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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디에이치자이 개포 전용 84㎡ 분양가 14.3억
부동산 주택 2018.03.14 21:32:05강남권 로또 아파트 논란이 끊이지 않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 주공8단지 재건축)’의 전용면적 84㎡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총분양가 14억3,160만원의 10%인 계약금 1억4,316만원과 60%인 중도금 8억5,896만원이 필요해 총 10억원을 자체 조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최소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시공사가 보증하는 중도금 대출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청약 당첨을 바라볼 수 있는 청약 가점은 60점대 이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시행·시공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개하고 분양 시작을 알렸다. 총분양가는 최소 9억8,010만원(전용 63㎡)에서 최대 30억6,500만원(전용 176㎡)까지다. 같은 면적이라도 층에 따라 분양가는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사업자 측은 당첨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기로 해 어떤 평형이든 당첨되면 1차 계약금 5,000만원을 내고 나머지 계약금은 계약 후 30일 안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등 총 10억 자체 조달해야 청약가점은 60점대 돼야 당첨 가능 전체 일반분양 물량은 1,690가구며 특별공급 물량은 약 27%에 달하는 458가구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서울 강남의 핵심 입지와 1,690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 물량, 주변 시세보다 5억~6억원가량 낮은 분양가로 올 상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로 꼽힌다. 63㎡ 가운데 저층인 2층의 분양가는 9억 8,010만원이고 3층 이상은 10억~11억원대다. 전용 76㎡는 11억5,000만~13억2,000만원, 일반분양 가구 수가 772가구로 가장 많은 전용 84㎡는 12억5,000만~14억3,000만원선이다. 가장 면적이 넓은 주택형인 전용 173㎡·176㎡의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30억원대로 최고 수준이다. 인근 아파트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 재건축)’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월 약 19억5,000만원(9층)에 거래됐고 현재 20억원을 호가한다.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 주공2단지)’ 등도 매물이 희소하며 전용 84㎡는 20억∼21억원이 매도호가 시세다. 따라서 당첨만 되면 전용 84㎡ 기준으로 시세차익 5억원 이상이 보장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근래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최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100% 가점제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높은 청약 가점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이러한 이유로 현금 동원력이 있는 부자들만을 위한 잔치판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단지의 예비 당첨자 비율은 다른 아파트의 2배인 80%로 높아져 부적격자나 계약 포기자가 발생해도 예비 당첨자 선에서 계약이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용적률 336%, 건폐율 28%로 인근 아파트단지의 250%, 20%보다 월등히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동 간 간격이 좁아지면 집 안이 들여다보이거나 일부 가구에는 햇볕이 제대로 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자 측은 설계 관련 주요 고지사항을 통해 분양받을 세대 상호 간의 향이나 층·위치에 따라 일조권·조망권·사생활권 등의 환경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게다가 정부가 이 단지에서 청약 가점을 위한 위장전입,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불법행위 등이 있는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기 때문에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만만치 않은 관문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완기·박경훈기자 kingear@@sedaily.com -
[서경하우징페어/삼성물산]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서초우성 1차 재건축' 등 분양돌풍 예고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3.14 17:36:38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은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해 16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고의 아파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미래(來), 아름다움(美), 편안함(安)’의 의미를 담아 출시한 래미안은 매년 혁신 상품개발을 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안하며 현재까지 국내 제일의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래미안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한다. 현장 인근 고객 상담으로 편리성을 한층 높인 웰컴라운지(현장홍보관)와 특별한 VIP 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새로운 주택 트렌드와 분양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한다. 2005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입주고객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론칭해 운영하면서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래미안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아파트라는 사실은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도 증명됐다. 지난해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1순위 마감 및 판매완료로 ‘미분양 제로’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의 분양성공으로 강남 재건축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주요 역할을 하며 최고의 브랜드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에도 래미안은 서울 강남 등 주요 행정구역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올 4월 분양 예정인 ‘서초우성 1차 재건축(가칭)’단지다. 교통과 생활,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총 1,317세대 규모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2세대다. 전용 면적은 59~238㎡다. 일반 분양 물량의 3분의 2 정도는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은 83·84㎡ 타입으로 공급되며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분양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으로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8학군이 분포한 지역으로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이달 말이나 다음달 분양 예정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공급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도 관심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신정뉴타운 내 아파트 중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아파트이며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신정네거리역 주변 상권과 제일시장,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올해에도 특화된 상품으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그리고 래미안에 산다는 남다른 자부심을 거주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되면 6억 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가 전격공개
