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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오전 급등했던 코스피, 하락 전환했다 강보합
증권 국내증시 2020.06.04 14:07:014일 오전 급등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7%(3.63포인트) 상승한 2,150.6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34.64포인트) 오른 2,181.64로 출발한 뒤 장중 2,19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한 때 하락전환했다가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이 나홀로 3,9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27억원, 73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여전히 이어진 미중 무역마찰이 격화하는 경향을 보이자 외국인의 매물이 큰 폭으로 쏟아지며 한때 하락세를 보기도 했다”며 “이런 가운데 중국 증시가 재차 강세로 전환하는 등 견고함을 보이자 한국 증시 또한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73%)와 삼성바이오로직스(1.76%), 네이버(2.00%), 셀트리온(4.62%), LG화학(4.12%) 삼성SDI(0.96%), 카카오(1.00%) 등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90%)와 현대차(-0.46%), 카카오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1%(3.03포인트) 오른 740.6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71%) 오른 742.87로 개장해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오전 한때 하락 전환했으나, 이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42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4억원, 80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2%)와 셀트리온제약(4.88%), 알테오젠(9.75%), 에코프로비엠(3.16%), 케이엠더블유(1.00%)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1.35%)와 씨젠(-1.85%), CJ ENM(-0.41%), 펄어비스(-0.73%)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오른 1,21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오전시황]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1% 이상 급등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0.06.04 09:18:06[오전시황]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1% 이상 급등 출발 코스피가 4일 1% 이상 급등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36.25포인트) 오른 2,183.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34.64포인트) 오른 2,181.64로 출발한 뒤 장중 2,19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54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441억원을 순매수했다 .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5.99포인트) 오른 오른 743.6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71%) 오른 742.87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코스피(개장)] 1.61%(34.64포인트) 오른 2,181.64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0.06.04 09:12:21[코스피(개장)] 1.61%(34.64포인트) 오른 2,181.64 출발 -
되살아난 증권사...코스피 '1조' 샀다
증권 국내증시 2020.06.03 15:53:06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금융투자)들이 총 1조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집계 사상 역대 최고 매수세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융투자는 오후 3시40분 기준 총 1조380억원 어치의 주식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넘는 순매수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코스피200 선물시장이 간만에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것)’ 양상을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프로그램 현물 매수가 촉진됐다고 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한때 8,000억원이 넘는 매수 우위를 보이며 베이시스(선물가와 현물가의 차이)를 끌어올렸다. 그간 코스피200 시장에선 백워데이션(선물가가 현물가보다 낮은 것)이 지속돼왔는데, 간만에 콘탱고가 지속되면서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들이는 증권사들의 프로그램 매매가 활성화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코스피200 지수선물 대규모 순매수에 연동한 금융투자 프로그램 현물 매수세가 나타났다”며 “이는 코스피200 내 시총 상위 대형주 강세의 불쏘시개가 됐다”고 분석했다./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오후주식시장은]코스피, 내친 김에 2,150선 넘본다
증권 국내증시 2020.06.03 13:53:47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2,140선에서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날 1%대 상승률로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오름폭을 키우며 3% 가까운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장보다 59.02포인트(2.83%) 오른 2,146.2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100선을 탈환한 것은 지난 2월 25일 이후 99일 만이다. 이날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86억원, 기관은 9,0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46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NAVER(-2.99%), 삼성SDI(-1.62%), 카카오(-3.47%)가 약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5.84%), SK하이닉스(5.64%), 셀트리온(2.45%), LG화학(0.63%), 현대차(6.34%) 등이 오름세다. 특히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 이상 큰 폭으로 일제히 큰 폭 반등했다. 또 현대차도 6% 넘게 급등해 카카오에 자리를 내줬던 시가총액 8위 자리를 되찾았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NN 비즈니스의 ‘공포-탐욕 지수’가 58을 기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정 이후 처음으로 탐욕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시위 격화로 인한 미국 사회의 갈등에도 금융시장은 낙관론에 기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공포-탐욕 지수’가 50을 갓 넘기 시작한 현재 시점에서 낙관론을 고점으로 보긴 이르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3포인트(0.02%) 상승한 743.7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4억원, 1,460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881억원 순매수 중이다./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오전시황]외국인 귀환에 힘입어 코스피 고공행진
