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일부터 양일간 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8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채소 다듬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를, 둘째 날에는 양념소 넣기와 포장을 진행한다. 김장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850곳에 약 7㎏씩 전달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ee1205@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