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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매직, 감사합니다”…홍원기 전 감독, 경질 후 SNS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 [전문]
문화·스포츠스포츠 2분전홍원기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팀을 떠난 뒤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했다. 홍 전 감독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제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며 “직접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 SNS를 통해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의 소회와 팬들에게 긴 감사 인사를 남겼다. 홍 전 감독은 “감독실을 정리하다 보니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더라”며 2022년 가을 무대 진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정말 전율이 돌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감독으로서 처음 승리를 거뒀던 날의 긴장과 기쁨, 부산에서 거둔 100번째 승리도 기억에 남는다”며 17년간 키움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다. 2009년 코치로 팀에 합류했던 홍 전 감독은 “코치 시절 입단했던 송성문 선수가 이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걸 느낀다”고 적었다. 특히 그는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최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300여 개가 넘는 메시지들, 모두 읽었다.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말들이 정말 큰 힘이 되었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적과 관계없이 늘 퇴근길을 뚫고 응원하러 와주시던 팬분들, 손편지와 선물로 마음을 전해주셨던 분들, 그 마음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팬분이 직접 만들어 들고 계셨던 ‘원기 매직’이라는 플래카드, 저를 닮았다고 정성껏 만들어주신 캐릭터 키링, 어린 학생 팬들이 감사하다며 건네던 편지들과 선물 등 수많은 응원과 따뜻한 마음들이 지금도 하나하나 선명하게 떠오른다”며 팬들과의 추억을 되짚었다. 홍 전 감독은 “이제는 야구장 밖에서, 조금 멀리서 이 팀을 지켜보려 한다. 그래도 마음만은 여전히 그라운드를 향해 있다”며 “언젠가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저도 그날은 한 명의 팬으로서 누구보다 큰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선수들, 남은 시즌 다치지 말고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도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구단 현장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홍 전 감독은 2009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코치로 시작해 2021년 시즌 중 감독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에 올랐지만, 올 시즌 중 팀 부진 등을 이유로 이달 14일 경질됐다. △ 홍원기 전 감독 작별 인사 전문 안녕하세요, 홍원기입니다. 키움히어로즈에서의 제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직접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 이렇게 SNS를 통해 글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감독실을 정리하다 보니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2022년, 그 가을 무대에 다시 올랐던 순간엔 정말 전율이 돌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감독으로서 처음 승리를 거뒀던 날의 긴장과 기쁨, 감독 취임을 공식 발표했던 날의 설렘도 아직 선명합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거둔 100번째 승리. 숫자 ‘100’이 주는 무게와 책임감이 그날 따라 유난히 크게 다가왔던 기억도 납니다. 돌이켜보면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09년 코치로 시작해 어느덧 17년이라는 시간을 이 팀과 함께했습니다. 코치 시절 입단했던 송성문 선수가 이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최근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300여개가 넘는 메시지들, 하나하나 직접 답변드리진 못했지만 모두 읽었습니다. 그 안에 담긴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말들, 정말 큰 힘이 되었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성적과 관계없이 늘 퇴근길을 뚫고 응원하러 와주시던 팬분들, 뛰어와 선물을 건네주시던 분들, 그리고 손편지로 마음을 전해주시던 분들까지…. 그 마음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팬분이 직접 만들어 관중석에서 들고 계셨던 ‘원기 매직’이라는 플랜카드, 저를 닮았다고 정성껏 만들어주신 캐릭터 키링, 어린 학생팬들이 감사하다며 건네던 편지들과 선물, 그 외에도 수많은 응원과 따뜻한 마음들이 지금도 하나하나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런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야구장 밖에서, 조금 멀리서 이 팀을 지켜보려 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여전히 그라운드를 향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저도 그날은 한 명의 팬으로서 누구보다 큰 박수를 보낼 겁니다. 우리 선수들, 남은 시즌 다치지 말고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도 선수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구단 현장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한국 女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챔피언 탈환
