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은 지난 6일 다학제 협력 기반의 ‘욕창클리닉’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욕창은 장기 입원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에게 흔히 발생한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치료가 늦어지면 감염과 재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체계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희대병원 욕창클리닉은 박준 성형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진료지원 간호사, 영양사 등이 다학제팀을 이뤄 입원 시점부터 퇴원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진료 및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퇴원 시 표준화된 교육 자료와 영상 기반 가이드를 제공하며, 외래 추적 관찰과 가정간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래 방문 당일에는 상담부터 평가, 처치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준 교수는 “욕창은 고령 및 장기 입원 환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치료 뿐 아니라 예방과 퇴원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환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욕창 치료 방안을 제시하고 불필요한 재입원을 최소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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