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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우려 대구는 왜 빼나"...현실 반영 못하는 '분양가 통제'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15 17:17:20#. 정부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을 앞둔 ‘범어센트레빌’(범어동 범어현대빌라 재건축).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7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5월 분양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약경쟁률(약 280대 1)이 높았던 수성구의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580만원이다. 1년 가까이 지나 이 지역의 분양가가 20%가 넘게 치솟은 것이다. 통상 서울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직전 분양단지보다 10%를 넘어서면 분양절차를 막는다. 하지만 이 단지는 HUG의 별다른 간섭을 받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정부가 투기가 우려된다면서 수차례 경고를 하면서도 대구 분양가는 왜 관리하지 않나”라면서 “국토교통부 정책의 앞뒤가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정부가 HUG를 통해 사실상 시행 중인 ‘분양가 상한제’가 현실과 동떨어지는 규제라는 비판이 크다. 1년 전 별 다른 기준 없이 만들어뒀던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다 보니 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의 재조정 필요성이 제기된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HUG는 지난해 3월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마련해 서울의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1년 내 분양한 단지 평균 분양가의 110%를 넘어서지 못하게 한다. 또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과 부산의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도 ‘고분양가 우려지역’으로 보고 이들 또한 분양가 상한선을 두고 있다. 문제는 이들 지역을 선정할 때부터 명확한 요건은 마련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통제한다는 점이다. 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우려지역’을 ‘분양가 또는 매매가 상승이 계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라는 기준은 뒀다. 하지만 그 기준이 자의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하다. “인근 매매가격 등의 동향을 반영했다”는 게 HUG의 설명이지만 애매한 것은 매한가지라는 비판이 많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장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예컨대 대구는 수성구를 비롯해 최근까지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방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게다가 수성구는 지난해 9월 국토부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바도 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가에 대해서 HUG는 별다른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 HUG가 지난해 3월 만든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에 대구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하는 중이다. ‘범어센트리빌’ 뿐만 아니라 앞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남산’ 역시 분양 당시 고분양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지역만 포괄적으로 마련해둔 탓에 개별 단지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 역시 크다. 대표적인 곳이 ‘나인원한남’이다. 이 단지는 한남동 옛 외국인아파트 부지에 300여 가구의 펜트하우스를 조성하는 곳이다. 시행사 측은 ‘럭셔리’ 고급 주택을 표방하기도 한다. 이에 당초 3.3㎡당 6,360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HUG는 이 가격에는 분양보증을 거부했다.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게 이유다. 이에 현재까지 분양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나인원한남은 고급주택인데 일반 아파트와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면서 “일괄적으로 비교해 분양보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고급주택 자체를 짓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재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시중은행의 한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 현재 기준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많다”면서 “정부가 규정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천안 소형아파트분양 ‘불당오딧세이’ 4월 13일 금일 그랜드오픈
사회 사회이슈 2018.04.13 17:43:07천안 불당동에 상업지역 중심지에 위치한 소형아파트 ‘천안 불당 오딧세이’가 금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유타워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오픈하며 선착순 지정계약을 진행중이다. 최근 들어 보유세 규제 움직임으로 인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흔들리면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중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강세다. 수도권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소형아파트의 경우 중대형 아파트 대비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과거 부동산 침체기에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며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투자용으로도 적합하다 보니 투자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는 점 역시 소형 아파트에겐 호재로 꼽힌다. 지난해 실시한 가구 비율 조사에서 1인 가구는 27%로 전체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2인 가구가 26.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늦은 결혼, 비혼,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1~2인 가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부동산 시장 내 소형 아파트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4월 13일 오픈하는 불당 오딧세이는 천안시 불당동 일반상업지구 블록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182실, 전용 24~34㎡의 소형 타입의 구성으로 공급된다. 천안 불당 오딧세이는 1.5룸, 투룸 등 총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투자수요 및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5룸의 수익형 소형아파트로서 365일 철저한 경비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며 자연의 쾌적함을 더한 클린시스템, 특화설계로는 퍼니시드 시스템, 발코니 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주거 공간의 가치를 높였다.