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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이너스 금리 종료…기시다 총리 “디플레 탈출 선언은 종합적 판단해야”
국제 경제·마켓 2024.03.19 20:24:3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부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탈출 선언과 관련해 “물가의 기조나 배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가겠다”고 19일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것과 관련해 “디플레이션 탈피를 선언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디플레이션 탈피에 이르지 못했다”는 기존 정부 견해를 유지했다. 지난해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전년 대비 3.1% 올라 1982년 이후 4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올해 1월도 소비자물가는 2.0% 올랐다. 기시다 총리는 디플레이션 탈출과 2% 물가 상승을 이른 시기에 달성한다는 목표가 담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공동성명 개정도 “현시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두 번째로 집권한 2013년 1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발표한 공동성명은 일본은행이 금융완화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근거가 됐다. 하지만 일본은행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벗어나는 ‘금융정책 대전환’을 하면서 재검토 여부가 주목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운영과 관련해서는 “완화적인 금융 환경이 유지되는 것이 적절하다”며 “계속 긴밀히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저녁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등을 보고하고 계속 정부와 협력해 금융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2% 물가 목표의 완전한 달성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며 완화적인 금융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기시다 총리는 “취지를 잘 알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2016년 2월 이후 8년 만에 종료했다.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0~0.1%로 유도하기로 하면서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단기금리를 인상했다. -
日 '마이너스 금리' 종료…脫디플레 신호탄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7:42:55일본은행이 19일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다. 2016년 2월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정책에서는 8년 만에 탈출하며 ‘금리 있는 시대’에 들어섰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적용해온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를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시중은행이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액 금리)를 매겨왔다. 예금이 쌓이면 손해를 보게 만들어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시중에 계속 돈을 돌리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는 콜시장의 익일물 금리를 적용해 단기금리를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기관끼리 주고받는 금리를 적용하도록 해 시장 자율성을 반영하는 한편 금리 수준도 올렸다. 일본은행은 이와 함께 장기금리를 낮추기 위해 도입했던 장단기금리조작(YCC)을 종료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등 위험 자산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에도 국채 매입 등 완화적인 금융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물가 2% 목표가 지속적·안정적으로 실현되는 것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마이너스 금리 등 금융 완화 정책의 틀이 그 역할을 다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정책 변경이 일본의 ‘완전한 디플레이션 탈출’을 의미한다고 볼 수는 없다. 일본은행 내부에서도 중소기업의 임금 인상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 데다 물가·임금 선순환이 지속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하락 출발했던 일본 증시는 정책 발표 이후 상승 전환하며 4만 엔 선(4만 3.60엔)을 회복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에도 마이너스 금리 해제 기대감에 ‘불확실성 해소’가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하며 1032엔 오른 3만9740엔을 찍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에 달러당 149.2엔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금리 인상이 발펴된 후 오르기 시작했다. 오후 6시 58분 기준 달러당 150.68엔을 기록했다. 엔마켓리스크어드바이저리의 후카야 고지는 이번 정책이 이미 시장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며 “오늘 결정 자체는 매우 비둘기파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호주 금리 4.35% 동결…“시장 전망치 부합 수준”
국제 경제·마켓 2024.03.19 16:16:47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RBA는 19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이 합리적인 기간 내에 목표치(2~3%)에 도달할 수 있는 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사회는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는다”며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당초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지난달까지 사용하던 “추가 금리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문구는 빠졌다. 대신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 RBA의 예측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가계 소비 회복이 특히 약했다면서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RBA가 올해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8월 및 11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해 기준 금리를 3.85%까지 낮출 것이라는 예상 등이 나온다. 앞서 RBA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1%까지 낮춘 바 있다.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4.35%로 끌어올렸다. -
