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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개발 호재로 인근 집값 껑충,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신규 분양아파트로 주목 받아
사회 사회이슈 2018.10.31 09:27:22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만9000㎡(산업시설 500만2000㎡) 용지에 총사업비 1조654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산업단지다. 현재 1, 2단계로 나눠 사업이 진행 중이며 1단계 사업(592만㎡)은 2016년 완료됐다. 2단계 사업(262만9000㎡)은 지난해 11월 용지 조성 공사에 들어갔고 2021년 모든 사업이 완료된다.18년 10월 기준, 1단계 기업 입주가 50% 정도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택지 프리미엄이 붙은 인근 아파트들은 입주시기 대비 약 7천만원 정도의 시세 상승 폭을 보이고 있어 1단계 기업 완료 및 2단계까지 개발 완료 시 더욱 높은 프리미엄 상승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택지 내 마지막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산업철도(예정), 물산업클러스터 등의 이슈사항을 통해 실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현장 분양 관계자는 “최근 법개정으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물산업 클러스터가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인 영무예다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대지면적 4만8,123㎡에 지하2층부터 지상25층, 12개동으로 구성, 전 세대 정남, 남서, 남동향이며 동간 거리가 넓어 바람길이 열려있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아파트로 건설 될 예정이다.대구산업단지는 반경 4.5km 이내에 테크노폴리스를 달성2차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5번국도를 이용해 대부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들도 수용 가능하다.대구산업단지는 대구 내 가장 큰 규모의 택지이지만 아파트 주거 단지가 단 10개뿐이라 희소성이 굉장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영무토건의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현재 67타입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 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 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창기업, 미사신도시 내 초역세권 오피스텔 ‘미사역 더 오페라2차’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0.30 19:53:42미사강변도시 인구는 2014년 6월 첫 입주 이후 2017년 말 기준으로 8만여명에 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1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미사신도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 등의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고덕 효성해링턴 타워, 하남 포웰시티, 하남 테크노밸리, 미사 동양파라곤, 미사역 더 오페라2차 등이 분양을 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대창기업이 공급하는 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미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눈길을 끌고 있다.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하남미사지구 내 업무용지 2-1, 2블록에 신축될 예정이며 오피스텔 외에도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7층으로 총 420세대이며 총 3개 타입(19㎡, 21㎡, 39㎡)으로 구성돼 있다.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미사신도시 최초로 전면 복층과 알파룸을 적용했는데 복측형 오피스텔의 경우 좁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젊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해 복층형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의 주거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미사역 더 오페라2차는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에서 1분여 정도의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이며 동시에 770m 아케이드 거리 가장 첫 자리에 위치해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 또한 오피스텔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대중교통을 가지고 있다.광역교통 또한 편리한데 서울 강동구와 인접해 있으며 강일IC와 상일IC, 미사IC를 통해 주요 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강동대교도 가까워 서울 및 주요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외에도 9호선 연장 추진으로 향후 더블역세권으로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미사신도시에는 삼성물산 사옥 이전 소식으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물산의 상일동 사옥 이전으로 6,000여명의 근로자가 미사신도시에 유입될 예정이며 그로 인한 지역 내 상권활성화와 거주 수요층이 대폭 늘어나 인근 주택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규제에...주택 인허가·착공·분양 줄줄이 막혔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30 17:19:53각종 규제로 지난 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6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착공물량도 전년 동기대비 34% 줄었으며 분양도 2만 가구 이하로 23% 가량 줄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 268가구로 전년 동월(5만 8,488가구) 대비 48.2% 급감했다. 이는 5년 평균 통계에 비해서도 43.1% 줄어든 수준이다. 인허가 실적이 3만 가구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3년 3월(3만 51가구)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9월까지 인허가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7.3%, 5년 평균에 비해 12.4% 감소했다. 특히 서울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이 3,644가구로 전년대비 78.5% 급감했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인허가 물량도 4만 2,210가구로 전년 대비 42.5% 줄었다. 주택 인허가는 향후 주택공급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주택 인허가를 받고 착공하면 보통 2~3년 뒤 입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허가 실적 감소로 향후 공급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 분양 물량도 2만 가구를 하회 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 9,484가구로 전년 동월(2만 5,191가구) 대비 22.7% 감소했으며 5년평균(3만3,386가구) 대비 41.6% 줄었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은 2개월 연속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양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2.8% 감소한 총 6만 59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651가구로 전월 대비 10.3% 줄었으며 지방은 5만 2,945가구로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거시경제 지표 악화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 경기 역시 급속하게 악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내달 수도권 분양 '0'…중견·중소 주택업체 '규제 직격탄'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30 15:40:19부동산 규제 강화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견·중소 주택업체가 직격탄을 입었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7,71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757가구로 지난달(8,052가구)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단 1건의 분양도 없었다. 지난달에는 수도권에서 6,399가구, 지난해 11월에는 4,970가구를 분양했다. 