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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개장 직후 2100선 돌파... 1.6%대 강세

코스닥도 749.87 기록...0.58% 상승

3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이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지난 2월2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2,100선 고지를 탈환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6% 이상의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27포인트(1.64%) 오른 2,121.4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전일보다 21.36포인트(1.02%) 많은 2,108.5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1,094억원, 227억원씩 순매도했다. 기관은 1,37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추가 부양법안 논의 가능성 소식에 반응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7.63포인트(1.05%) 오른 2만5,742.65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5.09포인트(0.82%) 상승한 3,080.82, 나스닥도 56.33포인트(0.59%) 오른 9,608.3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미중 마찰과 미국의 대규모 시위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이 허위라는 소식이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업종별 빠른 순환매 장세가 국내 증시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28포인트(0.58%) 오른 749.8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억원, 6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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