빌트인 가전가구와 아일랜드 주방 등 공간마다 멀티인테리어로 수납시스템에 신경을 써서 소형아파트의 단점으로 꼽히는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원격검침 시스템과 홈 오토메이션 등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홈 네트워크 구축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천안아산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앞에 천안시청이 위치하고 500m이내에 우수 학군이 몰려있어 생활 인프라와 교육에 있어서는 최고의 위치라는 게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추가로 인근에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하여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 2,3,4 산업단지와 11개 대학이 몰려있는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해 공실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분양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이 기업형 자족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산업단지와 대학가를 이용하는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불당 중심상업지역의 생활권을 누릴수 있으며 천안역 및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시내 외 진출입이 편리해 천안은 물론 수도권지역에서도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불당 오딧세이는 오픈3일간(13,14,15일) 매일 오후 4시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각종 고급 가전제품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며 선착순 방문객 100명에게 컵라면1박스를 증정하고 , 문자 메세지를 통한 해외 국내 여행권 ,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100% 경품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사업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오픈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불당 오딧세이는 현장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687번지에 위치하고 현재 착공중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번지 분당 수지유타워에 위치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당신만 몰랐던 '상가'로 돈 버는 사람들의 기막힌 비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3 17:14:50금리 인상, 임대사업자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임대소득을 얻기 위한 단지 내 상가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상가로 돈이 몰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입지별로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입지가 좋고 배후수요를 확보한 인천이나 지방에서 분양되는 상가는 투자자가 몰리는 반면 서울과 가까운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은 고분양가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들어서는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스토어)’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0.5대1에 달했다. 73호실 모집에 약 760여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일부 호실의 경우 최고 경쟁률 57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도 3일부터 259실을 분양 중인데 현재까지 초반 계약률이 50%를 넘어섰다.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평당 가격이 1층보다 저렴한 2층은 상당수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가의 특징은 주변에 아파트가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256가구)와 오피스텔(175실)이 함께 지어져 입주민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주변 산곡동·청전동 일대에 재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1만3,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 탄탄한 고정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도 지난해 말 청약을 실시한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약 1,000여가구를 고정수요로 둘 수 있다. 공급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청약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한몫했다. 부평 아이파크 스토어의 경우 1층은 3.3㎡당 2,700만원, 2층은 1,050만원 정도이며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도 1층의 경우 3.3㎡당 가격이 3,000만~3,200만원 정도다. 올 1·4분기 전국 평균 평당 상가 분양가가 3,306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너무 높으면 임대수익으로 투자금을 만회하기 힘들고 나중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상가를 처분할 수도 있다”며 “세종시의 경우 임대료가 전국 평균 수준인데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도 대거 들어서 상가 투자 시 기대했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단지 내 상가는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모습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분양되는 D상가의 경우 지난해 8월 분양을 시작했지만 3분의1만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M상가도 지난해부터 분양했는데 절반 이상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들 단지의 3.3㎡당 분양가격이 4,000만~5,000만원에 달해 투자자들이 부담스러워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다산신도시 내 상가 분양 관계자는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5~10% 할인분양에 들어가도 계약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수요 대비 상가가 과잉으로 공급되고 있는 점도 미분양을 키우는 요소라는 지적이다. 상가 매수자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이들이 만족할 만한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점도 문제다. 진건지구에 들어서는 B상가 1층 분양가가 10억4,000만원 수준인데 은행에서 10년 만기로 5억원의 대출을 받아 상가를 매입하더라도 대출금을 갚으려면 적어도 월세를 500만원 이상 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산신도시에서 월 50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받기는 쉽지 않다는 게 현지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단지 내 상가에 투자할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며 “그래야 수익률을 보다 높일 수 있고 배후수요가 풍부한지, 위치가 대로변에 인접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8:38한화건설은 지난 5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는 개관 이후 4일 만에 2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일 뿐 아니라 지역 최고층(38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췄다. 특히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준공기간까지 금융부담도 최소화시켰다. 익산시 신주거 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주변 생활 환경 및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숍, CGV가 단지와 직경 1.5㎞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어양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 및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이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 동선을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1~2층에 130여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어 주거공간에서 주요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가 많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입지·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만큼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마감하고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5월1일~3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GS건설 '신길파크자이'
