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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외계의 형제들에게 원거리 스팸을 보낸다?!

은하계간 통신
외계의 형제들에게 원거리 스팸을 보낸다?!


지구에서는 이 낡고 오래된 담요를 살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확신하는가? 온 우주에 혼자 밖에 없다는 느낌이 드는가? 그렇다면 이렇게 상심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계 문명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이 어떨까? 현재 인공위성을 소유한 두 기업에서 지구의 데이터를 우주로 보내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플로리다주 케이프 카나버랄에 위치한 딥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DSCN)사와 코네티컷 중부에 소재한 톡투에일리언즈닷컴(TalkToAliens.com)이 그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들의 첫 번째 손님 중에는 크레이그리스트닷컴(Craiglist.com)도 있었다.
지난 2월 DSCN사는 이 기술의 수요 시장을 예상하기 위해 이베이에서 최초로 위성 우주 전송 경매를 개최했다. 그 결과 크레이그리스트사의 CEO 짐 벅마스터가 1,225달러로 입찰에 성공해, 그 자격을 전 세계 크레이그리스트 커뮤니티에 넘겨주었다. 한 달에 5백만 건 이상의 게시물을 호스트하는 무료 온라인 게시판 회사인 크레이그리스트 커뮤니티는 룸메이트 구함, 데이트광고, 그리고 낡고 오래된 소파를 팔아버릴 수 있는 포럼을 제공한다. 몇 달간 크레이그리스트에서는 회사로 보내는 이메일에 체크박스를 마련해 자신의 목소리를 우주로 보내고자하는 사용자들은 직접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벅마스터가 입찰 받은 광고권에는 75단어와 사진 5장 또는 5분짜리 비디오만 허용되었지만 첫 하루 동안에만도 우주 전송을 원하는 게시물이 10,000개 이상 올라오자 크레이그리스트사는 좀 더 많은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을 했다. 그리고 3월 초가 되자 우주행을 기다리는 단어가 2400만개나 쌓이게 된다.
3월 11일 주파수 5.5945 기가헤르츠 방송을 통해, DSCN사는 23분간 우주로 메시지를 전송했다. 첫 번째 전송을 통해 138,000건 이상의 게시물들이 우주로 보내졌으며, 두 번째와 최종 전송은 5월 중순 NASA의 우주선 디스커버리호 발사에 맞추어 실시될 계획이다.
역시 크레이그리스트사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5월 전송 행사에는 메이저리그 입장권부터 녹색의 외계인 여자친구까지 온갖 것을 구하는 광고는 물론 발견되지 않은 세계를 차지하려는 꿍꿍이까지(“지구의 이름으로 너희 행성을 접수한다. 항복하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라고 쓴 게시자도 있다) 각양각색의 메시지들이 전 우주를 누비게 될 것이다. 한편 슬래시닷컴(Slashdot.com)의 방문자들은 ‘(자신을) 이 행성에서 데리고 나가달라’(‘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지구 경도118.20193 위도33.85908 지점에서 픽업하면 된다’)는 좀 더 창의적인 게시물들과 미심쩍은 부동산 문구(매물:**다이아몬드 원석**, 태양에서 3번째 행성... 젊고 탄소 기반의 종족이 살기에 좋은 장소... 오존층에 작은 구멍 있음. 원주민인 직립형 인간종의 침입은 유전 조작된 질병이나 결정적 나노기술로 쉽게 진압할 수 있음)를 패러디해서 보여주기도 했다.
병 속에 메시지를 넣어 우주라는 바다를 향해 띄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쳤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시길. 민간 벤처회사에서는 개인들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SCN은 텍스트와 사진 5장 또는 5분 분량의 비디오 메시지를 언제, 어디서 전송이 되었는지를 확인해주는 인증서와 함께 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최초의 민간 아마추어 로켓을 우주로 발사시킨 민간우주개발팀(Civilain Space eXploration Team)의 회원들이 창립한 서비스인 톡투에일리언스닷컴은 현재 우주로 이메일(20달러)과 실시간 음성(분당 4달러)을 전송하고 있다. 더불어 비디오, 사진 및 즉석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도 개발 중이다.
톡투에일리언스닷컴 메시지는 2.43211기가헤르츠로 방송되고 있다. 이는 휴대전화 및 무선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주파수이다. “지구에서는 흔히 사용되기 때문에 만약에 은하계의 어떤 집단이 이미 듣고 있다면, 스펙트럼에서 이 주파수를 인식하고 있어야만 합니다.”사장 에릭 나이트의 말이다. 하지만 동력이 낮은 전파를 통해 모든 방향을 향해 퍼져나가는 휴대전화와는 달리, 이 회사에서는 메시지를 보낼 때 은하수 중심 부분을 향해 곧장 집중적으로 전파를 쏘아 보낸다.
전파를 집중시키면 전송 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고 동시에 신호의 강도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먼 우주 속의 어떤 문명이 신호를 포착할 기회가 높아지는 것이다. 농담이나 비판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전파 오염이나 은하계를 향한 스팸 메시지가 어쩌면 외계의 호전적인 문명을 자극할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이트 사장과 DSCN의 짐 루이스 회장 모두 지능 있는 생명체가 사는 다른 행성에 지구의 메시지가 도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믿는다. 루이스 회장은 “지구상의 모든 단체들이 하루 24시간 다른 생명체가 없는지 관찰한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이라면서 그는 캘리포니아의 SETI인스티튜트, 푸에르토리코의 아레키보 관측소, 오스트레일리아의 파크스전파 망원경을 언급하며 “다른 지능 있는 생명체가 있다면 역시 우리와 똑같은 일을 할 거라고 보는 게 논리적이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입이 근질근질하다거나 반드시 팔아치워야 할 엘비스 인형이라도 있는가? talkt oaliens.com 또는 deepspacec om.net을 방문해보자.