부동산 정책·제도 2018.03.14 17:36:11정부의 분양가 통제 속에 ‘부자를 위한 로또’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 주공8단지 재건축)’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수억원가량 낮아 일각에서는 ‘10만 청약설’까지 나온다. 하지만 중도금대출이 안 돼 현금 동원력이 있는 부자들만을 위한 잔치판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개하고 분양 시작을 알렸다. 분양가격은 최소 9억8,010만원(전용 63㎡)에서 최대 30억6,500만원(전용 176㎡)까지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772가구)는 12억4,920만~14억3,1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일대 시세보다 5억~6억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와 가장 인접한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 재건축)’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월 약 19억5,000만원(9층)에 거래됐고 현재 20억원을 호가한다.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 주공2단지)’ 등도 매물이 희소하며 전용 84㎡는 20억∼21억원이 매도호가 시세다. 시세차익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7면으로 계속 ‘당첨땐 수억 차익’ 기대 크지만 세무조사 부담에 흥행 못할수도 16일 분양일정에 들어가는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청약 당첨이 곧 수억원의 차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게다가 일반분양 물량이 1,690가구에 달해 대중의 관심은 더 크다. 시중에 떠도는 ‘10만 청약설’은 실현될까. 디에이치자이 개포 입주자 모집공고를 보면 가장 작은 면적인 전용 63㎡(24평형) 2층의 분양가가 9억8,010만원이고 11층 이상은 11억원을 넘는다. 전용 76㎡는 11억5,000만~13억2,000만원선이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는 12억5,000만∼14억3,000만원이다. 하지만 앞서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디에이치 아너힐스’ 등 분양권의 현재 매도호가가 전용 59㎡ 13억∼13억5,000만원, 전용 84㎡는 20억∼21억원에 달한다. 분양권 가격이 일대 시세에 맞춰지는 이른바 ‘키 맞추기’가 진행되면 5억~6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시세차익만큼 청약에 부담스러운 부분도 크다. 이 아파트는 전 평형이 9억원을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는다. 이에 중도금은 자체 조달해야 한다. 예컨대 전용 63㎡를 분양받을 경우 당장 1억원을 오는 9월10일부터 6번에 걸쳐 내야 한다. 여기에 계약금 약 1억원을 더하면 부담은 더 커진다. 정부 조사 대상에 오른다는 점도 청약 희망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정부는 이 아파트 당첨자 중 청약가점을 높이기 위해 위장 전입한 가구를 가려내려 실거주 여부를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게다가 세무조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단지의 동간 거리가 30m 안팎에 그쳐 쾌적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원동 쓰레기소각장이 단지와 멀지 않고 실제 주소지가 개포동이 아닌 일원동이라는 것도 단지가 평가절하되는 지점이다. 이에 실제 청약자 수는 10만명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는 주장 역시 적지 않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1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단지 중 청약자가 10만명을 넘은 경우는 단 한 곳도 없다. 청약접수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2015년 분양한 ‘송파헬리오시티’다. 이 단지는 1,216가구 모집에 4만1,90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대우건설, 고덕센트럴 푸르지오 수분양자에 751억 원 채무보증 결정
증권 2018.03.14 17:33:31대우건설(047040)이 고덕센트럴 푸르지오 수분양자에 751억2,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대우건설 자기자본의 3.63% 규모다. 채무보증 종료일은 오는 2020년 12월31일이다./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 마스터힐스’ 3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14 10:59:27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3월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BRT(간선 급행버스) 990번과 1001번 노선이 갖추어져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 대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 예정지가 있어 인프라가 갖춰질 전망이다. 또 1-4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기입주한 각종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2019년 10월 개원 예정)이 1-4 생활권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도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또 6-4 생활권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가 조성돼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6-4 생활권은 건축 설계 공모전을 통해 조성된다. 이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복합 커뮤니티, 학교, 공원을 통합 설계해 기존 설계공모단지에 비해 특화된 마을단위 도시공동체 문화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단지에는 주민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곳곳에 설치되고 각 개별 현관에 안심카메라가 적용된다. 주민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도 단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경제TV] 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시에 3,100세대 ‘세종 마스터힐스’ 3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14 10:21:05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이달 세종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이며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뤄지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총 66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엔 간선 급행버스(BRT) 990번과 1001번 노선이 갖춰져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3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이달말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14 10:05:24대림산업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3월 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253가구 규모로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 등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구는 마산의 원도심 지역으로 이미 편의시설, 교통망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2007년에 도심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도시정비사업과 재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재개발 사업이 종료되면 마산회원구 일대는 6,6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이달말 개관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 GS건설, 신길뉴타운 내 신길파크자이 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14 09:55:52GS건설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59~111㎡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에 달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보라매역이 있고, 특히 오는 2023년 신안산선 신풍역·도림사거리역도 단지 인근에 생길 예정이다. 신길뉴타운에는 신길자이 198가구, 신길센트럴자이 1,008가구에 이어 신길파크자이 641가구가 들어서면서 총 1,847가구의 ‘자이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4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봄 분양시장, 서울만 화창하네