부동산 건설업계 2018.04.12 17:37:06‘브랜드 아파트 각축장’으로 불릴 만큼 신흥 뉴타운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에서 GS건설이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 △전용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에 달한다. 신길뉴타운은 각종 교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연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18개 정거장을 30분대에 이동한다. 신길뉴타운 내에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 역이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이어서 7호선 신풍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보라매역으로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2022년 개통예정)는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7.8㎞ 구간을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도록 한다. 신길파크자이는 신풍역과 보라매역 중간에 위치해 세 노선 모두 이용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2㎞ 이내에 타임스퀘어·디큐브시티·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깝다. 여기에 신길파크자이 인근에 중학교와 특성화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길근린공원·보라매공원·용마산·도림천 등 녹지가 가깝고 단지 내 중앙에도 공원이 조성된다. 이 일대에는 이미 신길자이(198가구·2010년 입주), 신길센트럴자이(1,008가구·2020년 입주)가 공급된 바 있어 신길파크자이까지 약 2,000여가구 규모의 ‘자이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자이의 특징인 입주민 커뮤니티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신길파크자이는 각종 개발 호재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으로 서울의 신흥 주거선호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4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쌍용건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부동산 분양 2018.04.12 17:36:48쌍용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용마산역 쌍용예가(藝家) 더 클라우드(The Cloud)’를 분양한다. 강남발 ‘로또 청약’으로 재건축단지 청약 열풍이 부는 가운데 강북 역세권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는 총 6개 구역으로 개발 진행 중인 면목동 재건축사업 중 6구역에 들어선다. 쌍용건설이 6년 만에 서울에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단지이기도 하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랑구에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울에서 찾기 힘든 84㎡ 타입 기준 5억원대 분양가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역과 학교·공원이 모두 도보로 1~5분 이내에 위치한 입지가 특징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약 8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1분이면 닿는다. 지하철로 강남구청역까지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중곡초와 용마중은 120m 거리에 있고 대원외고·대원고·대원여고 등도 약 1㎞ 거리로 가까워 학군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 용마산을 필두로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용마산 외에도 17만㎡ 규모로 조성된 용마폭포공원이 250m 거리에 있고 홈플러스·면목시장·구민회관·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의 호재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19년 완공될 광진종합의료복합단지(가칭) 외에도 면목복합행정타운(2019년 착공 목표)과 중랑천 수변공원(2023년)도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월한 개방감과 넓은 조망권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내 전 가구를 남향 위조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극대화했고 데크식 주차장은 환기가 잘 되고 이용에도 편리하게 설계돼 있다. 아파트단지 내에 휴게공간과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스마트폰 및 PC로 다양한 신간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과 무인 택배, 세탁 시스템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어린이대공원역과 군자역 사이에 있는 서울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위치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부동산 주택 2018.04.12 17:36:01대림산업은 경기 구리시 중심 생활권인 인창동 재개발사업구역에 짓는 아파트단지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인창동 320-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3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339가구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39㎡ 78가구 △59A㎡ 76가구 △59B㎡ 63가구 △84A㎡ 100가구 △84B㎡ 22가구로 구성된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동향 및 남서향의 가구 배치가 적용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경의중앙선 구리역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과 연결될 예정이다. 별내선은 현재 암사동까지 운행 중인 지하철 8호선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구리역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북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구리포천고속도로 등의 도로망 이용이 편리하고 구리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도심의 인프라와 녹지공간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한양대구리병원·CGV 등 구리시의 쇼핑·문화·의료시설이 편리하고 인창공원을 비롯해 구리역공원·구리광장·동구릉·장자호수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구지초·인창중·인창고 등 초중고교도 모두 단지 근처에 있다. 입주민을 배려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 일반(30㎜)보다 두께가 2배 두꺼운 60㎜의 완충재가 사용되고 일반 주차장보다 폭이 10㎝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이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e편한세상 구리수택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대1을 기록하는 등 e편한세상 브랜드의 인기가 검증됐다”며 “우수한 생활여건이 갖춰진 입지의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구리역 3번 출구 근처)에 마련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우성 1차'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5:52삼성물산이 교통과 생활·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서 이르면 이달 말 ‘래미안 서초우성 1차(가칭)’를 분양한다. 이는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3분의2 정도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83·84㎡ 타입으로 공급된다. 83㎡ 19가구, 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평형도 공급될 예정이다. 178㎡, 205㎡, 238㎡가 1가구씩 일반에 나온다. 이 단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을 두루 갖췄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 대표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풍부하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8학군이 분포한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서이초교와 서운중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가구·서초우성3차 재건축·2016년 12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고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가구·서초우성2차 재건축)’가 올해 입주했다. 