증권 국내증시 2020.06.03 10:57:27코스피가 장중 2% 넘게 오르며 2,140선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위주의 태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상승을 돕고 있다. 3일 오전 10시55분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68포인트(2.43%) 오른 2,137.87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한때 2.78%나 오르며 2,145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7억원, 6,300억원씩 순매수하며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번 달 들어 1,965억원 순매수하며 지난 3~5월에 비해 매도세가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이날에만 7,4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그간 미진한 상승폭을 보였던 반도체주도 상승 동력을 얻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5.25%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5만3,000원 고지를 넘은 것은 지난 3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41억원, 57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4.68% 상승한 8만7,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관은 261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40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개장시황]코스피, 개장 직후 2100선 돌파... 1.6%대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0.06.03 09:34:29코스피 지수가 지난 2월2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2,100선 고지를 탈환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6% 이상의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27포인트(1.64%) 오른 2,121.4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전일보다 21.36포인트(1.02%) 많은 2,108.5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1,094억원, 227억원씩 순매도했다. 기관은 1,37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추가 부양법안 논의 가능성 소식에 반응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7.63포인트(1.05%) 오른 2만5,742.65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5.09포인트(0.82%) 상승한 3,080.82, 나스닥도 56.33포인트(0.59%) 오른 9,608.3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미중 마찰과 미국의 대규모 시위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이 허위라는 소식이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업종별 빠른 순환매 장세가 국내 증시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28포인트(0.58%) 오른 749.8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억원, 6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22억원 순매수 중이다./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코스피 날아오른다, 개장 직후 2,100선 돌파
증권 국내증시 2020.06.03 09:11:46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여 개장 직후 2,100선을 넘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28.13포인트) 오른 2,115.3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19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2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업종 대부분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1.71%), 전기·전자(1.61%), 통신업(1.56%), 금융업(2.17%), 은행업(4.06%), 음식료품(0.30%), 운송장비(3.40%) 등이 강세다./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코스피(개장)] 21.36포인트(1.02%) 오른 2,108.55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0.06.03 09:02:54[코스피(개장)] 21.36포인트(1.02%) 오른 2,108.55 출발 -
[마감시황] 코스피 2080선 회복…수주 ‘잭팟’에 조선업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0.06.02 16:06:08코스피가 조선, 전기차 업종 등의 강세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 대 상승을 기록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2,087.19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지수는 전일 대비 0.18% 내린 2,061.45로 개장했으나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 전환했다. 이 날 시장에서 기관은 34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억원, 4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32%), 서비스업(-0.35%)은 하락했지만 나머지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업종을 포함하는 운송장비가 4.39%의 강세를 나타냈다. 이 날 국내 조선 3사 주가는 카타르에서 23조원이 넘는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내는 ‘잭팟’을 터뜨렸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는 지난 1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QP가 2027년까지 약 23조6천억원을 투입해 LNG선 100척 이상을 발주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계약은 단일 규모로 사상 최대 수준인 만큼 향후 조선업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철강주도 2.09% 상승 마감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부진했다. 이 날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0.39%), 삼성SDI(006400)(1.09%), 현대차(005380)(2.50%) 등은 주가가 올랐지만 나머지 대다수 종목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7% 오른 743.5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개인이 64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48억원, 기관은 2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SEN마감시황]2,090선 바라보는 코스피…코스피·코스닥 1%↑