그나마 지방에서는 8개 사가 8개 사업장에서 2,757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10월(1,653가구)보다 66.8%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달의 10만390가구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부동산 규제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5월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무등록 분양대행업체의 분양대행 업무 금지’ 공문을 보내 건설업 등록사업자가 분양대행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도록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준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해온 중소 규모의 분양 대행사의 역할을 두고 혼란이 일면서 예정된 분양물량의 상당수가 연기됐다. 지난 9월에는 9·13 대책과 추석 연휴 여파로 분양 예정물량이 대거 미뤄졌다. 최근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9·13 대책 후속조치를 적용하고자 하반기 분양 예정이던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성남 판교 대장지구, 과천 내 건설사들에 분양보증 연기를 통보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분양이 1건도 안 이뤄지는 것은 수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분양시장이 침체기로 들어서면 중견·중소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홍나라인턴기자 kathy9481@@sedaily.com -
부동산 규제로 중견·중소업체 분양 직격탄
부동산 분양 2018.10.30 15:32:18부동산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중견·중소업체의 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7,712개 회원사 기준 오는 11월 분양 계획 물량은 2,75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1월(15,360가구) 대비 거의 5분의 1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단 1건의 분양도 없었다. 그나마 지방에서는 8개 사가 8개 사업장에서 2,757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10월의 1,653가구보다 66.8% 늘어난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달의 10만390가구에는 크게 못 미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대폭 줄어든 주된 이유로 최근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부동산 규제를 꼽았다. 지난 5월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무등록 분양대행업체의 분양대행 업무 금지’ 공문을 보내 건설업 등록사업자가 분양대행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도록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준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해온 중소 규모의 분양 대행사의 역할을 두고 혼란이 빚어지면서 예정된 분양물량의 상당수가 연기됐다. 이에 더해 지난 9월에는 9·13 대책과 추석 연휴가 끼면서 분양 예정물량이 대거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9·13 대책 후속조치 적용을 위해 하반기 분양 예정이던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성남 판교 대장지구, 과천 내 건설사들에 분양보증 연기를 통보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분양이 1건도 안 이뤄지는 것은 수년 만에 처음”이라며 “분양시장이 침체기로 들어서면 중견·중소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일자리 늘어나는 지역 분양도 잘 되네
사회 사회이슈 2018.10.30 13:58:36'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투시도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자리가 늘면 그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해져 환금성이 좋아지고 집값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직장이 가까워지면 출퇴근 시간을 줄여 취미나 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직장에 따라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7년 주거실태조사 보고서에서도 잘 드러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한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직주근접, 직장변동 때문에’라고 응답한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이나 설비가 더 양호한 집으로 이사하려고(39.1%)’에 이은 2위였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직장이 많은 곳의 집값이 높고 이러한 지역의 접근성이 높을수록 인기 주거지인 것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새 아파트는 공간 활용이 우수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가 들어서는 등의 장점으로 인해 기존 아파트보다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분양한 ‘신마곡 벽산 블루밍’은 54.7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마곡지구에는 LG그룹, 롯데그룹, 코오롱그룹 등의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고 관련 기업들이 더 늘어날 예정이라는 점이 인기를 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준공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도 일자리 증가에 따른 효과는 톡톡히 나타났다. 이 일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평택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84.09대 1, ‘평택 고덕파라곤’ 77.54대 1, ‘평택고덕신도시 신안인스빌’ 30.87대 1, ‘평택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 30.87대 1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연내에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예정인 지역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개발 계획은 진행과정에서 수시로 변동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접근은 피하는 게 좋다. 동원개발은 11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미단시티 개발, 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등에 따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영종초가 위치하고, 생활권 내에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 명문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그밖에 마트, 병원, 학원 등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한화건설은 11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총 864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주안국가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과 클러스터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 편의가 기대된다. 첨단화를 추진 중인 주안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검단 산업단지와 인천 기계 일반산업단지도 가깝고 현대제철, CJ제일제당 등 다수의 기업체가 근접해 풍부한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이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은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GS건설은 11월 경기도 성남고등지구 C1ㆍ2ㆍ3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383가구와 오피스텔 151실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고등지구 남쪽으로 판교 제2ㆍ3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한신공영은 11월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H5블록에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596가구 규모다. 세종시 중심상권인 방축천 특화구간을 끼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세종호수공원, 도서관, 정부청사가 가깝다. 