서초우성 1차가 이달 말 분양되면 서초무지개·서초신동아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30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5억원대에 달한다. 인근 아파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비슷한 면적이 현재 18억~19억원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약 3억~4억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서초우성 1차 재건축의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금성백조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4:50금성백조주택이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총 918가구(아파트 498가구·오피스텔 420실)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들어선다. 또 동탄의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주거·문화·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전 가구가 판상형, 4베이(bay), 거실 및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세탁실 등도 함께 제공한다. 공용공간도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코어구조로 지어진다. 세대 구성은 전용 84㎡A, 84㎡B, 84㎡C, 87㎡, 101㎡로 이뤄진다. 이 중 87㎡와 101㎡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이 넓다. 개방감을 위해 천장 높이도 다른 단지보다 10㎝ 높였다. 단지의 모든 동은 3개 층 필로티 구조다. 저층에서도 조망이 확보되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된다. 또 단지 중앙 부분에 여유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외부 조망이 가능한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키즈카페·북카페·작은도서관·입주자회의실·경로당·어린이집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또 초절전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태양광 발전, 세대 및 공용부 센서 등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시설들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도 적용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의 소형으로만 지어진다.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전자레인지·TV 등 풀옵션을 제공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무인택배함·피트니스센터·세대창고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아울러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의 182실 규모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대우건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부동산 주택 2018.04.12 17:34:19대우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선보이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공원이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과 율량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목받는 아파트 단지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들어서게 될 단지는 지하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121㎡ 77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75㎡ 189가구 △84㎡ 538가구 △101㎡ 46가구 △114㎡ 1가구 △118㎡ 2가구 △121㎡ 1가구다. 전체 가구의 93%가 84㎡ 이하의 중소형이다. 단지 앞에는 세적굴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덕생활체육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주변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편리한 주거환경도 갖춰져 있다. 청주시의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율량지구의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학생 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이 있다. 교통 인프라로는 단지 바로 앞의 청주 제1순환로를 비롯해 인접한 제2순환로를 이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지나고 청주여객북부정류소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교육 시설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내덕초등학교를 비롯해 주성중·중앙중·율량중·신흥고·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 학원가가 형성되고 있어 교육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향, 4베이 판상형 위주로 배치된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최신설계가 적용된다.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 등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되고 가구당 주차 대수가 1.3대로 여유 있는 주차가 가능하다.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보안 시스템도 돋보인다. 보안 시스템 적용 범위는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구분되고 단계별로 강화된 보안이 적용된다. 현관에는 스마트도어 카메라가 설치돼 일정 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촬영되며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각 가구에는 푸시풀 디지털도어락, 스마트 생활정보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 마스터힐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3:55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세종시의 신(新)생활중심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섰다. 세종 6-4 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가 그 대상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 동, 총 3,100가구(L블록 1,990가구·M1블록 1,11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우선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있어 세종 내 주요 지역과 오송역, 대전 반석역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1번 국도 이용도 쉬운 입지인 덕분에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 예정지가 있고 단지와 가까운 1-4 생활권에는 이미 입주를 마친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이 1-4 생활권에는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2019년 10월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교육문화 특화로 꾸며진다. 단지가 들어설 6-4 생활권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신설 예정이다. 근린공원과 녹지도 풍부하다. 61만7,012㎡ 규모의 오가낭뜰 근린공원과 16만1,979㎡ 규모의 기쁨뜰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다. 또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도 마련돼 있다. 단지에는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에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여기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가 단지에 적용되고 음식물쓰레기탈수기, 전동식 세탁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 시 제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단지 내 무인경비 시스템과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곳곳에 설치된다.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 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 또 아파트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한다. 한편 세종 마스터힐스의 1순위 청약은 오는 17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은 5월7~13일에 진행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내 집 마련' 기회 아껴둔 청약통장 꺼낼까