원자물리학
금속이란


금속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100여 종의 원소 중에서 고체가 되었을 때 금속광택이 나고, 전기 및 열을 잘 전달하며, 얇은 판(板)으로 펼 수도 있고, 가는 실로 뽑을 수 있는 성질, 즉 전성(展性) 및 연성(延性)을 가진 홑원소 물질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소 중에서 헬륨쪾아르곤쪾네온과 같은 비활성 기체원소, 염소쪾플루오르와 같은 할로겐 원소, 이 밖에 산소쪾수소쪾황쪾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80여 종은 대개 금속이 될 수 있는 원소이다. 그 중에는 수은과 같이 녹는점이 상온(常溫)보다 낮기 때문에 액체인 것도 있으나, 이 수은도 응고하여 고체가 되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은 금속의 특유한 성질을 보인다.
고체 중에는 원자가 일정한 거리쪾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배열된 결정고체라고 하는 것과, 유리와 같이 결정으로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있는데, 금속의 고체는 전자(前者)에 속한다. 금속의 결정에서는 각 원자의 가장 바깥쪽 전자(외각전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이며, 이 외각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원자는 일정한 거리 및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 자유로이 움직이는 전자를 자유전자라고 하며, 음전하를 띠고 있으므로 외부로부터 전압을 걸어 주면 일정 방향으로 이동할 뿐 아니라, 금속의 양끝에 온도 차이가 생기면 전자는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열을 전달한다. 이것이 금속이 전기 및 열을 잘 전달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전자는 규칙적으로 배열된 원자 사이를 움직이게 되므로, 온도가 높아져서 원자의 열진동이 심할수록 자유전자의 흐름은 방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온도가 높을수록 전기는 통하기 힘들게 되어, 금속의 전기저항은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게 된다.

재미있는 과학
이달의 보도자료


버클리에 소재한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발표한 내용: “3가지 주요 종류의 딱정벌레들에게서 정소가 1개만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딱정벌레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궁금증이 더하는가? www.berkely.ede/news/media/realease/2005/03/03_beetles.shtml 에서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다.