세종시에는 오는 2026년까지 330만㎡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ENTV]구름 인파 예고… 삼성물산,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31일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0.30 10:33:13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우성 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1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다. 분양가는 가장 물량이 많은 84㎡ 기준으로 15억7,000만원에서 17억3,000만원까지 책정됐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은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격 9억원 초과 주택으로 특별공급 대상 아파트에서 제외됐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서초동 대규모 래미안 타운에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위치한 8학군 지역으로 서이초, 서운중이 단지 인근에 있다.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도 장점이다. 강남역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고, 강남세브란스 병원, 예술의전당, CGV,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등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 내 조경은 ‘도심 한가운데서 누리는 여유와 휴식’이란 주제로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적용된다. 거실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빙룸 가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수경시설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가든, 도심 속 산책로인 어반 그린워크 등이 꾸려진다.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 중이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421가구)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593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면, 외관, 부대시설 등에 더욱 신경 썼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 이후 청약 일정은 다음 달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올 연말 분양예정 위례·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 전매제한·거주의무 적용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29 17:12:38올 연말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신도시의 ‘신혼희망타운’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70% 미만에서 책정되면 입주자는 5년간 거주 의무기간이 부여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9·13 대책’ 후속조치로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거주의무 기간을 늘리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새 시행령은 ‘전체 면적이 30만㎡ 이상인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에도 입주 의무를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조성했을 경우에만 적용되는 입주의무 조항을 새로 추가한 것이다. 이에 당초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아닌 까닭에 거주의무기간이 없었던 고덕 신혼희망타운은 새롭게 거주의무 대상 주택이 됐다. 아울러 부지의 절반 이상을 그린벨트를 풀어 만들어진 위례신도시는 원래 거주의무 대상지이었지만 새 시행령으로 인해 거주의무 기간이 늘어난다. 현재 거주의무 기간은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70% 미만일 경우 3년, 70~85%는 2년, 85~100%는 1년이다. 하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70% 미만은 5년, 70~85%는 3년, 85~100%는 1년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을 늘리는 내용은 앞서 국토부가 9·13 대책 직후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 개정안에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은 분양가가 70% 미만이면 8년, 70~ 85% 6년, 85~100% 4년, 100% 이상이면 3년 등으로 변경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늦어도 12월 위례와 고덕 등 첫 신혼희망타운 분양 전까지는 법령 개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위례와 고덕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이하 가격에 책정되면 전매제한은 8년, 거주의무 기간은 5년으로 설정될 전망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 분양권도 거래절벽...2008년 이후 최저수준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29 17:03:41이달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건수가 10월 기준으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 상승 분위기를 타고 주요 분양권에 수 억 원 가량 ‘프리미엄(웃돈)’이 붙어있는 데다 다음 달 말부터 분양권 소유자도 유주택자로 분류돼 전반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건수는 총 87건이다. 전달 135건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 162건의 절반 수준이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 10월 아파트 분양권 거래 건수가 100건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에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건수가 100건을 넘지 못한 것은 지난 2008년(27건)이후 처음이다. 분양권 거래 시장이 위축된 이유는 우선 지난해부터 집값이 급등하면서 분양권 프리미엄도 수 억 원 가량 치솟아 매수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 6월 전매제한에서 풀린 양천구 신정동 ‘목동파크자이’ 전용 84㎡ 현재 분양권 가격은 11억~12억 원 수준으로 분양가보다 무려 4억~4억 5,000만 원 가량 높다. 동작구 사당동 ‘롯데캐슬골든포레’ 전용 84㎡ 분양권 값도 분양가보다 최고 4억 원 비싸다. 올해 초부터 분양권 양도소득세도 50%로 강화돼 집주인들도 매물을 내놓기 부담스러워 거래가 이뤄지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기본적으로 서울은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전매제한에서 해제된 일부 물량도 가격이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올랐다”며 “거래시장이 축소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말부터 분양권 보유자도 유주택자로 분류되는 점도 분양권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청약에 당첨된 경우 소유권이전등기 시부터 유주택자로 간주됐다. 하지만 다음 달 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 분양권을 최초 공급받아 계약을 체결하는 날, 해당 분양권 등을 매수해 매매 잔금을 완납하는 날부터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 된다. 분양권을 소유하게 되면 유주택자가 되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 청약 추첨제에서 당첨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 말부터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되도록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려고 분양권 구입을 보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분양단신] 골든산업개발, 미사신도시 상가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0.29 17:00:59최근 3년간 전국에서 20여개의 상가를 분양한 골든산업개발이 다우종합건설, 무궁화신탁과 함께 하남미사지구의 21-1BL 보행자 전용도로 초입에 ‘골든프라자(조감도)’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미사 신도시는 4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비롯해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이 있어 20만 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여기에 고덕복합단지,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강동 첨단업무단지, 미사관광위락단지 등이 배후 지역으로 있다. 상가가 들어설 곳은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로, 상일IC, 미사IC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5·9호 연장선인 미사역과 풍산역이 인근에 개통예정이다.