부동산 주택 2018.04.12 17:32:44알짜 단지들의 봄 분양이 잇따르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청약 기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특별공급 중단은 오는 5월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용되므로 이달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에 나서는 새 아파트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들은 기존의 공급 규칙에 맞춰 청약하면 된다. 서울, 과천, 세종,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전용 85㎡ 이하는 전량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1년 거주 요건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제와 가점제로 50%씩 공급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전용 85㎡ 이하 주택 공급은 75%까지 가점제로 적용되며 85㎡ 초과는 30%는 가점제로, 70%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 부산(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진) 등이다. 그 외 기타 지역에서는 85㎡ 이하에서만 최대 40%까지 가점제가 적용된다. 다만 전매제한 기간도 유념해야 한다. 투기과열지구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비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수도권 내에서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은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지방에서는 부산 7개 구의 경우 분양 후 1년 6개월 또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 전매가 가능하고 지방 광역시는 6개월 이후에야 전매할 수 있다. 지방 공공택지의 경우 전매는 1년간 제한된다. 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외 지방에서도 가점제를 통해 당첨된 적이 있으면 2년간 가점제 적용이 배제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春風에 무르익는 봄 분양시장] 전국서 입지 좋고 '똘똘한' 3만가구 봇물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2 17:32:32벚꽃 만개로 봄이 무르익고 있는 4월, 분양 시장에도 춘풍이 불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분양 물량을 시장에 풀면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에 전국 총 47곳에서 2만9,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달 1만4,063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전달(9,493가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만6,236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전달(4,570가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만3,081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이달에는 건설사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알짜배기 물량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디에이치자이 개포’를 이을 재건축 단지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 1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서초우성 1차’, GS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한 ‘신길 파크자이’가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도 대형·중견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익산부송 꿈에 그린’을 공급하며 금성백조는 개발 호재가 풍성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서울에서는 대규모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단지들이, 지방에서는 입지가 좋은 물량이 시장에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이라며 “분양가가 9억원이 넘을 경우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 만큼 자금 마련 계획을 철저하게 세운 뒤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5월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4.12 11:34:15㈜와이엔케이개발이 다음달 여수시 충무동 502-1번지 일대에서 분양형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을 선보인다. 지하 2층 ~ 지상 18층, 전용면적 15~20㎡ 총 195실로 구성된다. 충무동은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닿을 수 있다. 여수엑스포역 · 여수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여수공항까지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케니스토리는 이번 여수를 포함, 제주 · 서울 등 총 5차례에 걸쳐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1차 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 을 운영 중이다. 향후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다른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이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했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홍보관은 여수시 교동 641번지 2층에 위치하며, 오는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3.3㎡당 3,306만원...상가 분양가 급등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4.12 10:48:30올해 1분기에 분양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3,30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급된 상가 53곳의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3,30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1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며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2% 가량 높은 것이다. 1분기 상가 평균 분양가가 급등한 것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강서구 마곡동에서 나온 7개 상가가 3.3㎡당 평균 4,385만원의 고가에 분양됐기 때문이다. 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단지내 상가 공급 물량이 1분기에 감소한 점도 평균 분양가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1분기 분양된 LH 단지 내 상가는 총 2개에 불과했다. 경기·인천의 경우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하남 미사, 화성 동탄2신도시 등지에서 29개 상가가 3.3㎡당 평균 3,281만원에 분양됐고 지방 상가는 3.3㎡당 2,873만원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분양된 상가는 근린상가가 25개로 가장 많았고 복합형 상가 19개, 단지내 상가 9개, 테마상가 1개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0%, 지방은 30%로 수도권 위주로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위원은 “3월 26일부터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대출 규제(RTI)가 시행되면서 상가 분양시장에 대한 절대 투자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주택에 대한 규제로 대체 투자처가 마땅치 않고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원하는 수요는 여전해 우량 상가에 대한 거래와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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