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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전기차 우대하는 '불공정 보조금' 폐지 검토 지시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10:52:56[속보] 트럼프, 전기차 우대하는 '불공정 보조금' 폐지 검토 지시 -
'자산 총합 1조3000억 달러' 거부들, 트럼프 취임식 달려가
산업 IT 2025.01.21 10:45:55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2기 취임식에는 예고된대로 세계 1~3위 부자들을 비롯한 글로벌 거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상석’에 자리한 인물들의 재산 총합만 1조3000억 달러(약 1880조 원)를 넘어선다. 트럼프 1기 당시 대립각을 세웠던 빅테크 창업가들이 취임식에 달려가 ‘아부’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1조3000억 달러 자산을 가진 억만장자들이 취임식에서 트럼프와 포옹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재선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모회사 알파벳 CEO, 팀 쿡 애플 CEO 등 빅테크 거부들이 참석했다. 이중 머스크와 베이조스, 저커버그는 현 시점 세계 1~3위 부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4490억 달러(647조 원), 베이조스 저커버그는 각각 2450억 달러와 2170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 중이다. 이들은 트럼프 2기 내각 주요 인사들보다도 상석에 자리했다. 미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그들은 트럼프 내각 인사들보다도 더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며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그 뒤에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틱톡 CEO 추 쇼우즈도 모습을 비쳤다. 올트먼은 머스크의 ‘앙숙’이자 민주당원이다. 틱톡은 트럼프의 ‘틱톡 금지법’ 정지 행정명령에 사운을 걸고 있다. 트럼프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행사 후 빅테크 억만장자들의 참석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두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빅테크 외 각 산업 분야의 거부들도 등장했다.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존 폴슨, 미디어 거물인 푸러트 머독, 라스베가스 샌즈 그룹 최대주주인 미리엄 아델슨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밖에서는 유럽 최고 거부로 손꼽히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참석했다. 블룸버그는 “거부들의 행렬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트럼프가 역전승을 거둔 후 실리콘 밸리, 월가 및 기타 산업에서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급증했음을 뜻한다”며 “2021년 1월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후 트럼프에게서 물러선 일부 기업 리더들에게는 큰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인들이 트럼프의 규제 완화 투자 촉진 약속으로 인한 수익 증가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
트럼프 최측근 머스크 “위대한 승리에 감사”…‘나치 경례’ 제스처에 뒷말도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10:35:55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 경례를 연상하게 하는 동작을 취해 논란에 휩싸였다. 20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워싱턴의 캐피털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트럼프 등장에 앞서 연설을 하며 “이것이 바로 승리의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지자들을 향해 “이것은 평범한 승리가 아니라 인류 문명의 갈림길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했고, (지지자들이 승리를) 실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문명의 미래가 보장됐다”며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화성으로 데려갈 것”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지지자들에 대해 감사를 전하는 이 연설에서 머스크가 취한 감사의 제스처가 논란이 됐다. 그는 가슴을 두드린 오른 손을 대각선으로 들어 올리는 인사를 여러 번 취했는데, 나치식 경례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 이날 X(엑스)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머스크의 동작을 둘러싸고 소란이 일었다. 공중 보건 전문가 에릭 페이글딩은 “머스크가 방금 TV에서 나치식 경례를 실시간으로 했다”며 경악했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도 “나치 독일과 일반적으로 연관되는 로마식 경례, 파시스트 경례”라고 지적했다. 극우 성향의 지지자들이 머스크의 동작에 열광하고 있는 것도 논란에 불을 지피는 요소다. 한편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윙에 사무실을 마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머스크가 웨스트윙에 사무실을 갖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미 백악관 출입 배지를 받았고 정부효율화부(DOGE) 임무 수행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崔대행, 트럼프 2기 출범에 "한미동맹은 뿌리깊은 나무…통상변화 총력대응"
정치 정치일반 2025.01.21 10:33:45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과 관련해 “한미동맹은 뿌리 깊은 나무”라며 “앞으로도 양국은 ‘최고의 협력 파트너’로서 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동맹은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72년간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번영의 꽃을 함께 피워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군사동맹으로 출발한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양국 간 ‘경제동맹’의 성과는 눈부시다”며 “대한민국은 2023년 대미 투자 1위 국가이자, 미국 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거래 외교’를 펼치는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한국의 기여를 되새긴 것으로 보인다. 최 권한대행은 국무위원들에게 ‘미국 우선주의’ 정책 전환으로 인한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미국 신 정부의 통상정책 등의 전환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와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며 “내수·고용 등 국내 경제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대외 충격까지 더해지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우려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며 국정 모토로 ‘미국 우선주의’를 삼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시하겠다”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통상 환경 변화 대응과 민생 회복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속보]트럼프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10:29:19[속보]트럼프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
트럼프, 北 김정은에 "이제 '뉴클리어 파워'…내 귀환을 반길 것"… 비핵화 대신 핵 동결 나서나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10:24:4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세력)다. 우리는 잘 지냈다. 그가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기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주목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2017년 백악관을 떠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시 첫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요 안보 위협으로 북한을 지목한 것처럼 이날 퇴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위협을 지목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역대 미국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NPT)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한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 인정을 자제하면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목표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역시 최근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사전 제출한 답변서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모두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불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국방장관 지명자의 답변서 내용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비핵화 대신 핵 동결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