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올 연말 입주예정이다. -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0.29 11:03:38대우건설(047040)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11월 2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돼 있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돼 있으며,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으로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목적인 혁신도시인 만큼 연구나 교육기관들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제2캠퍼스)가 자리하여,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90만원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화순’ 11월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18.10.29 09:55:48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화순에서 ‘힐스테이트 화순’을 11월 분양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으로 6개 동, 총 60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84~179㎡다. 단지는 화순 최초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다. 화순에는 현재 21개 단지가 있지만, 현대엔지니어링과 같은 국내 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은 없었다. 단지기 위치할 화순은 광주와 인접하다. 이에 광주에서 넘어오는 이주수요가 많다. 실제 지난해 화순으로 이사를 들어온 사람들(6,156명)의 45% 이상(2,920명)은 광주 거주자였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군청 및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다. 아파트는 최고 30층 높이로 지어진다. 현재 화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22층으로 ‘힐스테이트 화순’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투기과열지구인 전남 화순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한편, 견본주택은 화순군 화순읍 교리 210-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SENTV]대우건설, 바다와 맞닿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0.29 09:45:05대우건설(047040)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다음 달 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46가구,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 동 16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됐고,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마련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영도구 일대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 단지는 교통망을 잘 갖췄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다.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부산롯데타운(롯데백화점, 롯데마트)을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자리한 자연친화적 입지로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와 맞닿은 단지의 특성을 단지 설계에 반영하였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단지 내 활력 있는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 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4월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90만원 수준이다./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분양캘린더] 8,300여가구 청약...인천이 절반 차지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28 16:55:41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8,300여 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인천 지역으로 인천 서구, 미추홀구, 검단신도시 등에서 청약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분양시장의 대어로 꼽혔던 ‘래미안 리더스원’도 거듭된 분양 연기 끝에 31일 견본 주택을 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에는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2,378가구)’를 비롯해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역센트레빌(1,458가구)’,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유승한내들에듀파크(938가구)’ 등 인천 지역에서 청약 물량이 대거 나온다. 우선 SK건설이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루원시티 SK 리더스뷰가 3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용 75~102㎡ 2,378가구로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31일에는 동부건설이 분양하는 주안역 센트레빌도 청약 접수를 받는다. 47~84㎡, 총 1,458가구 중 일반분양은 578가구다. 인천 지하철 1·2호선 주안역이 도보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이밖에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도 31일 분양한다. 59~84㎡ 455가구로 구성되며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부산시청, 경찰청이 있는 행정타운과 고등법원, 검찰청이 있는 법조타운이 인접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한편 견본주택은 9개 단지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 대어로 꼽혔던 삼성물산의 ‘래미안 리더스원’이 31일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이다. 그 외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 경기 하남시 신장동 ‘하남호반베르디움에듀파크’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30대1 분양경쟁률에도 미계약자 쏟아진 아파트 어디
부동산 주택 2018.10.28 14:15:35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 신규 분양 아파트에 부적격 당첨자와 미계약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 전용 84㎡ 아파트(15층)가 9억원에 거래되는 등 과열 논란을 빚은 곳이어서 미계약자 속출 현상이 아파트 가격 상승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뒤 신규 아파트마다 부적격 당첨자로 인해 잔여 가구 입주자를 다시 모집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세대원 전원이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 청약 자격이 까다롭고 대출 제한 규정이 있다. 부적격 당첨자는 청약자격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청약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출 제한 규정을 모른 채 당첨됐다가 자금 조달이 어려워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호수 불만으로 계약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주택회사는 예비당첨자를 뽑아 이런 사태에 대비하지만 미계약자가 예비당첨자보다 많거나 예비당첨자 중에 부적격자가 많을 경우 잔여 가구 입주자를 다시 모집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잔여 가구 공급 공고를 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30대 1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미계약자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27∼28일 본보기주택에서 신청을 받아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추첨한다. 6월에 분양한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과 ‘힐스테이트 범어’도 미계약자가 많아 청약자를 추가 모집했다. 동부건설이 4월에 분양한 ‘범어 센트레빌’ 역시 미계약분 당첨자를 새로 뽑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성구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일부 청약자들이 투기과열지구 규제를 간과한다”며 “미계약자는 본인 청약통장 효력을 잃을 뿐 아니라 다른 청약자의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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