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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佛 2부 팀 300억 원에 인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30 16:15:15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리그) 소속 팀을 인수한다. AFP 통신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을 인용해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음바페가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투자해 리그2 소속 스타드 말레브르(SM) 캉의 지분 80%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8년생 음바페는 유럽 최연소 구단주가 된다. 2015년 프랑스 모나코에서 데뷔한 음바페는 임대로 뛴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동안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활약했다. 그러다 지난달 4일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공식 발표됐다. 그는 2028~2029시즌까지 연봉 1500만 유로(약 224억 원)를 받으며 계약금도 1억 5000만 유로(약 22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가 인수한 캉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주 주도인 캉시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2000년대부터 리그1(1부 리그)과 리그2를 오르내렸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2에서 17승 7무 14패를 기록해 6위에 올랐다. 1991~1992시즌 리그1에서 기록한 5위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편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후 휴가 중인 음바페는 내달 1일 AC밀란(이탈리아)과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4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 7일 첼시(잉글랜드)와 연달아 맞붙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 시즌 미국 투어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음바페는 프리 시즌을 마치고 돌아오는 팀에 합류해 내달 열리는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
롯데칠성 2분기 영업익 602억원…전년比 1.8%↑
산업생활 2024.07.30 16:13:44롯데칠성음료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93억원으로 38.1% 증가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는 필리핀 법인의 연결 실적 반영 효과가 작용했다.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36.1%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음료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26.0% 줄어든 35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5379억원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음료 사업은 불규칙적인 장마와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가 불리하게 작용했다. 밀키스와 알로에주스 등의 호조로 음료 수출은 10.6% 늘었다. 주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오른 202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도 32억원으로 35.8% 상승했다. 소주와 ‘순하리 레몬진’ 같은 즉석음용음료(RTD) 제품군이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하반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맞춰 판매채널 확대 및 마케팅, 영업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되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3분기에는 귀리를 함유한 라떼 타입의 커피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
"초등학생 때부터 경제·환경 교육을"…동양생명 ‘지구별 어린이 경제환경캠프’ 개최
경제·금융보험 2024.07.30 16:12:58동양생명(082640)이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지구별 어린이 경제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확립시키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경제와 환경을 주제로 한 보험업계 최초의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에 대한 커리큘럼을 추가하여 기획 단계부터 기존 금융사들이 주로 진행하던 경제 캠프와 차별화했다. 캠프 첫 날에는 경제 전반의 이해를 도와주는 ‘경제이해 ABC 특강’과 ‘나를 위한 체크카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만들어 보기’ 등 쉽고 재밌게 경제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지구환경을 지켜라!’를 주제로 30초 영상을 직접 제작했으며, ‘경제환경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과정을 마무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참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습득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어린이 캠프나 1사1교 금융교육 등 우리나라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인도, EU '탄소세' 도입 반대 움직임…재무부 차관 "불공정하고 유해"
국제국제일반 2024.07.30 16:12:37인도가 수입 철강 제품 등에 이른바 '탄소세'를 부과하겠다는 유럽연합(EU)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는 인도에 두 번째로 큰 수출지역이다. 아자이 세트 인도 재무부 경제 담당 차관은 전날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게라시모스 토마스 EU집행위원회 조세총국장 일행이 이달 초 뉴델리를 방문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관해 설명했지만 이 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EU가 지난해 승인한 CBAM은 EU로 수입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EU 배출권거래제와 연계된 탄소 가격을 부과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탄소세'로 간주된다. EU 측은 2026년 1월 1일 자로 인도산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0∼35%의 탄소세를 매길 것으로 인도 업계 측은 보고 있다. 세트 차관은 인터뷰에서 "그들(EU 측)의 제안은 실제적이지 않다. 그들이 제안하는 (탄소 배출 문제에 관한) 해법은 인도 같은 개발도상국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CBAM은 인도 국내시장 비용을 감안하면 불공정하고 유해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철강산업 친환경화에는 큰 비용이 든다면서 "인도 소득 수준은 유럽에 비해 20분의 1에 불과한데 우리가 그런 고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EU가 인도 같은 개도국에 대해서는 유연한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허용하는 파리 협정을 따르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파리 협정은 2015년 12월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채택된 조약으로, 195개국이 서명했다. 다만, EU 측은 인도와 CBAM 문제와 관련한 기술적 차원의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이달 초 성명을 통해 밝혔다. EU는 인도에 두 번째로 큰 수출지역으로, 인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EU에 약 1천억달러(약 138조5천억원)어치의 제품을 수출했다. 현재 인도와 EU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
