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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NH투자증권,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노동부, 41개 사업자 평가 결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운용을 잘한 우수사업자로 뽑혔다.

고용노동부는 30일 41개 퇴직연금사업자의 운용 성과와 역량을 평가해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퇴직연금사업자를 평가해왔다. 이번 평가는 46개 퇴직연금사업장 중 41곳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전지정운용상품을 위한 별도 디폴트옵션 전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체계적이고 명확한 상품 적합성 검증과 사후 성과 평가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디지털본부와 연금본부를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연금운용 기능을 강화했다. 확정급여(DB)형 퇴직부채성향을 세분화해 분석하면서 사업장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재정검증 산출과 검증 업무 이원화로 재정 검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고 평가됐다. 납입부담금 예측서비스를 통해 DB형 가입 사업장이 적립금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게 특징으로 꼽혔다. NH투자증권은 리테일 고객의 상품 선택 지원 강화를 위해 ‘리테일 어드바이저리 본부’를 신설했다. 연금수령단계 상품제안 과정도 전면 개선해 자산관리 컨설팅 전반의 고도화 체계를 구축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제도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퇴직연금사업자와 정부, 가입자가 함께 협력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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