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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삼성카드, 커피에 꽂힌 이유는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10.17 16:57:22삼성카드가 대형 커피 브랜드와의 협업을 잇따라 확대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 생활밀착업종이자 오프라인 거점도 갖추고 있는 커피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카드 영업망은 물론 미래 먹거리인 빅데이터 축적 기반도 넓힐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디야커피와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지원 서비스 ‘링크비즈파트너’를 활용한 업무협약을 단독 체결했다. 삼성카드가 국내 대형 커피 브랜드와 -
[백브리핑]웰컴저축銀 인뱅 삼수 이유는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10.16 17:39:14지난 15일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의 참여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가 열릴 때마다 주주로 필참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업계가 각종 규제로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돌파구로 삼은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한 가운데 웰컴 -
[백브리핑] 日기업, 버린 영수증 모아 관련 서비스 잇달아 선봬
국제 경제·마켓 2019.10.16 17:23:31소비자 정보를 얻기 위해 영수증을 모으는 일본 기업들이 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수증에 담긴 정보를 쉽게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옮길 수 있는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다. 이미지 센서 AI가 발달하면서 인쇄된 문자를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음료 제조사 ‘이토엔’은 올봄에 경품 캠페인을 실시해 7만명 이상의 고객 정보를 수집했다. 소비자가 음료를 구입한 내역이 적힌 -
[백브리핑] 佛 엘리트 교육 '그랑제콜' 차상위계층 선발 늘린다
국제 정치·사회 2019.10.15 17:31:17프랑스의 엘리트 고등교육 기관인 그랑제콜들이 차상위계층 선발을 늘린다. 파리고등사범학교(ENS파리), 고등상업학교(HEC), 에콜폴리테크니크, ESSEC 등 대표적인 프랑스 그랑제콜 8곳의 총장들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고등교육부에 차상위계층 학생들의 선발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편안을 마련해 제출했다. 파리고등사범학교 등 주요 그랑제콜은 입시에서 차상위계층에 높은 포인트를 부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출신 -
[백브리핑]KPI 개편 고민 깊어지는 은행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10.15 17:10:36은행권이 직원 핵심성과지표(KPI)에 ‘고객수익률’ 비중을 확대하겠다며 제도 개선을 약속하고 있지만 고심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수수료 수입 중심의 직원평가가 해외 금리 연계 파생상품(DLS·DLF) 손실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고객 중심’ 평가로 개편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수수료 성과를 제외할 경우 상품 판매 경쟁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가뜩이나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유력해지면서 은행들의 -
[백브리핑]은행IT계열사 "뭉쳐야 산다"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10.14 17:22:22시중은행 정보기술(IT)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정기적으로 회동하며 IT 서비스의 역할과 위상 정립을 모색하고 있다. 과거 지원조직에 머물렀던 IT 계열사 CEO들이 뭉치는 이유는 달라진 위상과 함께 은행 IT 회사의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감에서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이들 IT 계열사와의 업무협력을 추진하며 관심을 표명하고 있지만 정작 경험이 없다 보니 경쟁사라 할지라도 정보 교류와 협력이 다급해졌다. 14일 -
[백브리핑]소프트뱅크, 자금난 위워크에 30억弗 수혈준비
국제 정치·사회 2019.10.14 17:22:22소프트뱅크가 최고경영자(CEO) 퇴진에 이어 기업공개(IPO) 무기한 연기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지분의 추가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위워크의 지분 3분의1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신규 지분 획득 등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소프트뱅크의 계획은 아직 유동적이며 투자 규모와 방식도 확정된 것은 아니 -
[백브리핑]OECD 비만인구 급증에...30년간 GDP 3%씩 손실
국제 경제·마켓 2019.10.13 17:25:40비만이 글로벌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비만의 막중한 부담 - 예방경제학’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34개국에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10년 21%였던 회원국들의 비만인구 비중 평균이 2016년 24%까지 치솟았으며 오는 2020년부터 2050년까지 OECD 회원국들은 평균 3.3%의 국내총생산(GDP) 손실을 -
[백브리핑]"할말은 한다" 거침없는 보험硏
경제 · 금융 금융가 2019.10.10 17:11:40요즘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연구원의 거침없는 행보가 화제다. 주된 평가는 ‘할 말은 하는 보험산업 싱크탱크’라는 점이다. 5대 원장인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취임 이후 그간 역린으로 치부됐던 주제들을 보고서나 세미나에서 심층적으로 다루는가 하면 연구활동에 그치지 않고 보험연구원이 직접 국회나 당국에 제도 변화를 제안하고 설득하는 이른바 ‘애프터서비스’ 활동을 강화하면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다 -
[백브리핑] 현금거래 선호하는 日 '캐시리스 결제' 늘었다
국제 경제·마켓 2019.10.08 17:26:27이달 1일부터 소비세를 올린 일본에서 ‘캐시리스(비현금)’ 결제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점포 수 기준 2위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의 지난 1~6일 캐시리스 결제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60%나 급증했다. 3위 편의점 로손도 1~4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바코드 결제 건수가 전월 대비 50% 늘었다. 전자결제 서비스 가입 건수도 뛰어올랐다. 모바일메신저 회사 라인(LINE)이 운영하는 -
[백브리핑] "곡물판 OPEC 세우자" 러, 국제사회에 제안
국제 정치·사회 2019.10.07 17:16:37러시아가 곡물판 석유수출국기구(OPEC) 창설을 제안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현지 통신인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알렉세이 고르데예프 러시아 농업 담당 부총리는 전날 독일 쾰른에서 율리아 클뢰크너 독일 식품농업장관과 만나 세계 곡물수출국들이 OPEC과 같은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르데예프 부총리는 지난 2009년까지 10년간 농업장관을 지낸 전문가로 지난해 부총리에 오른 뒤 국제무대에서 이 같은 구상을 언급 -
[백브리핑]해외은행 구조조정에 속타는 시중銀
경제 · 금융 금융정책 2019.10.07 17:12:34홍콩상하이은행(HSBC), 도이체방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인원 감축에 나선 가운데 국내 은행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은행 거래의 90%가 비대면 거래로 바뀐 상황에서 이익 창출, 나아가 생존을 위해서는 이에 맞게 인력 조정에 나서야 하는데 사회적 책임, 당국의 눈치 등에 선뜻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HSBC는 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1만명 감원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 -
[백브리핑]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美 대표로 교통부 장관 참석
국제 정치·사회 2019.10.06 17:38:40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당초 예상됐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 대신 일레인 차오 교통부 장관이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과 주일 미국대사관은 차오 장관이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미국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출신인 차오 장관은 8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 2세대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노동부 장관에 -
[백브리핑] 日 자동차업계 '경력채용' 10%→30%로 확대 방침
국제 기업 2019.10.03 17:11:54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계에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는 경력직 채용(중도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기술직과 사무직을 포함한 ‘종합직’ 채용에서 경력직 비율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3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력직 채용은 인공지능(AI)과 화상인식 등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도요타는 경력직 채용 비율을 장기적으로 50%까지 높일 계획이다.혼다도 전 -
[백브리핑]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 술소비 절반 가까이 '뚝'
국제 경제·마켓 2019.10.02 17:34:21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로 꼽히던 러시아에서 술 소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BBC방송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알코올 정책 영향 사례 연구:러시아연방의 알코올 통제 조치가 사망률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13년 새 러시아의 술 소비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러시아의 1인당 술 소비는 무려 43%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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