주민에 '80cm 일본도' 휘둘러…아이 둘 둔 40대 가장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07.30 16:12:08서울 은평구에서 30대 남성이 한밤중에 이웃을 일본도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희생자는 40대 남성으로 9세·4세 아들을 둔 평범한 가장이었다. 3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30분께 거주하는 아파트 정문에서 약 80㎝ 길이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단지에 사는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A(3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흡연 중이었던 피해자에게 일본도를 들고 다가가 시비를 걸었다가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본인 집으로 도망쳤으나 1시간 만에 붙잡혔다. 그는 피해자와 잘 모르는 사이로 파악됐다. 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혼자서 욕설을 하거나 이웃에게 무례하게 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그는 국내 대기업에 다니다가 얼마 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A씨를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하고 의료기관 협조를 통해 약 처방 이력, 정신병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A씨가 올해 초 관할 경찰서로부터 도검소지허가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법망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신질환 진단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총포와 달리 도검 소지 허가를 받기 위해선 운전면허증으로 대체가 가능한 신체검사서만 제출하면 된다. 또 총포 소지자는 3년에 한 번씩 허가를 갱신해야 하지만 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은 별도의 갱신 의무가 없다. -
티메프 사태 관망한 정부…오락가락·늑장 행보가 혼란 키웠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30 16:11:18위메프·티몬이 29일 오후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판매 대금을 돌려받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대로 된 피해 보전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각에서는 위메프·티몬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에야 피해 지원 방안을 내놓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은 전날 발표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급하는 2000억 원 규모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3000억 원 규모 협약 프로그램 모두 지연된 정산액 한도 내에서 신용대출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정부의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 방안은 29일 오전 발표 직후만 해도 어느 정도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위메프·티몬이 같은 날 오후 “최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며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급변했다. 정부 지원이 신용 대출로 이뤄지든 선정산채권 담보대출로 진행되든 위메프·티몬 의존도가 큰 업체일수록 대출 조건은 불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업은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신용도가 추락하는데, 이 경우 위메프·티몬 플랫폼을 통해 대부분의 매출을 창출하던 업체들의 신용도와 이들이 가진 선정산채권의 담보 가치 역시 동반 추락할 수밖에 없다. 신용도가 떨어지면 대출 한도가 줄거나 금리가 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정부 관계자는 “소액의 경우 (신용) 심사를 면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피해 규모가 커 대출이 급한 업체들에게는 이번 정부 지원 방안마저도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는 셈이다. 7월 초부터 미정산 관련 피해 사례가 조금씩 발생했고 23일부터 본격적으로 피해가 커진 가운데, 정산 지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이 그간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사태를 관망한 것이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적인 예를 보면,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24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피해 상황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은 민사상 채무불이행 문제라 공정거래법 적용이 어렵다”고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같은 날 대통령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공정위와 금융 당국에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다른 목소리를 냈다. 공정위는 7월 초부터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가 단순 전산 시스템 장애라고 한 위메프·티몬의 입장을 그대로 믿고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30일 오후 열린 국회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지연 사례가 처음 포착됐을 때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면 피해가 적었을 것이라는 지적에 “당시 티몬 측에서 전산 오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그 부분을 신뢰하고 그 이후에 모니터링 했다”고 설명했다. 