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예상보다 높은 청약 접수를 보이며 세간의 관심을 확인했다.
지난 11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3일 동안 1.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전국 청약이 가능한 희소성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특별공급 청약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52가구 모집에 810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을 기록했다. 생애최초가 459건으로 접수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신혼부부(232건), 다자녀가구(92건), 기관추천(24건) 순이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으로 15대 1을 기록했으며 9가구 모집에 135명이 청약했다. 이어 59㎡B형과 84㎡A형도 8.76대 1(21가구 모집, 184명 청약)과 5.13대 1(44가구 모집, 226명 청약)로 100% 소진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2일(화) 1순위 청약, 3일(수)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화), 정당계약은 12월 20일(토)부터 23일(화)까지 4일간 진행된다.
특히, 1순위 청약은 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뿐 아니라 세종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전국 거주자도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납입 요건을 충족하면 되며 유주택자도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다.
공공택지 공급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전매제한은 1년만 적용된다. 거주 의무는 별도로 없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이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기본 4Bay 판상형 설계와 더불어 특화된 타워형 설계와 맞통풍 구조, 거실 이면창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합강유치원·합강초·합강중(’28.03예정) 및 합강고(예정)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이며, 미호천·금강·세종지구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트윈 ▲스마트홈·타운 ▲스마트 주차 ▲제로에너지(ZEB 5등급) ▲복합 미세먼지 신호등 등 7대 스마트 서비스가 적용된다.
5-1생활권은 세종시에서도 미래형 도시 실증 기능이 집중되는 핵심 생활권으로, KTX 오송역·남청주IC·BRT·세종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도 편리하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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