우주 비행사의 금기사항
위험한 사업


우주비행사들에게는 어떤 공통적인 분위기가 있다. 우주 탐사라는 생사를 오가는 험난한 과제를 맡은 이들에게서 풍기는 ‘아우라(Aura)’라고나 할까.
그러나 우주 비행 전 8개월 동안 이들은 과잉보호하는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보다도 훨씬 더 귀한 대접을 받는다. 다들 알겠지만, NASA로서는 우주로 나갈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투자한 훈련, 시간, 그리고 돈을 보호하려는 것이 당연하다. 다시 말해, 예정된 우주선 발사일 이전 거의 1년 동안 비행사들이 위험한 활동에 절대로 관여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는 것이다.
비행사들은 금지 행동이 적힌 리스트를 받는다. 비행기, 모터보트, 오토바이 경주, 스노우보드, 스키, 스카이다이빙 모두 금지대상 활동이다. NASA 존슨우주센터에 있는 우주 비행사단 단장 켄트 로밍거는 이 리스트가 완전히 결정된 것이 아니며 언제든지 새로운 항목이 추가될 수 있다고 얘기했다.
NASA가 이런 단순한 여가활동을 너무 위험하게 보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다. 사실상, 우주비행사들이란 17,500 mph의 속도로 지구 둘레를 도는 우주선에서 일상적으로 작업을 처리해야 할 사람들인데 말이다. 그러나 NASA에게는 부상으로 비행사 한 사람을 잃게 될 경우 나타나는 결과가 상당히 치명적이다.
“비행사 한명을 훈련시키는데 들어간 돈이 얼마나 되는지, 말하기야 참 쉽지요.” 하버드 위험 분석 센터의 데이비드 로페이크의 설명이다.
“하지만 그것 말고도 다른 비용도 있습니다. 대체 비행사, 그에 따른 추가 훈련, 발사일 연기, 그리고 그 밖에도 다른 요인들이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행히 NASA는 한 번도 비행사 부상으로 인해 발사일을 연기한 적이 없다. 하지만 그에 가까운 경우들은 있다.
“디날리 산을 등산한 사람도 있었고 자전거경주, 스키에 자가 비행기까지 조종한 비행사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의 우주선 승무원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에일랜 콜린스 대장이 선택한 취미는 오토바이고 임무전문가 앤디 토마스는 산악자전거를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취미활동은 우주비행 훈련 그 자체와 관련된 임무에 비하면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

고민Q&A
플라즈마란


일반적으로 물질의 상태는 고체, 액체, 기체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외에 플라즈마상태로도 존재를 하게 된다. 물질의 상태를 온도에 따라서 원자들은 계속하여 운동을 하고 있다.
고체상태에서는 원자와 분자들은 고정점 주위에서 진동을 하게된다. 분자의 진동이 충분히 증가를 하게 되면 분자들은 흔들려 떨어지고 고정되지 않은 점 주위를 진동하면서 물질의 내부에서 이동하게 된다. 이 때 물질의 형태는 더 이상 고정되지 않고 모양은 바뀌게 된다.
이 상태가 액체상태가 된다. 만일 더 많은 에너지가 물질에 공급된다면 분자들은 더 큰 비율로 진동하게 되어 분자들은 서로 떨어져나가 기체상태로 된다. 이와 같이 세가지의 상태변화는 분자, 원자는 형태는 변화없이 입자들의 운동에너지가 증가하는 경우가 된다.
그러나 어느 이상의 온도가 되면 원자들은 각각 분리되어 플라즈마라고 부르는 자유전자와 이온핵으로 이루어진 상태가 된다. 플라즈마상태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주의 대부분의 물질의 상태는 플라즈마상태로 있다. 태양과 다른 별들은 은하계 내부의 물질은 플라즈마상태로 존재하고 있으면서 다른 상태로 변환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꿈의 에너지라고 하는 핵융합의 핵심기술은 플라즈마상태를 어떻게 유지하는 기술이다.

기후
홍수의 원인


전세계적으로 홍수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많은 수증기가 증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수증기가 더욱 많이 증발을 할까. 대체적으로 지구온난화현상과 많은 관련이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2020년까지 과거 1,000년 동안에 비해 훨씬 더 따뜻해지리라고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과학자들에 의하면, 최근 100년 사이에 지구 평균 기온이 약 0.5℃ 상승하였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 해수면은 30~40 cm나 상승했다.
온실 효과로 인하여 실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과학자들 간에 아직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들 기체가 현재와 같은 비율로 계속 대기 중에 방출될 때, 그 효과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지구의 기후 모델을 작성하여 계산한다면, 앞으로 2040년에 가면 현재보다 온도가 약 3℃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처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구 대기순환의 변화가 일어나고 비가 내리는 양상이 예전과 많이 바뀌었다. 이런 기후변화는 비를 내리게 하는 지역이 바뀌게 한다. 예를 들어 적도 지역과 고위도 지역에서는 우량이 늘고, 아열대에서는 감소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론물리학
가로등의 색깔