[속보] 일본은행 총재 "당분간 완화적 금융환경 계속"…가파른 금리 상승 배제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5:53:49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은 그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분간 완화적 금융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급격한 금리 인상 시 중앙은행이 다시 개입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19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에다 총재는 일본은행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17년 만의 정책 금리 인상에 나선 배경에 대해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을 확인하고 2%의 '물가안정 목표'가 지속적·안정적으로 실현돼 나갈 것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의 수익률 곡선 제어 및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같은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은 그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근거로 올해 춘투 결과를 꼽았다. 그는 “올해의 춘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대로 된 임금 인상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기업들에서 임금 인상의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완만한 임금 상승으로 서비스 가격도 완만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데이터와 공청회 정보에서는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 강화가 확인되고 있어 물가안정 목표가 지속적, 안정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발표된 2024년 춘계 노사협상 1차 집계 결과에서는 기본급을 높이는 베이스업(베어)과 정기승급(정승)을 합한 임금인상률이 평균 5.28%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5%를 넘어섰다. 우에다 총재는 또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지속할 뜻도 내비쳤다. 우에다 총재는 “단기금리 조작을 주된 정책수단으로 삼아 경제 물가 금융정세에 따라 적절히 금융정책을 운영하겠다”며 “현 시점의 경제·물가 전망을 전제로 하면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이번 조치로 예금금리나 대출금리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대출금리 혹은 예금금리는 다소 오르지만 이번 정책 변경에 따른 단기금리 상승은 0.1%포인트 정도에 그친다”라며 "지금까지와 같은 수준의 국채 매입을 지속하고 금리의 결정은 시장에 맡기되 장기금리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상황에 따라 중앙은행의 매입량을 늘리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시점의 경제물가 전망을 전제로 하면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 경제여건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경제와 물가를 제대로 지탱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행은 18~19일간 열린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고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0.1%인 현행 단기금리를 0~0.1% 범위로 인상하고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종료했다. 장기금리를 낮게 잡기 위한 장단기 금리조작(일드커브컨트롤YCC)과 상장투자신탁(ETF) 등 위험자산 매입 종료도 결정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약 17년 만이다. -
BOJ 마이너스 금리 종료…닛케이지수 4만선 회복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5:33:49일본은행(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선언한 19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는 4만3.60엔으로 상승 마감했다. 19일 도쿄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날 종가인 3만9740엔에서 300엔 이상 하락했던 닛케이지수는 이날 낮 BOJ의 금리 인상 발표 이후 급격히 올랐다. BOJ가 시장 예상대로 금융완화 정책에 변화를 주면서 투자자들의 안심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에도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일대비 263.16엔(0.66%) 상승한 4만3.60엔으로 마감했다. 일본은행은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지난 2016년 2월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8년 만에 종료하고 -0.1%였던 단기금리를 0~0.1% 정도로 유도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10년 시작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본부동산투자신탁(J-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성명문에서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 환경을 이어간다”는 견해를 나타내면서 외환 시장에서 엔저 현상이 이어졌다. 최근 2주간 149엔대에 머물렀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150엔을 돌파했다. 엔화 약세 배경에는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가 꼽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가 공표문에서 "당분간은 완화적인 금융완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이는 미일 간 크게 벌어진 금리 차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견해가 엔화 가치를 내린 것이라고 진단했다. -
日 대형은행, 예적금 금리인상 검토.."0.02%로 되돌릴 것"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5:18:56일본은행(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기로 하면서 민간 은행은 이에 발맞춰 보통 예금 금리를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0.1%였던 정책금리가 0~0.1%(무담보 콜 익일물 환율)로 인상되는 가운데 시중 은행의 예금금리는 0.2%가 될 전망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해제가 논의되기 시작한 지난해 말부터 대형 은행들은 보통예금 금리 인상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예금 금리를 현재의 20배로 올려 마이너스 금리 도입 전인 0.02%로 되돌리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보통 예금의 금리 상승에 따른 혜택은 주로 개인이나 기업에게 돌아간다. 일본은행에 의하면 시중 은행의 예금은 총 960조엔(약 8554조원) 중, 보통 예금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대형은행과 지방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시작된 2016년 2월 예금금리를 종전 0.02%에서 0.001%로 인하한 바 있다. 그러다 대형 은행이 지난해 가을 장기 금리의 상승을 이유로 기간 5년 이상의 정기 예금 금리를 인상하며 10년물 금리를 0.2%로 정한 바 있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와 장기 금리를 낮춘 장단기 금리조작(일드커브컨트롤YCC) 철폐로 짧은 연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5년 미만 정기예금 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 대규모 완화의 해제는 주택 융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이 고정 금리가 적용되는 유형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다. 지금까지 일본은행은 1%를 장기 금리의 상한의 목표로 해 왔지만, YCC의 철폐로 장기 금리에는 상승 압력이 걸린다. 이르면 4월 적용분 금리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주택융자 이용자의 70%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변동형 주택융자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 변동형 금리는 은행이 정하는 단기 프라임레이트(단프라)라고 부르는 기준금리에 연동되지만 단프라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 시에도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존재감이 부각된 인터넷 은행 가운데 일부는 대기업은보다 빨리 적용 금리의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면, 라쿠텐 은행은 ‘도쿄 은행간 거래 금리(TIBOR)’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은행들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의 해제를 가정한 거래를 최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TIBOR 상승은 법인대출 등 폭넓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