문화·스포츠스포츠 12분전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챔피언 자리를 20년 만에 되찾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최종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한국은 앞서 중국과 1차전서 2대2 무승부, 일본과 2차전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종전에서 대회 첫 승리를 따내며 1승2무(승점 5)가 됐고, 앞서 0대0으로 비긴 일본(1승2무·승점 5), 중국(1승2무·승점 5)과 승점이 같아졌다.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경우 동률인 팀끼리 치른 경기만을 기준으로 상대 전적, 골득실, 다득점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세 팀은 상대 전적과 골득실이 같았지만 한국이 다득점에서 3골로 앞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따냈다. 나란히 1승 1무을 기록한 중국과 일본 중 하나가 챔피언에 오를 것으로 보였지만 두 팀의 경기가 0대0으로 끝나면서 한국이 대만에 승리하기만 하면 우승하는 기회를 잡았다. 신상우호는 이번 대회 처음 선발 출전한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시티)와 34세 베테랑 지소연(시애틀 레인)을 앞세워 초반부터 상대 진영을 몰아쳤다. 전반전 공 점유율 80%를 기록하고 슈팅 수에서는 9대0으로 앞섰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 등에 막혀 득점하지는 못했다. 결국 신상우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페어와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대신 문은주(KSPO), 강채림(수원FC)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결승 골은 팀의 ‘에이스’ 지소연이 터뜨렸다. 후반 25분 대만 전지원이 페널티 지역에서 강채림을 잡아채 파울과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지소연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0분에는 김혜리가 오른쪽에서 넘긴 컷백을 장슬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번 승리로 한국은 대만과 상대 전적에서 15승 2무 4패로 격차를 벌렸다. 2001년부터 이어진 맞대결 연승 행진은 15경기가 됐다. -
캐나다 총리 "美와 관세 없이 무역합의 희박" 입장 전환
국제국제일반 16분전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과 ‘관세 없는 무역협상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그동안 협상을 통해 ‘트럼프 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해온 기존 태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 참석 전 기자들에게 “현재로서는 우리가 관세 없는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증거가 많지 않다”며 “어떤 국가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전 세계의 상업 환경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가장 통제할 수 있는 것, 강력한 캐나가 경제를 건설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도 했다. 카니 총리는 그동안 캐나다에 부과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관세를 없애는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3월 취임 후 진행된 첫 연설에서는 “우리의 경제를 약화하려 시도하는 누군가가 있다”며 “우리는 그가 성공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정조준하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대미 협상에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고, 지난달 27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의 ‘디지털서비스세(DST)’를 문제 삼으며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이틀 만에 이를 폐지했다. 카니 총리는 이달 21일까지 미국과 관세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캐나다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당초 지난 4월 발표됐다 유예된 상호관세율은 25%였다. 카니 총리의 이날 발언에 대해 야당인 보수당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대표는 “미국 대통령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던 인물의 또 다른 일방적 양보”라고 비판했다. -
“한국은 돌쟁이도 적게 잔다”…유아 수면시간, 美 ·호주보다 ‘74분’ 짧아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7.16 21:30:26한국 유아의 수면 시간이 미국이나 호주 유아에 비해 훨씬 짧고,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수면 패턴은 산모의 불면과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부모의 삶의 질도 악화된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성신여대는 15일 서수연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호주 모나쉬대(Monash University)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미국, 호주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12개월, 24개월 유아의 엄마 2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유아는 전 시기에 걸쳐 미국 유아보다 수면 시간이 짧고, 잠드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과 24개월 시점에서는 호주 유아와 유사한 양상이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기존 연구의 ‘아시아 유아의 취침 시간이 늦고 수면 시간이 적다’는 결론과도 일치한다. 그동안 이에 대해서는 주로 학업 스트레스나 과도한 사교육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유아가 돌이 되기 이전부터 이러한 수면 문제가 나타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돌 무렵인 생후 12개월 시점에서 한국 유아는 미국 및 호주 유아보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74분 가량 짧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를 주 단위로 환산하면 7시간 이상 부족한 수준이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정서적 발달과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지적한다. 