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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금품의혹' 김규환 휴대전화 내일 포렌식 조사

7일 오전 9시께 포렌식 작업 진행





경찰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대한석탄공사 사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조사에 나선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7일 오전 9시께 김 전 의원 측 대리인과 변호인의 입회 하에 압수물 포렌식 작업을 진행한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총선 당시 통일교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5일 김 전 의원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1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통일교로부터 김 전 의원 외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압수물에 대해서도 이번 주중 포렌식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김 전 의원 측은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0일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은 3명의 정치인에 대한 사건기록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3명 가운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선 별도의 대면 조사 등이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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