트럼프 "다음달부터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10:23:4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취임 첫날부터 보편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일주일 가량 유예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그들은 엄청난 숫자의 (불법으로 월경하는) 사람들을 허용하고 있다. 캐나다는 몹시 나쁜 남용국"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직후에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 방지에 노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임 당일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
[속보] 트럼프, 미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10:23:07[속보] 트럼프, 미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
[속보] 트럼프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 필요"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10:16:03[속보] 트럼프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 필요" -
[속보]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2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 생각"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09:56:1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한 질문에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2월 1일에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다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날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뒤집은 것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김정은, 이제 '뉴클리어 파워'"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09:55:5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세력)다. 우리는 잘 지냈다. 그가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기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2017년 백악관을 떠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시 첫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요 안보 위협으로 북한을 지목한 것처럼 이날 퇴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위협을 지목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주목 받는다. 역대 미국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NPT)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한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 인정을 자제하면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목표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도 최근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사전 제출한 답변서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모두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불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국방장관 지명자의 답변서 내용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비핵화 대신 핵 동결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
[속보] 트럼프 '바이든, 쿠바 테러지원국 해제 결정' 취소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09:51:39[속보] 트럼프 '바이든, 쿠바 테러지원국 해제 결정' 취소 -
[속보]최상목 "이른 시일 내에 트럼프와 통화 추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1.21 09:47:38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미 간 조선업 협력을 더욱 추진하면서도 관세부과나 그린뉴딜 정책 폐지 등의 부정적 영향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제3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신정부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대행은 우선 취임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최 대행은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더욱 번영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행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이 한·미 양국 관계가 더 호혜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편관세 부과 등 무역정책 개편과 그린뉴딜 정책의 폐지 등이 구체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참석자들은 파리협정 탈퇴, 물가 대응 등 취임 후 처음으로 서명한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그 배경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발표될 미국의 행정명령의 내용과 영향을 주시하면서 미 신정부 출범의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고 위험요인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미 간 조선업 협력 등 양국 경제 협력의 기회요인은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 대행은 트럼프 신정부와 고위급 소통 강화를 각 부처에 지시했다. 최 대행은 “ 철저한 준비를 토대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미국 신정부와 각계각층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행은 “이른 시일 내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징주] "화성에 성조기 꽂겠다"…트럼프 발언에 우주항공 테마 상승세
증권 국내증시 2025.01.21 09:27:0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국내 우주항공 테마 관련주들이 널뛰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 기업 루미르(47417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0원(11.21%) 오른 1만 520원에 거래 중이다. 루미르 외 국내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발사체용 특수금속 원소재 공급 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6.07%) 오른 2만 5350원에 거래 중이다. AP위성(211270)(5.55%), LK삼양(225190)(5.01%), 한화시스템(272210)(3.27%), 컨텍(451760)(3.91%), 쎄트렉아이(099320)(3.13%) 등 관련 기업 주가 모두 줄줄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날 우주항공 관련 테마의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 로툰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미국인 우주 비행사를 보낼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 대다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우주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 수천 명 지지자들 앞에서 행정명령 서명 시작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09:14:4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실내경기장인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정 명령에 서명을 시작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시행했던 78개의 행정 조치와 행정 명령, 대통령령 등을 철회하는 것으로 서명을 시작했다. 또 미국이 파리기후협정에 탈퇴하는 것을 공식화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정부 당시 이 협정에서 탈퇴했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다시 가입한 바 있다. CNN은 이 밖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를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관료들이 규제를 발표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 동결’, 트럼프 행정부가 자리 잡기 전까지 군대 및 기타 여러 부문을 제외한 연방 고용을 동결하는 ‘고용 동결’, 연방 근로자를 즉시 정규직 대면 업무로 복귀하게 하는 ‘업무 복귀 명령’ 등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또 연방 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회복하고 정부 검열을 방지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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