달러-엔, BOJ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2주만에 150엔 돌파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5:06:43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 직후에도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150엔을 돌파했다. 1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이후인 오후 1시 4분께 149엔 후반대까지 오르다가 오후 3시 4분 현재 150.43까지 올랐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엔을 돌파한 것은 약 2주만이다. 달러-엔 환율은 최근 149엔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일본은행의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고토 유지로 노무라 외환 전략 총괄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전망과 관련해 매파적인 발언을 내지 않는 한 일본 엔화는 매도 압박에 취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BOJ는 이날 마이너스(-) 0.1%인 현행 단기금리를 0~0.1% 범위로 인상하고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종료했다. 다만 YCC 폐지 뒤에도 일부 국채 매입은 계속할 계획이며 완화적인 통화 여건을 유지하기로 했다. 성명은 “경제활동과 물가 전망을 감안하면 일본은행은 완화적인 금융여건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금리 인상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유럽중앙은행(ECB)과 같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끌어올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총 9명의 위원 중 2명은 금리 인상에 반대표를 내기도 했다. -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역할 다했다" 17년만의 금리인상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3:56:58일본은행은 19일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결정했다. 마이너스 0.1%였던 정책금리를 인상해 0~0.1%(무담보 콜 익일물 환율)로 변경한다. 장기금리를 낮추기 위해 도입했던 장단기금리조작(YCC)와 상장지수투자펀드(ETF) 등 위험자산 매입도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일본은행은 "마이너스금리 해제 이후에도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행은 2016년 2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해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맡기는 당좌예금 일부에 마이너스 0.1% 금리를 적용해 왔다. 정책 변경을 통해 일본은행은 콜시장의 익일물 금리를 적용해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2007년 2월 이후 약 17년 만의 인상이다. 일본은행은 결정문에서 "물가 2% 목표가 지속적·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마이너스 금리를 비롯한 금융 완화 정책의 틀이 "그 역할을 다 했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일본은행은 YCC 철폐 후에도 "지금까지와 대략 같은 정도의 금액으로 장기 국채의 매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장기 금리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매월 예정액에 관계없이 기동적으로 국채 매입을 늘리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본은행의 월간 국채 매입액은 6조엔 규모다. -
KB증권 "CD수익률로 재투자"…금리형 ETN 신규 상장
증권 재테크 2024.03.19 13:32:44KB증권이 오는 20일 ‘KB KIS CD금리투자’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ETN은 ‘KIS CD금리투자 총수익지수’를 기초기수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투자 성과를 추종하는 금리형 상품이다. 총보수는 연 0.03% 수준이다. 만기는 10년으로 상장 후 2034년 3월 16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어진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단기금리 지표인 CD 수익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KB증권은 “향후 급격한 금리 인하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전히 단기금리물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KIS CD금리투자 총수익지수는 KIS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91일물을 추종하는 지수다. 단기자금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다. KB증권은 새로 선보이는 ETN이 단기자금 운용 투자 니즈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기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며,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수익률로 매일 재투자되기 때문이다. CD수익률에 경과일을 고려해 기초지수 성과에 반영되기 때문에 투자 시점 대비 CD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고시된 CD수익률에 따라 매일 재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KB증권은 변화하는 금융투자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B ETN 라인업을 다변화하여 폭넓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준금리 금통위가 정하는데'…김은혜, 한은총재 만나 금리 인하 공약 논란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3.19 12:47:22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난 후 기준금리 인하를 공약 하는 내용이 담긴 선거 포스터를 내걸어 '한국은행을 정치에 끌어들이지 말라'는 비판을 받았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절차를 무시하는 발언인 데다 고물가를 잡으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와도 어긋나 재건축 공약을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정치권과 한은 등에 따르면 김 전 수석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이 총재를 만난 사진을 게재하고 사진에 ‘기준금리는 DOWN, 분당 재건축은 UP’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김 전 수석은 포스터와 함께 올린 글에선 기준금리 인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다”며 “(높아진 공사비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준금리 결정을 위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상황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설 경기를 고려해달라”며 “반드시 금리인하를 해주셔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소개했다. 