증권 국내증시 2020.06.02 15:56:13[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금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모두 1%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소폭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장 내내 무난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 상승한 2,087.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18% 내린 2,061.45으로 출발했지만, 개장과 동시에 상승 반전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 말 2,000선을 회복한 이후 2,090선 가까이 증시가 오르며 2,000선에 무사히 안착하는 모양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34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억원과 46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개인은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매물을 내놓으며 순매도로 전환해 2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서비스(-0.35%)·의약품(-0.32%)을 제외한 상당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운수장비(+4.39%)·금융(+3.44%)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0.36%)·NAVER(-1.27%)·셀트리온(-1.32%)·카카오(-1.70%) 등이 하락 마감한 반면, 삼성전자(+0.39%)·삼성SDI(+1.09%)·현대차(+2.50%)·현대모비스(+3.88%)·기아차(+5.4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 흐름에서도 나타났듯이 신한지수(+4.23%)·KB금융(+4.77%)·하나금융지주(+4.98%)·우리금융지주(+6.36%) 등 금융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743.5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0.27% 오른 737.67로 출발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64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과 29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89%)·비금속(-0.54%)·인터넷(-0.48%) 등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장비 및 부품(+3.54%)·제약(+2.16%)·금속(+1.81%) 등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시총 상위 기업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1%)·씨젠(-4.71%)·펄어비스(-0.54%) 등이 하락 마감한 반면, 에이치엘비(+4.60%)·셀트리온제약(+0.80%)·스튜디오드래곤(+1.30%)·제넥신(+2.50%) 등은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특히 헬릭스미스는 외국인의 순매수 등에 힘입어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3.06% 급등한 7만2,700원을 기록했다. 헬릭스미스의 주가가 7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2일 이후 40여 일 만이다. 국내외 경제 흐름을 살펴볼 때 성장주 위주의 투자 전략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정지됐던 경제활동의 정상화 기대와 완화적 통화정책 효과에 기반한 유동성 장세 연장 가능성 등은 6월 증시에 긍정적인 여건”이라며 “하반기로 가면서 실제 경기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여전히 경계 요인이지만, 그 판단 시기는 컨센서스 저점인 올 2분기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금리 및 경기부진 환경은 성장주의 가치를 높이고, EPS 상대강도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성장주의 상대적 투자 메리트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6월에는 중소형주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5월 중 발표된 선진국들의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빠른 정상화를 보이지 못하고 있고, 6월 지표에서도 개선세가 나타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며 “이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주식시장의 상승 연료 역할을 했던 경제활동 정상화와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등 센티멘트적 요인의 영향력이 소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6월에는 위험자산 투자와 위험회피 투자 심리가 공방을 펼치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돼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들의 대표지수들은 전고점 탈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센티멘트적인 요인은 약해졌으나 유동성 효과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6월에도 코스피 혹은 대형주보다는 코스닥 혹은 중소형주 중심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225.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wown93@@sedaily.com -
[SEN투자전략]풍부한 유동성에 숨고르기 장세 이어갈 듯
증권 국내증시 2020.06.01 08:28:08[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지난주 2,00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이번주에도 숨고르기를 하며 미중 갈등과 지표를 확인할 듯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오후 2시(현지시간)께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후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보복 조치는 강경했지만, 중국과의 무역협상 파기 등 관련 언급이 없어 생각보다 시장의 충격이 적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증권업계는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실물경기 지표 개선 등 경기 회복 기대감에 대한 증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미중 갈등 전개 국면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5월 이후 경제지표들은 소폭이나마 개선이 기대되며, 지난해 대비 경제지표들은 여전히 부진하겠지만, 심리지표들의 반등을 예상한다”며 “이미 미국의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반등에 성공했고, 경제활동 개선 기대감과 맞물려 매크로 측면에서 최악은 지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재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시장에서는 신규 관세 부과와 중국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 등 미국 정부의 중국 제재 카드로 거론되고 있는데, 실제 대선을 5개월 정도 앞둔 미국 행정부의 대응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현 주가 회복 국면이 통상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시장을 끌어올리는 것은 유동성의 힘이지, 기업 펀더멘탈은 전혀 아니다”며 “경기가 좋아서 주가가 오르는 게 전혀 아니라는 점에서 지금 현상이 통상적이진 않다”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
유동성만 바라보는 코스피 괜찮나
