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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단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작년보다 15회 감소

공군 민가 오폭·APEC 등 영향

진영승 합참의장이 이달 15일 육군22사단 GOP대대를 방문해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합동참모본부




올해 사단급 이상 제대 야외기동훈련(FTX)이 지난해보다 15회 적게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28일 공개한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사단급 이상 제대의 FTX는 총 78회로 지난해(93회)보다 15회 줄었다.



사단급 이상 제대 FTX는 대침투종합훈련·지상협동훈련·작계시행훈련 등이 있는데 지작사의 경우 지난해 65회에서 올해 58회로, 2작전사는 28회에서 20회로 감소했다. 여단급 이상 기갑부대 실기동훈련(전투지휘검열·호국훈련·제병협동기동훈련 등)은 지난해 18회에서 올해 15회로 줄었다.

반면 대화력전훈련·화력집중훈련·통합화력격멸훈련 등으로 구성되는 여단급 이상 포병부대 실사격훈련은 지난해 10회에서 올해 12회로 2회 늘었다.

육군 측은 올해 FTX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사유로 올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로 인한 훈련 통제, 혹서기 훈련 통제 등을 꼽았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에 따라 2작전사 일부 훈련이 줄었고 수해와 산불의 영향으로 2작전사와 7군단 일부 훈련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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