가로등 불빛의 색깔은 방전관속에 넣은 물질에 따라 달라진다. 약간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은 수은을 이용한 것이고 나트륨 램프에는 나트륨 증기가 들어 있어 전류가 흐르면 노란색(오렌지색)을 나타낸다. 가로등의 광원으로는 고압수은등·형광등·나트륨등·보통 전구등이 사용되는데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는 광량이 큰 수은등이나 나트륨등이 사용되고 있다.
수은등이란 전구 안에 수은 증기를 채워 전극에서 일으키는 아크 방전으로 수은이 형광을 냄으로써 빛을 밝히는 전등을 말한다.
수은등은 내부가 충분히 덥혀져서 수은들이 모두 증발할때 까지는 빛을 내지 못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약점이 있어서 실내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효율이 백열등의 2.5배 이상으로 좋기 때문에 가로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나트륨등은 수은 대신 나트륨 증기를 전구 안에 채워 방전시켜 빛을 밝히는 전등으로 수은등보다 더 긴 20~30분을 기다려야 불이 밝아지는 약점이 있지만 효율이 백열등의 최대 10배에 이르고 투광성이 좋아서 안개 속에서도 좋은 조명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가로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나트륨의 불꽃반응의 색과 동일한 색인 주황색(노란색)등이 나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즉 이때 590nm(5,900Å) 가까운 빛깔이 나오기에 이러한 색이 나오는 것이다.
한편 메탈등은 1980 년대 들어 실용화된 것으로 나트륨 효율의 90~95 %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색을 잘 알아볼 수 있다. 메탈등은 수은과 희토류 금속의 할라이드화합물을 전구 안에 채워 방전하는 방식이다. 메탈등의 불빛은 백색광에 가까워서 전등 고유의 색깔을 거의 느낄 수 없다.

주생활
수도꼭지에서 물을 받을 때

수도꼭지에서 물을 틀면 물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관찰된 사실 때문에 느낌으로는 먼 곳에서 받으면 늦게 받아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물의 두께가 얇아지는 이유는 지구의 중력 때문이다. 지구의 중력에 의해서 물은 가속운동을 하게된다.
물체를 자유 낙하하면 물체의 속력은 v = gt 로 시간에 따라서 속력은 증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도꼭지에서 단면적 19.6cm^2 면적의 물이 1m/s 속도로 떨어진다고 하면 1초 후에 물은 9.8m/s 속력으로 단면적 2cm^2 의 면적으로 줄어들어 물의 두께가 얇아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물의 양에는 변화가 없다는 의미가 된다. 물통을 거리에 상관없이 받는 시간은 같다. 멀어질 수록 물의 속력이 빠르기 때문에 물통에서 물이 손실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가까이 놓는 것이 좋다.



대기학과 번개의 생성

수십억 개의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다고 강력한 전하가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번개가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번개가 엄청나게 위험하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번개의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현재 알려진 번개의 생성원리는 다음과 같다. 번개는 구름 속의 수많은 작은 물방울이 대전되어 나타나는 전기적인 현상이다. 보통 폭풍우 구름 속에서는 바람 때문에 물방울들과 작은 얼음 결정들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얼음은 전자를 물에게 빼앗기고 위쪽으로 올라가고 물방울은 아래쪽으로 떨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구름 위쪽은 전자가 모자라 양전하를 띠게 되고 구름 아래쪽은 전자들이 많아 음전하를 띠게 되는 것이다.
구름 아래쪽에 형성된 강한 음전하는 음전하를 띤 지상의 전자들을 멀리 밀어 내게되고, 그러면 양전하를 띤 원자들만 남은 지점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전하들이 축적되다가 어느 순간 구름 아래쪽의 전자들이 땅 쪽으로 한꺼번에 이동하는 현상을 우리는 흔히 번개라고 한다.

