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진을 e메일로 보내는 간단한 방법

니콘의 S52c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e메일로 보내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PC나 노트북이 필요하다. 또한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기 위한 메모리 리더나 USB 케이블도 필요하고, 사진의 크기를 줄이거나 전체 파일을 압축하는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하지만 니콘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카메라 S52c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사진을 e메일로 보내거나 인터넷상의 일정한 공간에 사진파일을 올리고 관리할 수 있다.
S52c의 디자인은 매우 유연한 편이다. 버튼이나 각각의 면들, 그리고 연결부위 등을 보면 직각으로 각진 부분을 찾아볼 수 없다.

전면 오른쪽에는 렌즈, 왼쪽에는 배터리 수납부가 자리 잡고 있다. 측면에서 보면 높이 차이가 있는데, 이 같은 차이를 볼륨 있는 곡선으로 살려냈다. 특히 좌측면에 자리한 무선 네트워크(WI-FI) 부분은 매끈한 크롬 재질을 미려한 곡선으로 살려냈다.
후면에는 3인치 23만 화소의 대형 LCD가 자리 잡고 있다. S52c는 광 시야각 LCD를 채용,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 LCD를 봐도 색 반전 현상이 없고, 색 변화도 적다.
LCD 옆에는 회전 멀티 셀렉터가 적용된 조작부가 있다.

회전 멀티 셀렉터는 기존 원형 십자 버튼과 크기나 조작 방식은 같다. 하지만 원형부가 좌우로 회전하면서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사진을 재생할 때 이 회전 멀티 셀렉터를 마우스 휠처럼 가볍게 돌려주면 이전 사진이나 다음 사진으로 빠르고 쉽게 넘어갈 수 있다.
S52c는 전원을 켜면 렌즈 캡이 재빠르게 열리는 것만으로 촬영준비가 완료된다. 렌즈는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이너 줌의 광학 3배줌(화각 38mm~114mm)이다. 또한 렌즈 시프트 방식의 광학식 손 떨림 방지 VR을 지원해 촬영을 할 때 흔들림을 줄여주고, 접사를 할 때에는 4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S52c에는 WI-FI 모듈이 탑재돼 있다. 노트북이나 PDA에 내장된 WI-FI처럼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해 PC를 거치지 않고 사진을 e메일로 전송하거나 메모리의 사진을 웹상에 백업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단순히 WI-FI 내장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니콘에서 제공하는 마이 픽처타운(My Picturetown) 서비스 때문이다. 마이 픽처타운 서비스는 간단한 등록 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2GB 용량의 웹 앨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 픽처타운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하는 기본 용량은 2GB. S52c의 900만 화소의 최고 화질로 사진을 찍으면 1GB 용량에 200장 이상 기록할 수 있다. 일반 화질이라면 400장 이상, 해상도를 조금 더 낮추면 수천 장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2GB는 적은 용량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모자란다면 20GB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