경제 · 금융 금융가 2018.03.13 17:39:15봄 성수기를 맞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 전반에서 분양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3일 발표한 ‘3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이달 전국 HSSI 전망치는 70.9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1.1포인트 소폭 올라 70선은 회복했지만 봄 분양 성수기 진입을 고려할 때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서울은 HSSI 전망치가 108.5로, 기준선(100)을 회복해 서울 분양시장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HSSI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시장 전망을 조사해 집계한 지표다. 기준선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주산연 관계자는 “봄 분양 성수기 진입을 고려할 때 지수의 회복 수준이 매우 미미하다”며 “대출, 청약규제, 입주물량 등의 여파로 분위기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 일부 지역의 3월 HSSI 전망치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이는 2월 비수기에 따른 기저효과로 오른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세종 및 일부 광역시(인천, 부산, 광주, 대구)는 80~90선을 기록했지만 그 외 대부분 지역은 70선 이하로 3월 분양경기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주(80.8, 25.9p↑) △부산(81.1, 20.6p↑) △서울(108.5, 16.7p↑) △세종(92.3, 14.9p↑) 등은 상승한 반면 △전북(47.6, 21.9p↓) △충남(50.0, 17.7p↓) △제주(58.3, 17.7p↓) △경남(60.0, 10.0p↓) 등은 더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특히 그동안 60선을 유지해왔던 전북지역의 3월 분양경기가 40선으로 급락하면서 봄철 분양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분양경기는 여전히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최대물량 쏟아지는데...소화불량 걱정하는 부산 분양시장
부동산 분양 2018.03.13 17:33:52부산에서 올해 16년 만에 최대 수준인 약 3만8,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의 해운대구 등 7곳이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 전체에서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까닭에 늘어나는 공급 물량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총 3만8,671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 2만2,790가구 보다 69.68%나 급증한 수준이다. 또 2002년 4만630가구가 공급된 이래 16년 만에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분양물량이 급증하는 것은 지난해보다 재건축·재개발 부문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재건축·재개발의 분양이 2만 6,426가구로 전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올해 공급되는 물량 대부분이 해운대구, 사하구, 연제구 등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지역의 정비사업 물량이기 때문에 청약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는 입지, 브랜드, 분양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공급 물량 급증에 우려를 보인다. 지역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데 소화가 가능하겠냐는 물음이다. 부산은 지난해 초만 해도 수백 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단지가 속출하면서 청약광풍 논란을 낳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기존 아파트 값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방 아파트 값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해운대·동래·남·수영·연제·부산진구·기장군 등의 7개 지역이 11·3 대책 및 6·19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고 이후 이들 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도 사실상 금지됐다. 이에 지역 주택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됐고 기존 아파트 값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산의 아파트 매맷값은 9월 3주(-0.01%)부터 매주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해운대구 역시 같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2월 2주에는 한 주간 -0.24%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된다. 여기에 올해부터 입주물량이 급증한다는 점도 지역 시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상승기였던 2016년~2017년의 입주물량은 총 3만4,801가구(2016년 1만4,665가구, 2017년 2만136가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 입주물량은 4만7,934가구(2018년 2만3,070가구. 2019년 2만4,864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미분양도 늘어나는 추세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지역의 미분양주택은 2,291가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02가구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에서 미분양주택이 2,000 가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2월(2,060가구)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최근 청약시장에서도 싸늘한 분위기가 조금씩 감지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한 단지 중 일부가 미달 사태가 나기도 한 데 이어 올해 첫 분양단지인 해운대 ‘센텀 천일 스카이원’은 1순위 청약에서 1.2대 1의 경쟁률에 그친 것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서울을 비롯한 시장이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고 부산에서도 예전처럼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을 보이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시장이 좋지 않을 수록 사람이 몰리는 곳만 몰리는 ‘양극화’가 부산 안에서도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부산 아파트 분양물량 추이 (단위 : 가구) 2018년 3만8,671 2017년 2만2,790 2016년 1만8,349 자료=업계 취합 -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4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13 11:15:59금성백조는 오는 4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지하 4층~최고 지상 47층의 총 918가구(아파트 498가구, 오피스텔 420실)로 조성되는 단지다. 