 6월에는 창립 36주년 기념식에 협력사를 초청하고 40여 개 우수 협력사에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 교육 및 ESG 컨설팅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 등의 제안 제도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사 대금은 매월 현금 지급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든든하게 했다.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10일 내 지급률’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7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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