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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프렌즈' 장도연×허정민,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에 '자린고비팀'이 떴다

오늘(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에는 팔등신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과 만능 엔터테이너 허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tvN ‘뭐든지 프렌즈’




허정민은 2000년 문차일드 시절 데뷔 앨범에 있던 ‘태양은 가득히’ 곡을 춤과 함께 라이브로 부르며 여름특집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장도연은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를 완벽한 무대매너로 립싱크를 선보였다. 오프닝부터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며 프렌즈팀들은 온 진이 다 빠질 정도로 댄스를 춰 보였다고.

이어 착석한 게스트팀에게 MC 붐은 평소 쇼핑습관을 물었고 장도연은 “군것질 이런 것은 너무 좋아하지만 옷이나 신발 등은 잘 사지 않으려고 한다. 사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평소 쇼핑 스타일을 전했다. 또 허정민은 “내 좌우명이 ‘생산성 없는 활동을 하지 말자’이기 때문에 보통 돈 벌러 나갈 때 말고는 집에 있는 편”이라며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라면 참치 등을 다 구매한 후 집에서 일주일 정도 나오지 않은 적도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 팀은 “생산이 힘이다. 자린! 고비!”를 외치며 녹화에 임했다.

이날 출연진들이 맞혀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 코너 오늘의 주제는 바로 ’여름철 내비게이션 앱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피서지 TOP3’. 평소 행사를 많이 다닌다는 허정민은 각 지역별 유명한 특산주를 끝도없이 읊어 프렌즈팀들이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제시된 다양한 장소 중 인지도 높은 휴가지, 커플들의 떠오르는 성지 등을 고려하던 프렌즈팀들은 생각지도 못한 장소가 TOP3 순위권 안에 들자 일동패닉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진 ‘맛탐정 프렌즈’ 코너의 주제는 각양각색 재료들에 불맛을 더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국민 음식 ‘짬뽕’. 주제가 공개되자 박나래는 “짬뽕하면 장도연이다. 장도연이 바로 짬뽕의 아이콘”이라며 과거 회식장소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화를 공개한다.

한편, tvN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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