문제 현황 파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 관련 브리핑에서 미정산 규모가 17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29일 관계부처 합동 점검 회의 결과 25일 기준 미정산 규모는 2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미정산 규모가 향후 2100억 원보다 2~3배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1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에서 25일께 위메프·티몬 입점 업체의 피해가 없도록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포함한 정부 지원 방안은 닷새가 지난 29일에야 나온 것도 늑장 대응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대목이다. 정부 한 관계자는 “사적 거래인만큼 위메프·티몬과 입점 업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금융 당국이 29일 전 금융권을 소집해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을 요청한 것 역시 23일에 이미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속속 선정산대출 취급을 중단한 금융권의 행보와 비교된다. 앞서 위메프·티몬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산대출을 취급하던 KB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은 23일에, 신한은행은 25일에 해당 상품 취급을 중단한 바 있다. 은행 관계자는 “선정산대출의 경우, 입점 업체인 차주가 돈을 갚지 않으면 변제 의무가 위메프·티몬이 아닌 차주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리스크 및 고객 보호 차원에서 관련 신규 대출은 당분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형 교육발전' 적극행정이 가져다 준 시너지…교육발전특구 최다 선정
사회전국 2024.07.30 16:10:53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으로 교육부에서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무려 10개 지역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다다. 전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전남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남형 교육발전모델’ 발굴을 위한 적극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2차 공모에는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으로 21개 시·군이,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3유형으로는 전남도를 비롯한 4개 시·도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특구 1차 시범지역 7개 시·군(목포·나주·광양·강진·영암·무안·신안)에 이어 이번 2차 시범지역에 10개 시·군(순천·여수·담양·구례·곡성·화순·함평·영광·장성·해남)이 선정됐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2024년~2026년)에 따라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유아부터 취업까지 아우르는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4대 추진 전략, 전남형 미래학교, 지역특화 직업계고, 지역인재 정주 생태계 조성 등 15개 세부과제를 우선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 2차 시범지역 시·군과 협력해 각 시군 여건에 적합한 특구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청신호가 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10개 시·군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지역으로 지정된 고흥, 보성, 장흥, 완도, 진도에 대해서도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지정 노력을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文 중단한 댐건설 6년만에 '정상화'
경제·금융정책 2024.07.30 16:10:49정부가 극심한 폭우와 가뭄에 대비하고 반도체 같은 국가전략산업의 물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댐 14개를 짓기로 했다. 2018년 문재인 정부가 국가 주도 댐 건설 중단을 선언한 뒤 6년 만에 공식적으로 새 계획이 나온 것이다. 국내 다목적댐 건설 추진은 2010년 착공된 보현산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환경부는 30일 강원도 양구의 수입천댐과 충남 청양의 지천댐 등을 포함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신규 댐 건설 배경을 밝혔다. 경기도 파주와 충남 부여 등 일부 지역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용수 부족에 산업단지 가동 중단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후보지는 국가 차원에서 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5곳과 지방자치단체들이 건의한 9곳이다. 댐 건설 목적별로 △다목적(강원 양구, 충남 청양, 경기 연천) △용수 전용(전남 화순, 충북 단양, 경북 청도, 강원 삼척) △홍수 조절(울산 울주, 경북 김천, 경남 의령, 전남 순천·강진, 경북 예천·거제) 등이다. 계획대로 댐이 건설되면 총저수용량이 3억 2000만 톤 증가한다. 새로 공급되는 물의 양은 연간 2억 5000만 톤으로 22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신규 댐 추진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처럼 확대되는 첨단산업 용수를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 수도권 용수를 공급하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이미 용량의 94%를 사용 중이다. 환경부는 다음 달부터 지역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댐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도 충분히 협의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의 한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때 댐 건설 중단을 선언했는데 이번에 14개의 신규 댐 건설 계획을 내놓으면서 완전히 정상화한 셈”이라고 말했다. -
이혜성 "서울대 입학→공허함에 극단적 다이어트로 35kg까지 감량·폭식"
서경스타TV·방송 2024.07.30 16:09:46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서울대 입학 비결부터 다이어트 고충까지 토로했다. 이혜성은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고등학교 시절 피나는 노력 끝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목표를 이루고 난 뒤 정신적 공허함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입학 후 매일 16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느라고 혹사당한 허리와 목을 치료하기 위해 열심히 병원을 다녀야 했다. 무엇보다 정신적 공허함이 나를 압도하더라"며 "난 무엇을 위해 산 건가 싶어서 많이 방황했다. 그때 나는 모든 걸 쏟아부을 새로운 목표가 필요했다"고 했다. 그렇게 이혜성이 세운 새로운 목표는 다이어트와 외모였다. 그는 학교에 무염 닭가슴살과 오이만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다고. 그는 "일반식 먹으면 살이 찔까봐 식사 약속도 잡지 못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동시에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35kg까지 감량한 후 폭식이 찾아왔다. 이혜성은 "지속 가능한 몸무게가 아니지 않나. 폭식이 찾아왔고, 극단적인 운동으로 이어졌다"며 "도넛 두 박스를 사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은 적도 있다. 이 시기에 운동을 시작하면 줄넘기는 1만 번, 달리기는 20km씩 해야만 끝을 냈다"고 떠올렸다. 이혜성은 수많은 압박 속에서 달려왔지만, 그 기준은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온 것이었다고 깨달았다. 그는 "행복도 성적순이 아닌데 성공도 성적순이 아니더라"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천천히 즐기면서 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