한은 노조는 반발했다. 유희준 한은 노조위원장은 성명문을 통해 "특정 후보가 총선을 맞이해 본인의 선거운동에 한은을 선전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본인의 선거운동에 한은을 이용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한은은 정부 기관과 달리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이라며 "한은의 금리 결정은 국가 경제에 중장기적이며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사항으로 특정 지역이나 그룹의 사사로운 사정과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김 전 수석이 독립기관인 한은의 영역에 정치를 끌어들였다며 비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은 특정인의 요구나 특정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 결정에 정치인이 개입할 수도 개입해서는 안된다. 한국은행의 금리조정은 정치인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김 전 수석의 발언은 물가 안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부의 기조와도 배치된다. 고물가는 4·10 총선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여권의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는 끊임없이 대책을 강구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 부처가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통해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목표치까지 제시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요구는 물가 안정 정책에 배치되는 것”이라며 “재건축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제안한 것은 물가 안정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속보] 일본, 17년 만에 금리인상…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2:37:58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금리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운영해 온 장단기금리조작(YCC)도 철폐한다. 상장지수펀드(ETF) 매입도 종료하기로 했다. 일본은 2016년 2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 -0.1%의 단기 정책금리를 적용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일본은 2007년 2월 이후 약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 일본 정부와 BOJ가 2013년 공동 성명으로 내건 ‘물가 2% 목표’의 지속가능 달성이 시야에 들어왔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 최근 일본 물가성장률은 22개월 연속 2% 이상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해 노사 임금협상(춘투) 1차 집계 결과 임금 인상률이 평균 5.28%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 5%를 넘어서며 해제에 힘을 실었다. BOJ가 그동안 ‘임금 인상을 수반한 물가 상승’을 마이너스 금리 해제의 중요한 조건으로 강조하고 이번 춘투를 주목해 왔다는 점에서 지난 15일 일본 최대 노동조합인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가 춘투 1차 집계를 발표하자 해제 시점 전망이 기존 4월에서 3월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
美 6월 금리인하 가능성 50%…연내 인하횟수 4→3회로 축소
국제 국제일반 2024.03.19 10:37:29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하락 속도의 둔화 징후를 시사하는 각종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지고 인하 횟수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 횟수를 종전 4회에서 3회로 수정했다. 끈적한 인플레이션이 거듭 확인되면서 Fed가 통화완화 시점을 늦출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2년물과 5년물 금리가 올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이번 달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잠잠해진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이번 달 금리 동결 가능성을 99.0%로 보고 있다. 더 나아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예측하는 스와프 계약은 이날 한때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다만 6월 금리인하 확률이 50%를 살짝 넘는 선에서 마감됐다. 스와프 트레이더들은 아울러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공개한 연준 인사들의 올해 금리인하 전망치(중간값) 0.25%포인트씩 3회, 즉 0.75%포인트 인하보다 적은 0.69%포인트 인하를 점쳤다.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의 마이클 콘토풀로스 채권 담당 이사는 "여전히 유동성이 넘쳐난다"며 "금융 여건 완화, 낮은 실업률과 고착화하는 인플레이션, (기업)이익 증가 가속화, 투기 만연 등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에 도움이 되는 환경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도 17일 메모를 통해 "예상보다 소폭 높은 인플레이션 경로"를 이유로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수정해 올해 금리인하가 0.25%포인트씩 4차례가 아닌 3차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이 이전 둔화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연준 인사들의 확신이 줄어들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너무 오랫동안 고금리 유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6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은 19∼20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흥국 통화는 연준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등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5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BOJ가 19일 금리정책 결정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끝내고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통화지수가 이날 0.1% 하락했다. BOJ 뿐 아니라 미국 연준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이 이번 주에 기준 금리 결정을 한다. -
美 국채ETF 사들인 개미, 수익률은 '마이너스'…日금리 오르면 "추가 하락"
