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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무인 잠수정, 출발준비 완료

무인 잠수정, 출발준비 완료
매년 해군에서 개최하는 최신예 전투용 로봇 잠수정의 대향연
오는 6월 해군연구청(ONR)은 워싱턴 주 키포트에서 해군판 ‘아메리탄 아이돌(American Idol)’이라 할 만한 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긴장할 필요는 없다. 이 쇼는 아마추어 가수가 등장해 열창하는 무대가 아니다.

대신 자율무인잠수정(AUV) 개발업체 20여 개 사가 참가해 자사의 신모델이 언젠가 해군 측에 판매되길 기대하면서 각자의 신기술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AUV축제는 10일간 개최되며 해군 측에 신기술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 이 행사를 통해 선보인 어뢰형 리머스 AUV(Remus AUV)는 해군에 구입돼 현재 중동지역에 투입돼있으며 이곳에서 전투에 대비해 인근 항의 지형 파악에 사용된 바 있다.) ONR의 해양공학 프로그램 책임자인 톰스윈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될 올해 행사에서 신기술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길이 4.5피트의 로봇 시터스II(Cetus II) 모델이다. 이 로봇은 탁한 물 속에서 주변을 “볼” 수 있으며 곤충의 촉수 같은 안테나를 이용해 지뢰에 폭발용 물체를 부착시킨다.

또 다른 주요 모델로는 트랜스피비안이 있다. 이 AUV는 물갈퀴가달린 어룡, 플레시오사우루스를 본떠 제작됐다.

미래에서 날아온 소식
2020년 신경과학분야의 신기술로 영재 만들기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미래의 아인슈타인이 되길 바라는가? 이제 새로운 뇌기능 향상 클리닉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신경과학 클리닉에서는 첨단 MRI로 자녀의 뇌를 촬영해 3-D 지도를 완성함으로써 난독증이나 주의력 결핍 장애 등 각종 학습 장애 징후를 취학 전에 일찌감치 발견해낸다.



이 지도는 신경세포 이상과 이에 상응하는 행동 장애가 담긴 뇌 표준지도와의 비교과정을 거친다. 일반적 치료법으로는 특정 약물을 사용해 화학적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는 방법과 두개골을 가로질러 자기(磁氣) 자극을 가함으로써 활발하지 못한 뉴런의 움직임을 소생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제 3개월 후면 당신의 자녀는 영재가 돼있을 것이다. - 마타파라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인지신경과학 센터장으로, MRI를 사용해 인지, 감정, 성격을 관장하는 뇌의 부분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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