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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국내 기업에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 제공 나서





#.온라인 커머스 기업인 GS샵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했다. 워크플레이스의 도입으로 사내 부서를 비롯해 방송 준비, 물류센터 점검 등 전사에 걸쳐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업이 가능해졌다. GS샵은 수평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구축함과 동시에 업무 현장의 여러 정보들이 빠르게 공유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맛집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망고플레이트는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졌다. 업무를 위해 이루어진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공개한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추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특정 사안에 대해 여러 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운영되었던 것과 달리, 단 하나의 게시물 상에서 워크플레이스 사용자들이 서로 댓글을 주고받으며 논의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업무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구성원도 해당 게시물을 살펴보며 과거에 어떠한 논의가 이뤄졌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출시한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가 다양한 국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미 GS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직장 내 협업 도구로 워크플레이스 도입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워크플레이스는 뉴스피드와 그룹, 채팅, 파일 공유, ‘좋아요’, 라이브 동영상 등 페이스북의 핵심 기능을 업무용으로 옮긴 기업용 협업 솔루션이다. 기업 간 협업을 위한 공동 그룹 개설 등 워크플레이스만의 기능도 제공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익숙한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 친화적이라 누구든지 곧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개별 직원 모두가 워크플레이스로 연결되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그룹을 만들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이메일이나 대면 접촉이 줄어들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유통과 IT, 부동산,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의 1만4,000곳 이상의 전 세계 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한 상태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워크플레이스는 사내 업무에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과 협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에도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페이스북은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들이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협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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