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반도체, 핵심 원자재 등 산업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멜로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언론성명을 통해 “양 정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파트너십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어 “2023년 11월 9일 체결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이탈리아 기업·메이드인이탈리아부 간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다”며 “반도체 협력에 관한 MOU 체결을 통해 민간 간 반도체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기 MOU 틀 내에서, 그리고 현재 한국이 의장직을 맡고 있는 광물안보 파트너십(MSP)과 같은 다자간 이니셔티브를 통해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광물 공급망 개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2007년 2월 16일 로마에서 체결된 한국과 이탈리아 간 과학기술 협력협정에 따라 공동연구 프로젝트, 학술 및 연구자 교류, 양국 과학 기관 간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물리학 및 양자과학, 첨단소재 및 나노기술, 환경과학 및 에너지 전환, 문화유산에 적용되는 AI 등 미래지향적 협력 분야에서 8건의 공동연구가 성공적으로 착수됐음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러한 연구 협력은 양국의 미래 과학 역량을 드높이는 견고한 토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eeyou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