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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계엄 당시 美와 소통…美 객관적 입장 끌어내"

■비상계엄 사태 1년 외신기자회견

"미 당국 쿠데타 세력 옹호·방임 우려"

"한미 관계 중요성 판단…연락 많이해"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초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 신청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1년 전 오늘)미국 대사관과 미 당국과연락을 많이 했다”며 “과거 (광주) 경험 때문에 삐끗해서 군사 반란 세력, 쿠데타 세력을 혹시라도 (미국이) 옹호하거나 방임하는 치명적 상황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을 주제로 한 외신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은 “한미관계가 매우 중요한데”라며 “그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당시 외교참모 하던 분들이 많이 (미국과)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주 빠르게 미국 당국의 객관적 입장 표명이 있었고 또 언론들의 아주 적극적인 활동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용기를 가지고 주권자로서 직접 행동, 참여 행동이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며 “아직은 미약하지만 대한민국의 지난 1년간의 빛의 혁명 과정, 민주주의 혁명 과정은 역사적으로 연구되고 아마 모범으로 남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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