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인용 정찰위성의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9월에는 월드뷰 1호가 발사됐고, 올 4월에는 지오아이 1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이들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가정집만한 표적을 정확히 찍을 수 있으며, 기존의 위성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촬영할 수 있다.
기존의 위성은 비교적 좁은 부분만 촬영하고 지나갔던데 반해 이들 정찰위성들은 촬영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데이터 저장 및 송신 기능이 월등해 지구를 한 번 돌때마다 기존 위성의 두 배에 달하는 면적을 촬영할 수 있다.
때문에 구글 어스와 야후 맵스에는 보다 해상도 높은 사진이 올라올 것이며, 더 많은 개인과 단체에게 하늘에서 찍은 사진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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