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밸브 자전거 완충장치
풀서스펜션 산악자전거는 내리막길 트레일 라이딩(trail riding)에는 도움이 되지만 오르막길 슬로깅(slogging)에는 완충효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진다. 올해까지 최선의 해결책은 완충효과보다 성능이 우선될 때 수동으로 작동을 멎게 하는 하이엔드 완충장치다.
스페셜라이즈드에픽에만 독점적으로 공급되는 폭스 브레인 쇼크(Fox Brain Shock)을 살펴보자. 폭스 레이싱 쇽스(Fox Racing Shox)의 완충장치 전문가들과 자전거 제조업체인 스페셜라이즈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레인은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힘에만 응답을 하는 볼베어링 관성밸브를 장착하고 있다.
자전거나 페달에 아무리 강한 힘을 가해도 서스펜션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페달밟기의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 하지만, 바퀴 중 하나가 바위에 부딪히면 관성밸브가 개방되어 서스펜션이 효과를 발휘한다. 그 결과 에픽은 하드테일 바이크의 속도감 있는 효율성으로 언덕이나 평지를 쌩쌩하게 달리지만 험지의 충격은 흡수한다.
2천 ~ 5천달러.
www.specialized.com
ACR GYPSI 406 퍼스널
로케이터 비콘 소형 구명비콘
지난 7월에 FCC(미연방통신위원회) 는 406MHz 개인용 위치파악 비콘(PLB: personal locator beacon)의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에서 민간용으로 출시된 최초의 비콘인 ACR의 GyPSI(무게 453그램 ) 는 활성화되어 있을 때 개인의 위치를 인공위성을 통해 공군에 전송하며 공군은 이 위치좌표를 인근 구조대에게 전달한다.
분리식 탭을 당기면 구조대원들을 반경 90m 내로 안내해 준다. 구조대원들이 90m 반경 내로 들어서면 단거리 자동유도 비콘이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725달러.
acrelectronics.com
웨이브 캐논 웨이브 파크
내륙에서 파도타기
인공 파도는 별 흥미를 끌지 못하는 메뉴다. 하지만, 웨이브 캐논(Wave Cannon) 기술로 단장한 최초의 파도 풀이 로스앤젤레스 60마일 동쪽 캘리포니아 헤메트에서 개장될 때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이 25만달러의 풀은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파도를 일으켜 5 ~20초마다 파도타기에 적당한 1.2m의 브레이크를 만들어 주는 길이 9m, 직경 60cm의 스테인리스 강관이 10개나 설치되어 있다. 다른 웨이브 캐논 풀은 현재 건설 중에 있으며, 월풀(Whirlpool) 개념(위 그림)과 호수에서 사용되는 바지선 탑재 대포 등 다양한 설계가 부상하고 있다.
thewavecannon.com
오셔닉 인테그레이티드
다이버 디스플레이 마스크 다기능 다이버 마스크
미 해군의 R&D 연구실에서 개발한 다이버 마스크는 수심과 잔존 산소량 및 기타 데이터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정보는 무선주파수를 타고 탱크에서 마스크로 전해져 마스크의 LCD 에 나타나게 된다. 오른쪽을 힐끔 쳐다보면 중요한 정보는 모두 얻을 수 있다. 900~ 1천200달러 oceanicworldw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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