화학
이산화탄소와 물의 용해도


물은 극성이고 이산화탄소는 비극성 물질로 분류되어진다. 이론적으로 그래서 물과 이산화탄소는 잘 섞이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들어간다. 산소의 경우도 비극성물질로 분류가 되어지지만 물 속에 녹아 들어가서 생명체들이 물 속에서도 존재를 할 수 있다. 즉 극성은 극성에 잘 녹고 비극성은 비극성물질에 잘 녹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극성 물질이라고 극성물질에 전혀 녹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물질의 구조를 보면 비극성 물질이라도 극성을 띠는 부분이 있고 극성 물질로 분류가 되어져도 비극성 성질을 가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는 물에 어느 정도 녹아 들어갈 수 있다. 탄산음료 같은 것들은 이렇게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인다. 하지만 암모니아처럼 아주 잘 녹지는 않는다. 백과사전의 표현을 보면 ‘이산화탄소는 물에 잘 녹으며, 물 1ℓ에 대하여 0℃에서 1.71ℓ, 20℃에서 0.88ℓ, 40℃에서 0.53ℓ 녹는다. 물에 녹은 것을 탄산이라고 한다. 물 속에서는 일부 해리하여 산성을 띤다.’ 라고 되어 있지만 위에서 물에 잘 녹는다는 것이 극성물질처럼 정말 아주 잘 녹는다는 것이 아니라 비극성 물질 중에는 어느 정도 녹아 들어간다는 표현으로 보면 된다.

생명공학
생명공학기술


생명공학기술의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한 인슐린의 대량 생산은 당료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정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복제 기술의 발달로 간세포를 이용한 자기 생산 가능은 장기 이식을 받아야하는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질병 퇴치와 인간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험관 아기는 불임부부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현재는 이러한 BT산업에 올인하는 선진국들이 늘어나고 있다. 엄청난 고용유발과 투자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현대의 Bio기술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종래의 발효나 식물육종의 기술과 구별하여 유전자조작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Bio기술을 의미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핵심기술로서는, 유전자조작기술(유전공학), 세포융합기술(세포공학), 세포대량배양기술(세포배양공학), 바이오리액터(Bioreactor)기술(효소공학)의 네 가지 기술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것들은 서로 별도로 발달한 기술이지만 서로 관련이 되어 있고 또 종래의 과학기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 시장의 규모와 중요도를 고려하면 단연 의약품이 차세대 생명공학시대의 대표주 자로 평가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DNA 백신, 줄기세포 관련 신치료법, 단일클론항체 등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생명공학의약품의 개발은 기술적 측면에서 high-technology라 분류되는 신기술이다.

세포생물학
비만은 세포수가 정상인보다 많은가요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수도 관계를 하고 그 크기도 관계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어린이일때 지방세포 수가 결정이 되는데 그래서 어릴때에 비만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고 나이가 들어서 비만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그 정해진 수의 지방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양이 늘어나는 경우이다.
즉 비만이란 지방세포에 지방이 과하게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 이 지방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이 4~5세까지이다. 보통 지방세포는 200억개 가량이지만, 어릴 때 비만 조짐이 보였다면 보통 사람보다 지방세포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어릴 때 비만이었던 사람은 커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게 되는 것이다.
물론 지방세포 수가 적더라도 많은 지방이 쌓였을 때 비만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어릴때부터 비만기가 있었고 나이가 들어 비만이 진행되어 살을 빼고자 할 때에는 지방세포의 수가 줄어들기 힘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이론물리학
바퀴가 둥글어야 하는 이유


한 점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점들의 집합을 원이라고 한다. 만약 바퀴가 원이 아니라면 바퀴가 굴러갈때 지면에 접지된 부분에서 바퀴의 중심 부분의 거리는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즉 각진 부분을 넘어갈때 바퀴 중심은 원래 중심보다 높은 위치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
이것은 역학적 에너지에서 높이에 변화에 따라 속력이 변화가 생기는 원리이다. 즉, 움직이는 물체의 속력이 변화가 심해지게 되고 또한 물체가 상하로 진동이 심하게 발생되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게된다.
바퀴가 원형일때는 바퀴가 굴러가는 동안 물체의 높이 변화가 생기지 않고 또한 진동도 줄어들게 되어 각이 있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로 이익이 된다.