단지는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2021년 GTX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접근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동탄역에는 일반버스와 광역급행버스 등이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동탄역과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연계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인초, 청계초, 청계중, 동탄중, 동탄중앙고 등 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총 면적 155만6,000㎡)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한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며 판교테크노밸리(66만1,000㎡) 보다 2.3배 이상 크다. 단지의 주차시설은 100% 지하화한다.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에 조성된다. 세대 내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공간 등 수납공간도 충분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청주 산남지구 생활권 공유,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3.12 11:02:06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일대에 위치해 청주시의 교육, 행정 중심으로 자리잡은 산남지구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곳이다. 현재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충청북도교육청, 청주 교육지원청 등 청주의 사법, 교육관련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는 청주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다. 또, 택지지구로 개발된 산남지구는 청주 내 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중심 상업시설 주변으로 상권형성도 완료 되어있으며, 지구 전체가 아파트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어 별다른 유해시설이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2곳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곳 등 모두 4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것도 인기의 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산남지구와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수곡동에서 포스코건설이 오는 3월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청주 첫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주인공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곡동은 산남지구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사실상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청주 최초로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된다. 잠두봉공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서는 단지는 도시공원 안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할 전망이다. 여기에 산남지구의 뛰어난 교육환경과 함께 단지 인근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 중학교가 3곳이나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1,112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에는 ‘더샵’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대부분의 세대에 맞통풍 설계와 4베이 설계를 갖춰 뛰어난 채광과 통풍성을 갖추고 있다. 공간활용 설계에서도 입주자를 생각했다. 다양한 요구에 맞춘 선택형 알파룸을 적용해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구성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 답게 일부 세대에서는 잠두봉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약 4.9m 길이의 광폭 테라스를 설치했고, 단지 중앙에 더샵 필드를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견본주택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선착순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냄비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수도권 2기 신도시 올 1만 2,0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12 10:43:27올해 수도권의 2기 신도시에서 1만 2,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공급물량이 30% 정도 감소한 탓에 입지가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 간 경쟁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주·동탄2·운정·김포한강·위례·검단·판교·평택고덕 등에서는 올해 1만 2,23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미 1~2월 분양을 마친 1,142가구를 포함하면 올해 총 분양물량은 1만 3,378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양주신도시가 4,131가구로 가장 많다. 그 뒤로 △위례신도시(3,016가구) △김포한강신도시(1,933가구) △검단신도시 (1,281가구) △동탄2신도시(1,029가구) △운정신도시(846가구) 순이다. 다만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1만7,725가구)보다 약 32% 줄어들 전망이다.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돼 더 이상 신도시 개발을 하지 않으며 신도시 내 예정되었던 공급 물량이 꾸준히 소진되면서 매년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분양시장에서 인기는 꾸준하다. 교통체증이 잦고 주거용지와 유해시설이 공존하는 일반적인 구도심과 달리 신도시는 계획적으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기 때문이다. 또 교통·쇼핑·문화 시설도 순차적으로 마련되며 집값 상승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에 지난해 2기 신도시 청약경쟁률 18.75대 1은 수도권 전체 청약 경쟁률(6.63대 1)을 웃돌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는 2기신도시 내 집 마련을 고민중이라면 전략적으로 미리 선점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오피스텔도 쥐락펴락 ‘명문학군’.. 강남8학군 ‘논현 아이파크’ 이달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3.09 14:16:07명문학군 지역의 오피스텔이 화제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리기 위한 맹모들이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을 찾고 있기 때문.명문학군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많게는 두 배 이상 집값이 높다. 때문에 아파트보다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실제 KB부동산 시세정보에 따르면 강남 8학군 중 하나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테헤란로대우아이빌 아파트(2004년 4월 입주) 전용 35㎡는 3억 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반면 테헤란로대우아이빌명문가 오피스텔 전용 33㎡는 최근 2억 3,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 1억원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명문학군 인근의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가 늘며 임대료는 물론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8학군에 속하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 클래시아는 2016년 4분기에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130만원에 이뤄졌던 월세거래가 지난 2017년 10월부터는 보증금 3,000만원에서 월 임대료 140만원으로 보증금과 임대료가 모두 상승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 단지는 4억 8,0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는데 2016년 3월 3억 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29%가 상승했다.