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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우리아이들병원, 소아 진료 협력체계 강화 협약

4일 협약식…“소아 환자 의료안전망 강화 기반 마련”

이형중(왼쪽) 한양대병원장과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이 4일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과 소아 환자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아 환자의 응급·중증 진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소아 중증도·응급 상황에 따른 신속한 전원·후송 체계 구축 △임상·교육·연구 분야 협력 △권역 협력모델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 △대국민 안전·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조한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서울 구로구와 성북구 두곳에서 경증 및 중등증 소아 환자를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친구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우리아이 안심병원' 시범사업과 권역별 소아의료 협력모델 구축 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내 소아 응급 및 중증 환자 진료 연계체계를 확대하는 데 힘써왔다. 4일 한양대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양대병원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양승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비롯해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 백정현 병원장, 길현수 행정부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우리아이 안심병원' 선정 이후 전문 인력 확충과 진료 프로세스 개선, 지역 소아의료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보다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상급종합병원과의 협력은 소아 환자 의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양질의 소아 전문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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