이복현 "큐텐 불법흔적"…구영배 "모두 내놓겠다"
산업생활 2024.07.30 16:04:26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모기업인) 큐텐 자금 추적 과정에서 강한 불법의 흔적이 드러났다”며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 상황에 대해 “1조 원 이상의 건전성·유동성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주말 전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 “구영배 큐텐 대표가 그간 보인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들이 있어 신뢰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정산 지연 사태 발생 22일 만에 국회에 모습을 드러낸 구 대표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 원인데 바로 쓸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 대표는 올해 2월 북미·유럽 기반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위시를 인수하면서 티몬과 위메프 자금을 쓴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위시 인수 자금에 대해 “현금으로 들어간 돈은 4500만 달러였고 그 돈에 대해 일시적으로 티몬과 위메프 자금까지 동원했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한 달 내에 바로 상환했으며 이것이 판매자 정산 대금 지연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판매 대금이 어디로 흘러갔느냐’는 질문에 “대부분 돈은 전용이 아니라 가격경쟁을 하다 보니 프로모션으로…(썼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에 대해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시장에서 해야 할 첫 임무는 반칙 행위를 강력히 분리·격리하는 것”이라며 “각 부처에서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에서 전했다. 법원은 이날 티몬과 위메프의 자산·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양 사의 금융채권과 상거래채권·자산이 모두 동결돼 티몬에 결제 대행과 결제 대금 예치 서비스를 위탁했던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도 판매 대금이 묶였다. 서울회생법원은 티몬·위메프의 심문 기일을 다음 달 2일로 지정했다. -
대전문화재단, ‘2024 전통문화마당’ 8월 3~4일 연다
사회전국 2024.07.30 16:03:40대전문화재단은 전통문화를 놀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24 전통문화마당’을 대전 0시축제 사전행사 기간인 8월 3일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옛 충남도청사내 패밀리테마파크 1층 기획전시실 5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전통문화마당’은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체험테이블(단청 공예품 만들기, 대추탕후루 만들기, 한복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전통 비누 클레이 만들기, 색동머리핀 만들기, 조선그림 타로카드) △전통놀이 배우기(쌍륙놀이, 승경도놀이)·겨루기(협동 제기차기) △전통 손 인형극 △상설 전통 놀이터 등 우리 전통놀이문화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용이 캐릭터와 포토타임, 용띠 관람객 특별선물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전통의 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았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의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 즐겨 했던 놀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전통문화마당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테이블은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전통놀이·배우기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운영된다. -
구글 택한 애플…'反엔비디아'에 요동치는 AI칩 시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30 16:03:33애플이 자사 인공지능(AI)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학습 모델로 구글이 설계한 프로세서를 택하면서 전 세계 AI 산업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엔비디아 독주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빅테크들의 연합군 형성과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가 붙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구축된 TSMC와 SK하이닉스(000660) 위주의 공급망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3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9일(현지 시간) 공개한 ‘애플 인텔리전스 파운데이션 언어 모델(AFM)’ 논문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이 되는 AFM 온디바이스(기기 자체에서 구동)와 AFM 서버 모델을 ‘클라우드 텐서프로세서유닛(TPU) 클러스터’에서 학습시켰다고 언급했다. TPU는 구글이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 칩이다. 애플이 직접적인 기업명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최첨단 AI 훈련 과정에서 구글과 협력한다는 사실을 밝힌 셈이다. 현재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앤스로픽 등 거대 AI 모델을 훈련 중인 빅테크들은 대부분 엔비디아의 가속기를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엔비디아 AI 가속기 중심의 공급망을 해체하고 ‘새판 짜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빅테크들은 현재 한 대당 기본 5000만 원이 넘어가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원활하게 작동하는 AI용 서버를 구축하려면 최소 수백 대에서 수천 대의 AI 가속기를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비용 문제가 만만찮다. 