신규 공급한 오피스텔의 분양성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 2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8학군의 각 학교와 인접해 있다.업계 관계자는 “명문학군 지역의 오피스텔은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공실률이 낮아 인기 투자처지만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이달 중 강남 YMCA 부지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25-6번지에 공급하는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전용 26~34㎡, 194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은 소형위주로 구성되며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일부세대)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뛰어난 교육환경이 조성돼있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위치해 어린 자녀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한 만큼 학부모 수요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더불어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을 비롯해 7호선 학동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강남을 비롯한 서울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뛰어난 역세권 입지와 함께 차량 이용 시에도 강남,북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강남역, 역삼역, 코엑스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는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생활권 내에 다양한 인프라 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복합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더라움아트센터, 스포월드, 강남차병원 등의 문화, 체육, 의료시설도 가깝다. 한편, ‘논현 아이파크’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09 팍스타워 A동 2층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95-8번지(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 이달 16일 개관 예정이다.논현 아이파크 조감도/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형 호재 줄 잇는 부산광역시 영도.. 주목할 신규 분양은 어디?
사회 사회이슈 2018.03.08 14:51:33부산의 보물섬이자 해양 관문으로 불리는 영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영도를 바라보는 시선 바뀌고 있어서다.영도는 5000년 역사의 동삼동 패총 등 신석기시대 유적지가 있는 문화유산도시로, 봉래산,남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생태환경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영도는 대형 개발 호재가 줄줄이 예고되면서 부동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가장 먼저 부산의 10대 메가 프로젝트 중 핵심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재래식 부두를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바꿀 북항 재개발사업은 친수공간, 랜드마크 건물, 오페라하우스, 마리나, 국제여객터미널, 업무,상업시설 등이 고루 들어설 계획이다.그 중 영남권 최대 공연시설이 될 오페라하우스는 올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준공될 예정이며, 부산역 역사~충장로~북항 재개발지역을 잇는 공중보행로 역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리나는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설 예정이며, 7천억원가량이 투입될 복합환승센터도 곧 본사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재개발지역 내 해양문화지구를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질 경관수로 설치공사는 올해 중 부분 준공 예정이며, 카누,카약 등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최초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입주가 마무리되며 세계 최고의 해양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호텔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이 조성될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107층 규모로 예정된 부산롯데타운 역시 타워 하층부 공사를 재개, 부산의 대표적 관광,쇼핑,문화 특구로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영도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한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다양한 호재가 줄지으면서 영도의 부동산 가치 역시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영도 지역은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조정 대상인 만큼,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주목할 부분은 바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다.가장 먼저 봉래 1구역(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에서 아이에스동서가 ‘봉래 에일린의 뜰’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49~102㎡, 총 1216가구 규모이며 그 중 일반분양은 660가구다. 단지는 영도구 재개발 사업의 시작이자, 영도구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단지는 대교로, 태종로가 인접해 부산 도심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영도의 초입 부근에 위치한 만큼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진입이 용이하며,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도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단지를 중심으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 홈플러스 영도점은 물론 봉래시장, 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병원, 은행,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 및 수미르공원, 용두산공원, 암남공원, 봉래산, 태종대, 송도 등 쾌적한 녹지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이뿐만이 아니다. 봉래,영선,신선,청학동 일원에 들어서는 영도구 뉴타운 사업도 주목할 만 하다.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교육문화벨트 구축 및 아트갤러리, 공원,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서는 티타운 등 다양한 구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 해양스포츠센터, 워터파크 등이 들어서는 태종대권 종합개발사업, 해양연구단지, 해양과학기술 센터 등이 들어서는 마린테크노폴리스 조성, 영도대교~대평동~남항방파제를 잇는 영도브릿지하버, 봉래산 전망대 등 다양한 개발 계획 역시 착실하게 수행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 동삼1구역(동삼1동 323번지 일원)은 SK건설이 시공을 맡아 재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삼초, 동삼중, 영도중, 광명고 등 학교 접근성이 좋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등도 인접하다. 동삼2구역 및 영도제1재정비촉진5구역도 재개발 준비에 한창이며, 청학1구역은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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