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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항력도 적은 스쿠버용 오리발

BEST OF WHAT'S NEW <RECREATION>

테스트 이야기: 스쿠버프로 시 윙 노바

노동절 때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섬에 다이빙을 하러 갔던 마크 엔더스의 친구들은 다음날 아침 많은 전리품을 들고 회사에 왔다. 선글라스와 시계 등 다른 사람들이 바다 속에 빠뜨린 것이다. 그래서 엔더스도 스쿠버프로 시 윙 노바라는 스쿠버 핀, 즉 오리발을 가지고 바다 속 유실물을 탐사하러 갔다.

이것을 착용하고 입수해보니 기존 제품에 비해 키킹이 더욱 세진 것을 느꼈다. 키킹을 할 때마다 조금씩 휘어지는 기존 블레이드와는 달리 돌고래 꼬리와도 같은 인공관절이 달려 있어 블레이드 전체가 최대 추력을 낼 수 있는 45˚ 각도로 굽혀지는 것이다.

이 오리발의 관절 디자인 덕택에 엔지니어들은 기존 제품에서 블레이드를 발 포켓에 연결하는데 들어가던 자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이는 오리발이 가벼워지고, 항력도 적어지는 메리트로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키킹에 힘이 덜 들어가도 되고, 그만큼 산소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물속에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190달러; scubapro.com

카멜백의 올 클리어 UV
야외용 자외선 정수기

자외선으로 물을 정수하면 다른 필터로는 걸러내기 힘들고 먹어서는 안 될 바이러스, 원생동물, 기타 미생물 가운데 99.99%를 살균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제는 야외에서도 자외선 필터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화학약품을 사용해도 자외선 필터의 성능을 따라잡을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카멜백은 가벼운 1ℓ 물병 안에 자외선 정수 장치를 넣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물을 정수할 수 있게 했다. 사용법은 물을 채운 후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80초 내에 LED 스크린이 정수가 완료됐음을 알려준다. 100달러부터; camelbak.com



캘러웨이의 유프로
주머니 속의 골프 코스

거리측정기와 GPS는 좋은 캐디와도 같다. 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코스에서 샷을 할 때 정확한 거리를 알려준다. 특히 위성사진을 이용한 코스 지도를 통해 각 홀에 대한 실감나는 조감도 역시 보여준다. 이 조감도는 거의 사진과 같은 수준이다.

대형 스크린 위에 샌드트랩, 워터해저드, 기타 필드의 여러 요소를 고화질로 나타낸다. 그리고 샷의 정확한 비행모습도 보여준다. 미국 내 1만8,000개가 넘는 코스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의 유일한 결점은 골프가방을 대신 들어줄 수 없다는 것뿐이다. 400달러; callawaygolf.com

아디카 파워시스템의 모시
난방 겸 충전 장비

연료전지기업 아디카 파워시스템의 모시는 원래 군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체온 보존과 휴대형 전자기기의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초의 난방 겸 충전 장비다. 발포성 슬리브 속에 7cm 크기의 리튬이온 배터리 7개를 연결한 320g 중량의 패키지로 돼 있다.

모시가 장착된 옷인 마운틴 하드웨어 리퓨지엄 재킷(230달러; mountainhardware.com)을 입으면 한 번 충전으로 9시간 동안 온기가 유지된다. 동시에 USB 포트를 사용해 아이팟이나 휴대폰을 최대 8회까지 충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패키지만 따로 분리하면 어디에서라도 휴대형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145달러; ard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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