증권 국내증시 2024.03.19 05:45:00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미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뛰어들었던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에서 허덕이고 있다.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자꾸 밀리는 데 이어 일본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한다면 채권 가격은 또다시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국이 미 국채에 대한 대량 매입에 나설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11~15일)간 미국 국채 30년물에 투자하는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를 약 192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TIGER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와 ‘KBSTAR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H)’도 각각 67억 원, 79억 원 쓸어담았다. 세 종목은 개인이 올 들어 각각 1529억 원, 797억 원, 693억 원 투자하며 채권형 ETF 순매수액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린 ETF다. 하지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7.01%, -11.08%, -9.38%에 그친다. 개인 순매수 상위 30개 ETF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의 미 국채 ETF 매수는 연초부터 나돈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가 고물가 지속으로 밀리고 있고 일본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해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 국채 가격 전망에도 먹구름이 꼈다는 관측이다. 그간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는 미국 국채의 ‘큰손’으로 꼽혀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엔 캐리 트레이드 규모는 12조 9000억 엔(약 115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미 채권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본에 이은 미 국채 2위 보유국인 중국이 미중 갈등에도 국채 매입을 늘릴지가 변수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미중 갈등이 격화하자 미 국채를 대량으로 팔아치운 바 있다. 당시 채권 가격이 떨어져 미국 금리가 상승하는 데 영향을 주면서 기술 패권 경쟁 당사국인 중국이 미국에 경제적 타격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문홍철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재무부 자료로는 중국의 미 국채 보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지만 중국은 역외 금융센터에서 다양한 명의로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 자산은 물론 미 국채를 오히려 매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美 국채 ETF 쓸어담은 개인, 日 금리 인상 가능성에 '울상'
증권 국내증시 2024.03.18 17:26:40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미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뛰어들었던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에서 허덕이고 있다.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자꾸 밀리는 데 이어 일본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한다면 채권 가격은 또 다시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국이 미 국채에 대한 대량 매입에 나설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11~15일)간 미국 국채 30년물에 투자하는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를 약 192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TIGER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와 ‘KBSTAR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H)’도 각각 67억 원, 79억 원 쓸어담았다. 세 종목은 개인이 올 들어 각각 1529억 원, 797억 원, 693억 원 투자하며 채권형 ETF 순매수액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린 ETF다. 하지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7.01%, -11.08%, -9.38%에 그친다. 개인 순매수 상위 30개 ETF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의 미 국채 ETF 매수는 연초부터 나돈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가 고물가 지속으로 밀리고 있고 일본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해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 국채 가격 전망에도 먹구름이 꼈다는 관측이다. 그간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는 그동안 미국 국채의 ‘큰손’으로 꼽혀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엔 캐리 트레이드 규모는 12조 9000억 엔(약 115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미 채권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본에 이은 미 국채 2위 보유국인 중국이 미중 갈등에도 국채 매입을 늘릴지가 변수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미중 갈등이 격화하자 미 국채를 대량으로 팔아치운 바 있다. 당시 채권 가격이 떨어져 미국 금리가 상승하는 데 영향을 주면서 기술 패권 경쟁 당사국인 중국이 미국에 경제적 타격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문홍철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재무부 자료로는 중국의 미 국채 보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지만 중국은 역외 금융센터에서 다양한 명의로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 자산은 물론 미 국채를 오히려 매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유진證 "日 금리 인상으로 韓 자동차·조선주 수혜 가능성"
증권 국내증시 2024.03.18 10:48:20유진투자증권(001200)이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에서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종료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이는 곧 국내 자동차·조선주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일본 노동조합의 임금 인상률이 20년 내 최대가 될 것으로 관측돼 BOJ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끝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며 “임금이 물가에 선행하는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정상화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2년 이후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일본의 물가 지수가 이전 10년과의 추세와 다르다”며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허 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엔화 강세가 일본 증시에 반드시 악재는 아니라면서도 일본 증시가 주춤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화가 약할 때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우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일본 자동차주를 비롯한 수출주들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 강세가 나타나면 국내 자동차와 조선주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원엔 환율 상승 국면에서 국내 자동차 업종이 시장 대비 강세를 보였고 국내 조선주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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