증권 국내증시 2020.05.28 17:36:462,000포인트를 넘어선 코스피지수가 대내외 호·악재 속에 또다시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각국의 잇따른 금리 인하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과 미국·유럽 등의 경제 재개는 지수를 밀어올리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경기침체 우려가 큰 상황에서 확대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하향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중에 풀린 엄청난 규모의 유동성만으로는 그동안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한 증시가 추가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13%) 내린 2,028.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장 대비 1.15% 올랐지만 곧바로 1.35%나 하락하는 등 50포인트 이상 출렁거리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전일 외국인이 사상 최대 규모로 팔아 치운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 비해 15.84포인트(2.19%) 하락한 708.15에 마감해 낙폭이 더욱 컸다. 한때 4.04%나 떨어지면서 지난 20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700포인트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증시에 불안을 부추긴 요인으로는 미중 갈등이 꼽힌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키면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방아쇠를 당겼다. 특히 코스닥은 27일 730.41까지 올라가면서 코로나19 발병 이전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해 ‘레벨 부담’이 있었던 만큼 주가 하락폭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정됐던 홍콩 국가보안법 표결과 관련해 미국에서 압박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증권가에서는 4~5월 이어져온 ‘유동성 랠리’에 대해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총 14조4,79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시장에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미중 갈등 등 새로운 악재가 부각되자마자 증시가 급격히 출렁였다는 점에서 이날 장세가 ‘유동성만으로는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방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로 제시하기도 했다. ‘펀더멘털’ 회복이 증시 회복의 핵심 조건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04배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PER 11배 이상을 상장사 실적 대비 고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한다. 증권사들의 유가증권시장 실적 전망치 역시 꾸준히 하향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달에 비해 6.4% 감소한 130조2,900억원이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0.5%로 결정했지만 이것이 추가적으로 증시 유동성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금리 인하가 재정확대와 ‘시너지’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증시에 안전판이 될 수 있으나 금리 인하 자체로 강세장을 이끌어내기에는 어렵다는 뜻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가 이미 제로금리 수준으로 들어와 있는데 여기서 금리 수준을 한 단계 낮추느냐, 안 낮추느냐의 문제가 당장 시중 부동자금의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제한적”이라며 “주식시장에만 한정 지을 것이 아니라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빨리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스피 2,000선 회복을 뒷받침했던 미국·유럽 봉쇄조치 해제 기대감 역시 이미 주가 수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는 의견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리스크 해소는 코스피가 2,08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는 재료라고 볼 수 있다”며 “향후 코로나19 해결 기대감으로 상승 가능한 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글로벌 포트폴리오 가이드]넘치는 유동성이 시장 지배...선진증시·채권 중심의 투자전략을
증권 증권일반 2020.05.23 07:19:36얼마전 미국의 자산운용사 구겐하임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회사채 매입 조치에 우려를 표하며 “연준의 이번 결정은 기업의 부실에 대한 사회주의적 접근이다. 미국은 이제 다시 시장자본주의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지하다시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연준은 5개의 대규모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 대상은 국채와 지방채, MBS, 회사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고 매입 규모는 사실상 무제한적이다. 이 조치가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중앙은행의 선을 넘는 개입이 시장의 가격발견 기능을 훼손했다는 점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보다 더 큰 문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금융시장이 예전의 건전한 시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일이 난망해져 버렸다는 것이다. 마이너드 CIO는 추가로 한 마디를 덧붙였다. “이제 회사채 시장은 무너지기엔 너무 큰 시장이 되어버렸다” 마치 예전 한국경제의 대마불사 논리를 연상시키는 말이지만 엄밀히 말해 세상에 영원한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 시기가 언제가 되었든 지금 치르지 못한 대가를 결국은 지불해야 할 것이다. 다만 그전까지 연준은 무엇이든 하려고 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연준은 결국 주식시장에도 개입하게 될 것이다. 중앙은행이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주식을 매입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 이 방법이 전혀 생소한 방법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이미 2010년부터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중앙은행이 증시에 유동성을 쏟아 붓고 있다. 연준이 만들어 가고있는 이 시장에서 우리가 직관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자산의 가격을 측정하는데 있어 펀더멘털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이제 우리가 우려해야 할 것은 증시하락 보다는 차라리 가격버블이라는 점이다. 여전히 우리는 관성적으로 기업의 주가는 건전한 수익성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글로벌 자산시장에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이런 전통적 원칙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잡아 가는 상황이다. 올 상반기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악의 경기부진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되려 급등세를 이어가는 것이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시중에 돈이 흘러 넘친다. 이 유동성의 바다가 한동안은 시장의 법칙을 만들어갈 것이다. 