건강/의학
어지러움증의 원인


사실 빈혈증세에 대한 것은 어떻다..라고 설명하기는 어려운 내용이다. 이것은 개인차가 너무나 나고 원인도 다양하기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다.
보통 어지러움증이 있으면 빈혈이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보통‘빈혈이 있다’고 표현되는 현기증은 누웠다가 일어나면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식은땀이 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뇌혈류가 전반적으로 감소되는 실신과 같은 기전으로 나타나는 것으로서 빈혈, 기립성 저혈압, 심장 질환 등이 원인이다. 또한 불안, 과다호흡 등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빈혈의 증상과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아래는 일반적인 어지러움증의 원인에 대한 것이다. 원인은 크게 내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말초성 어지러움증과 뇌의 이상으로 야기되는 중추성 어지러움증이 있다.
감염-말초성 어지러움증의 가장 흔한 전정신경염은 바이러스감염이나 당뇨병에서와 같은 미세혈관장애에 의하여 전정신경 분지가 변성을 일으켜 오심, 구토와 함께 수주이상 지속되는 어지러움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가족적이나 집단으로 생기고, 특히 이른봄이나 초여름에 유행성으로 발생하여 바이러스에 기인한다.
외상-내이에 손상을 가하는 두개골 골절은 오심과 청력손실을 동반한 심각한 어지러움증을 유발한다. 어지러움증은 수주간 계속되고 반대쪽 정상 귀가 기능을 분담함으로써 감소한다.
난청, 이명, 어지러움증을 주 증상으로 하는 미로누공, 메니에르씨병 등이 있으며 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말초성 어지러움증의 대표적 질환들이다.
양성발작성체위성 어지러움증은 머리를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이석에 의해 자극되어 순간적인 심한 현기증과 안진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혈액순환-두뇌가 충분한 혈류를 공급받지 못하면 가벼운 어지러움을 느낀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경험하게 되는 것이 이러한 종류이다. 동맥경화에 의해 생길 수 있고, 고혈압, 당뇨, 고지질혈증 환자에게서 자주 생긴다. 때때로 불충분한 심장기능이나 빈혈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니코틴이나 카페인 같은 약물은 뇌혈류를 감소시킨다. 과도한 염분도 혈류저하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때때로 감정적 압박, 불안, 압박에 의한 동맥 수축에 의해서도 혈류저하가 생긴다. 내이는 혈류흐름에 매우 민감하고 뇌에 불충분한 혈류를 야기시키는 원인인자는 내이에도 또한 영향을 끼친다.
알레르기-어떤 사람은 먼지, 화분, 곰팡이, 인설 같은 음식이나 공기 중 물질에 노출될 때 어지러움, 현기증을 경험한다.
신경학적 질환-다발성 경화증, 매독, 종양 같은 많은 신경의 질환이 흔하지는 않지만 어지러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초등과학
리모컨의 시초와 원리


리모콘은 ‘멀리 떨어져서 무선으로 기계를 조종한다’ 는 의미를 지닌 ‘리모트 컨트롤(Remote Control)’의 줄임말이다. 가전 제품에 손을 대지 않고도 스위치를 켜거나 끄고, 채널을 바꿀 수 있는 편리한 기계인 리모콘은 바로 전자기파를 이용한 것이다.
전자기파란 빛과 전파ㆍ적외선ㆍ자외선ㆍX선을 통칭하는 것인데 이 중 빛(가시광선)만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리모콘의 버튼을 눌러 명령을 내리면 리모컨의 앞쪽에 달린 전구에서 적외선이나 초음파ㆍ전파 등이 나간다. 보통 일반 가정에서 TV시청을 위해 이용하는 리모콘은 가시광선보다 낮은 주파수를 가진 적외선을 사용한다.
기계 속에서 적외선을 만드는 것은 ‘발광 다이오드’라고 불리는 반도체이고, 반대로 적외선을 받아들이는 것은 ‘수광 다이오드’라고 한다. 리모콘 안에는 발광 다이오드가 있고, TV나 오디오 등 전자 제품에는 수광 다이오드가 있다.
따라서 리모콘으로 TV 채널 7번을 누르면 이미 입력돼 있는 고유 주파수를 지닌 적외선이 발광 다이오드에서 발사되고, TV에서는 채널 7을 작동시키도록 돼 있는 수광 다이오드가 신호를 받아들여 화면을 채널 7로 바꾸는 것이다.
또한 리모콘의 음량 버튼을 누르면 적외선이 빠른 속도로 깜빡이는 데 이 때 처음에는 음량 버튼을 눌렀다는 신호가 가고, 그 다음으로 적외선이 깜빡인 횟수를 통해 버튼을 몇 번 눌렀는지 TV의 해당 수광 다이오드가 인식, 소리를 키우거나 줄이게 된다. 리모콘은 가전 제품을 직접 향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겨냥해도 작동된다. 이는 적외선이 벽ㆍ거울 등에 반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은색은 적외선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검은색 벽지 등에서는 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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