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황유민 빠졌더니 KLPGA 인기 1위는 ‘다시 박현경’…‘황유민 절친’ 이율린 만만치 않은 2위

제18대 KLPGA 홍보모델 투표 시작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지난 해 ‘KLPGA 인기상’ 주인공은 ‘돌격 대장’ 황유민이었다. 황유민은 이어서 진행된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올해 KLPGA 인기상의 주인은 다시 황유민이었다. 하지만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 후보에 황유민 이름은 없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기기 때문이다.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제18대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는 황유민만 빠졌을 뿐 ‘KLPGA 인기상’ 팬 투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기상 투표 2위였던 박현경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인기상 투표 3위에 올랐던 ‘황유민의 절친’ 이율린이 2위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그린을 읽고 있는 이율린. 사진 제공=KLPGA


1일 자정을 막 지난 시점에서 박현경은 587표(9.14%)를 얻어 1위에 올라 있고 이율린은 505표(7.86%)를 획득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416표(6.48%)의 박혜준이고 406표(6.32%)의 임희정 4위 순이다.

2023년 KLPGA 인기상의 주인공이기도 한 박현경은 올해 1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아쉬움을 남기는 성적을 냈다. 작년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 평균 타수 4위 성적을 냈지만 올해는 평균 타수는 5위로 선방했지만 대상 포인트에서는 6위로 하락했고 상금은 17위까지 밀렸다.



퍼팅을 하기 위해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는 박혜준. 사진 제공=KLPGA


올해 생애 첫 승을 거둔 이율린은 상금 랭킹에서는 35위로 아주 뛰어나지는 못했지만 개성 넘치고 패션 감각이 좋을 뿐 아니라 ‘황유민의 절친’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율린은 황유민보다 1살 많지만 함께 공연 구경을 다닐 정도로 친한 사이다. 정규 대회가 모두 끝나고 이벤트 경기로 치러진 위믹스 챔피언십 때는 이율린이 황유민의 캐디를 맡아 친분을 과시했다.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도 조금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는 임희정. 사진 제공=KLPGA


1명이 5표를 행사할 수 있는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팬 투표는 7일 오전 9시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내년 KLPGA 홍보모델로 활동할 최종 12명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상위 20명을 선별해 내부 배점 기준(2025 시즌 성적, 역대 기록, 온라인 팬 투표 결과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 후 논의 및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일단 올 시즌 상금 왕에 오른 홍정민은 자동으로 2026년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