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25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72종목을 선보이는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예능 시연, 무형유산 공예품 전시,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 부스 운영 등이 마련돼 도민 누구나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25일에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별도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올해는 양주별산대놀이, 적벽가, 화혜장(꽃신), 갓일 등 국가무형유산도 초청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형유산은 단순한 유물이 아닌,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문화적 생명력”이라며 “우리 고유의 매력을 가진 전통 무형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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