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직원 보호: 국세청이 전 직원의 93%가 악성 민원을 경험했다는 설문 결과를 받아들여 '직원 보호 전담 변호팀'을 신설하고 기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조직이 개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췄는지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조직의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 조직 혁신: LG그룹이 승진 임원을 전년 대비 19% 줄이고 양대 주력사의 CEO를 교체하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구조 개편에 나섰다. 신입 직장인들은 조직 슬림화와 보고 체계 간소화 흐름을 이해하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에서 요구되는 신속한 업무 처리 능력과 주도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워야 한다.
■ 콘텐츠 비용: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끼워팔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월 85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를 확정하며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됐다. 신입 직장인들은 구독 서비스의 실질 가치를 따져보고,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재무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악성 민원 시달린 직원에 손내민 국세청장
- 핵심 요약: 임광현 국세청장이 10여 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조사관을 직접 찾아 “앞으로는 혼자 고민하게 두지 않겠다”며 조직 차원의 보호 의지를 밝혔다. 국세청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93%가 악성 민원을 경험했고, 67%는 3건 이상 겪었다고 답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국세청은 본청 소속 변호사와 세무직으로 구성된 ‘직원 보호 전담 변호팀’을 신설해 협박·명예훼손·폭행 등 피해 발생 시 기관 명의로 고발하고 법률 상담과 소송 대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2. LG, 고강도 쇄신…전자·화학 수장 교체
- 핵심 요약: LG그룹이 LG전자와 LG화학의 최고경영자를 새로 선임하며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승진 임원은 총 98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19% 감축됐다. LG전자 신임 CEO에는 생활가전 전문가인 류재철 사장이, LG화학은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발탁된 김동춘 사장이 선임됐다. 재계는 임원 슬림화로 보고 및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구광모 회장이 강조한 구조적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3. 가계대출금리 4.24%…11개월만에 상승 전환
- 핵심 요약: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10월 은행권 가계대출금리가 연 4.24%를 기록하며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8%, 전세대출은 3.78%로 각각 0.02%포인트 올랐고 일반신용대출은 5.19%로 0.1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10월 중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지표금리가 올랐지만 가산금리 인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 전체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출금리는 금융당국의 총량 중심 관리로 은행의 자체 가산금리 조정보다 은행채 등 시장 지표금리의 움직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월 8500원 유튜브 나온다… 백그라운드 재생도 가능
-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끼워팔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월 85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1만 4900원)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 제거는 물론 백그라운드 재생과 오프라인 저장 기능까지 포함된다. 해외 유튜브 라이트가 단순 광고 제거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한국 소비자에게는 더 유리한 조건이 적용됐다. 구글은 이와 함께 최소 1년간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 동결을 약속하고 국내 음원 생태계 상생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EBS 무료 라이브 공연과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5. 골드만삭스 “韓 원화 약세에…개인 환헤지 稅혜택 나올 듯”
- 핵심 요약: 골드만삭스는 원화 가치 반등을 위해 서학개미에 대한 환헤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대외금융자산이 2조 7976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1158억 달러 확대됐는데 이를 서학개미 투자 열풍과 미국 주가 상승으로 증권 투자가 890억 달러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봤다. 한편 정부는 원·달러 환율 안정화를 위해 해외 ETF 환헤지 상품 투자 시 세제 혜택 제공이나 해외 주식 매도 후 원화 환전 시 양도세 감면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웬만한 인센티브로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며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6. “취준생에 직무경험” AI·바이오서 7000여명 현장실습
- 핵심 요약: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결과 미취업 청년의 80.7%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업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을 꼽았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129개 기업이 청년 도약 멤버십에 참여해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은 6000여 명, SK텔레콤은 429명,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특히 AI와 바이오 분야에서 실무 중심 교육이 두드러진다. 한편 일각에서는 기업들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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