모순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경기가 부진하면 그 시점은 오히려 투자기회이다. 연준은 이제 물러서기엔 너무 많이 나섰고 앞으로도 많은 화폐를 찍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유동성의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대등하게 배분한 포트폴리오이다. 또한 이 포트폴리오는 개별 종목이 아닌 인덱스를 담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분석이 의미가 없는 시장에서 액티브 전략을 선택하는 것은 마치 기마병을 이끌고 현대전에 뛰어드는 것만큼 비효율적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선진증시와 선진국 채권을 두 축으로 할 것을 권한다. 글로벌 증시는 당분간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승할 개연성이 크다. 특히 미국 증시는 유동성의 근원임과 동시에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라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그럼에도 증시는 향후 높은 불확실성 속에 불규칙적인 급등락을 보일 우려가 있고 이때 선진국채가 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상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추가하자면 향후 귀금속 시장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 귀금속 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 동안 가장 저평가된 시장이고 또한 새로운 대 유동성 장세를 앞두고 가장 기대할 만한 시장이다. 그리 멀지 않은 시간 안에 지난 2011년을 넘어서는 금, 은의 가격급등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투자를 회피할 이유가 없다. 최악의 경기상황에서 자산가격이 상승할 리 없다는 판단이 합리적으로 보이겠지만 유동성이 자산가격을 결정한다는 사실 또한 합리적이다. 다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에 고르게 투자해 리스크에 대한 균형을 맞출 수만 있다면 지금은 매우 좋은 투자환경이라 할 수 있다. 앞서도 얘기했듯 언젠가는 이 손쉬운 시장부양의 대가를 치르는 시간이 올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먼 얘기다. -
외인·유동성·소부장 '삼박자'...코스닥 11개월 만에 700 돌파
증권 국내증시 2020.05.20 17:54:52코스닥지수가 1년여 만에 700선을 넘어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하락 폭을 모두 회복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한동안 소외됐던 정보기술(IT) 업종에 유입되면서 ‘700선 돌파’에 큰 힘이 됐다. 유가증권시장도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 논란에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8%(12.40포인트) 상승한 708.7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6월26일(709.37) 이후 거의 11개월 만에 700선을 넘어섰다. 690선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였던 코스닥지수가 단숨에 700선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 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진행된 반등장에서 소외된 IT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에 모처럼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코스닥 IT 소부장 기업 주식은 그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매수하던 종목이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들은 6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을 모두 받아냈다. 이 때문에 코스닥 IT 하드웨어 업종 지수도 전일보다 3.21% 오르면서 코스닥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외에 금융업(2.04%)과 통신방송서비스업종(1.61%)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989개 종목이 오르고 278개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그동안 코스닥 시장을 이끌던 바이오·제약 종목이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소부장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배터리소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247540)(5.69%)과 반도체 소재 업체인 SK머티리얼즈(036490)(4.66%)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펄어비스, CJ ENM 등이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5%), 에이치엘비(028300)(0.8%), 셀트리온제약(068760)(0.84%)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가운데 씨젠(096530)·알테오젠(196170) 등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바이오 관련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둬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며 “국내 장비 업체들의 업황도 우려보다는 양호하다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700선 돌파에는 외국인들의 힘이 컸지만 최근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시장보다 강세를 보이는 것은 풍부한 유동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코스닥 등 중·소형주에 관심이 많은 개인의 주식 투자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은 풍부한 유동성 때문”이라며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 내 개인 거래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실적 전망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를 설명해줄 수 있는 이유로 꼽힌다. 대형주의 경우 실적에 수출 비중이 높아 중·소형주에 비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역 축소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6%(9.03포인트) 오른 1,989.64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유효성 논란에도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매수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순매수(801억원)세를 이어갔다. 금액은 비록 적지만 최근 들어 매도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코스피지수의 4일 연속 상승세에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순매도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을 다시 매수하고 있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1,8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기간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 주식 4,46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세계 각국의 경제봉쇄 조치가 완화되는데다 백신 개발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떠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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