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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주파수 이용 핸즈프리 개발

라디오의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이어폰 방식의 휴대폰 핸즈프리가 등장했다. 예스텔코리아(대표 소진수)는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핸즈프리와 무선이어폰을 하나로 통합한 ‘이어드림’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라디오 주파수(88.3Mhz)를 이용한다는 점. 즉 차량으로 이동중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을 때 라디오를 해당 주파수에 맞춰 놓으면 상대방의 음성을 차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특히 휴대폰에 연결되는 송신장치에 고성능 마이크를 장착함으로써 운전중 마이크를 입에 대지 않아도 통화가 가능하다. 통화가능 거리는 3미터 이상으로 여러 명이 원격회의를 위한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주파수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통화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10∼20초 내에 자동으로 전화가 꺼지는 절전기능과 전자파 차단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내정가는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6만5,000원이나 현재 출시기념으로 5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 752-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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