그나마도 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시장의 90% 이상을 확보한 독점 구도가 지속되면서 물량 확보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반(反)엔비디아’ 빅테크들의 합종연횡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앞서 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8곳(구글·MS·메타·인텔·AMD·브로드컴·시스코·HP엔터프라이즈)이 올 5월 결성한 ‘울트라 가속기 링크(UA링크)’가 대표적인 예다. UA링크는 엔비디아의 AI 전용 통신 규격 ‘NV링크’에 대항하는 새로운 AI 가속기 표준을 3분기 내에 정할 계획이다. MS가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 ‘마이아 100’을 인텔의 1.8㎚(나노미터·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로 양산하겠다고 밝히고 메타가 차세대 AI 반도체 MTIA와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공개하는 등 개별 기업 차원의 움직임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생성형 AI 시장의 양대 축인 구글과 MS,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라이벌인 인텔과 AMD가 엔비디아 견제를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라며 “엔비디아 견제를 위해 빅테크들이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가속기 생산과 공급망 구도도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재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는 SK하이닉스가, 생산은 TSMC가 도맡고 있다. HBM 일부 물량을 마이크론과 삼성전자(005930)가 공급하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공급망 독점 상태다. TPU의 생산과 HBM 패키징을 TSMC가 맡고 있다고는 하나 구글과 삼성전자의 오랜 협력 관계 등을 감안하면 애플과 구글의 협력 관계가 구체화될 경우 AI 메모리 공급 면에서 삼성전자가 지금보다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범용인공지능(AGI) 반도체 개발을 이끌고 있는 우동혁 부사장은 구글의 TPU 플랫폼을 초기 설계한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개발팀장(상무)은 올 6월 파운드리 포럼에서 UA링크와 관련해 “AI 가속기의 입출력을 표준화하려는 시도는 매우 흥미롭다”며 “삼성전자도 지원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UA링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HBM 공급과 소프트웨어 개발, 칩 위탁 생산 등 다방면에서 소속 빅테크들과 협업하고 있다. -
마동석 제작·기획, 주현영 주연 '단골식당' 크랭크업
서경스타영화 2024.07.30 16:01:54배우 마동석이 제작 및 기획을 맡은 영화 '단골식당'이 촬영을 마쳤다. 30일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단골식당'(감독 한제이)이 크랭크업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단골식당'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인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마동석이 기획 총괄을 맡아 아이템 선정, 시나리오 기획 개발 및 제작까지 참여했다. 엄마를 찾아 나서며 일상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미원 역은 주현영이 소화했다.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는 미원백반의 사장인 오미원의 엄마 정예분 역은 배우 김미경이 맡았다. 어둠의 길로 빠졌던 10대와 20대를 지나 고향으로 돌아와 성인PC방을 개업한 사장 차기용 역을 정용화가 연기했다. 한편, '단골식당'은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 예정이다. -
"한-호주 경제안보대화 신설…에너지·광물 공급망 협력"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30 15:59:13한국과 호주가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고 에너지, 핵심 광물 공급망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안보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한·호주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이, 호주에서는 외교부 차관보급 인사가 수석대표로 나서며 1차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국 장관은 또 한·호주 기후변화대화를 열기로 했다. 한·호주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간 대화로, 첫 회의 개최를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인프라 분야 협력 사업을 발굴해나가기로 한 것에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한국수출입은행과 호주 수출금융공사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인프라 개발, 탈탄소화, 공급망 다변화 및 핵심 광물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두 장관은 한·호주의 국방·방산 협력이 발전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말 우리 기업은 호주 차세대 보병전투차량을 공급하기로 했고 지난해 호주에서 진행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에는 한국군이 대규모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조 장관은 호주가 추진 중인 범용 호위함 사업을 통해 양국 간 방산 협력 모멘텀을 계속 강화할 수 있게 호주가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북러 군사 협력 확대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양측은 북러가 신조약 체결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
특구 '트리플크라운' 생태수도 순천, 기회·문화·교육 싹쓸이
사회전국 2024.07.30 15:58:10기회발전·문화도시 특구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에 ‘생태수도 순천’이 또 한번 이름을 올렸다. 순천시는 교육부가 30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에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지방 소멸 문제를 지·산·학 상생으로 대응하는 선도적 지역 성장 모델 제시가 주요했다.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은 향후 5년 동안 총 628억 원을 투자해 생태·문화 분야의 지역특화 교육을 통해 정주하는 교육환경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교육청·대학·산업체 등 지역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믿고 맡기는 보육 환경 조성 △글로컬·디지털 대응 미래 창의 인재 양성 △생태와 문화로 정주하는 교육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K-디즈니 순천’과 연계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결하는 교육과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에서 취창업과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지방소멸에 대응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발전특구 선진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돼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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