최근 아동 우울증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아기부터 건강한 수면 습관을 확립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이의 수면 문제는 부모의 수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가 ‘잠들지 못하거나 밤중에 자주 깨어 찾는’ 행동은 부모의 수면을 방해해 피로 누적과 양육 스트레스로 연결된다. 해당 현상은 영유아 3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수면학교’와 같은 공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밤에 잘 자도록 도우면서 보호자 역시 양질의 수면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제도가 한국에서도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수연 교수는 “태어날 때부터 선진국에 비해 대한민국 아기들이 적게 자고 산모들의 불면증 증상이 높은 것은 사회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한국 산모에게 불균형하게 집중되는 야간 육아 부담, 아버지의 늦은 퇴근으로 인한 아이의 취침 시간 지연, 선진국과 달리 코슬리핑(동침)을 고집하는 수면 문화가 산모들의 수면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요소들이 결국 저출산 같은 구조적인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야간 양육과 관련된 수면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 행동수면의학회(Society of Behavioral Sleep Medicine) 공식 학술지 ‘Behavioral Sleep Medicine’에 2025년 7월 발표됐다. 연구에는 로라 아스트버리(Laura Astbury), 경서하, 송지운, 도나 피닝톤(Donna Pinnington), 신성경, 베이베이(Bei Bei), 서수연 등이 참여했다. -
오산서 고가도로 옹벽 무너져 차량 1대 매몰…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사회전국 2025.07.16 21:29:04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채 굴착기 2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다 매몰된 차에서 40대 운전자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당초 차량 2대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지만 사고 현장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매몰된 차량은 1대뿐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우려해 가장교차로 양방향을 통제중이다. 한편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다. 경찰과 오산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관계 당국은 붕괴사고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
"대통령 온 줄 알았다"…이만희 벤츠 뜨자 멋대로 길 막고 황제 의전 '황당'
사회사회일반 2025.07.16 21:18:42종교단체 신천지의 총회장 이만희 씨가 차량으로 이동할 때마다 불법적인 방식으로 교통 통제를 해왔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실제로 마치 대통령처럼 도로를 막고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JTBC가 공개한 영상에는 고급 벤츠 차량이 길 위를 느릿하게 전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양옆으로 6명의 경호원이 함께 이동했고,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드는 인물은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였다. 주변에 있던 한 시민은 "처음에는 대통령이 왔는지 알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만희 씨가 탄 차를 향해 노란색 한복을 입은 여성들이 손을 흔들며 환호하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 앞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광등을 일반 차량에 설치하거나 신호 체계를 무시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에 해당한다. 그러나 신천지는 이러한 규정을 무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2022년과 2023년에도 대구 시내 도로에서도 이만희 씨와 신천지 고위 관계자들이 경광등이 부착된 차량을 앞세워 도로를 점령한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신천지 내부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이 탄 차는 멈추면 안 된다"는 지침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신천지에서 활동한 인물은 "행렬이 흐트러지면 안 되니까, 그걸 싫어하니까 멋지게 들어가야 된다"며 그같은 이동 방식이 이뤄졌던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관련 사안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신천지 간부들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 온 4명을 입건 조치했다. -
6월 日방문 외국인 7.6%↑ 338만명…대지진설에 홍콩 급감
국제국제일반 2025.07.16 21:06:02올해 6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6% 증가한 337만 78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6일 발표했다. 6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였으나, 전월 대비로는 31만여 명 줄었다. 일본에서 7월에 대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한 홍콩의 경우 6월 일본 입국자가 전년 동월 대비 33.4% 감소한 16만 6800명이었다. 홍콩인은 5월에도 일본 방문자 수가 11.2% 줄었다. 홍콩 일부 항공사는 일본 방문자가 감소하면서 항공 노선 감편과 운항 중단을 결정하기도 했다. 국가·지역별 순위 1위는 중국으로 79만 7900명이 입국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 3.8% 증가한 72만 9800명으로 2위였다. 올해 상반기 일본 방문자는 2151만 81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1.0% 증가했다. 상반기에 누적 방문자 20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상반기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한국인이 478만 3000명으로 1위였다. 이어 중국인 471만 8000명, 대만인 328만 4000명, 홍콩인 127만 1000명 순이었다. 일본 방문 외국인의 상반기 소비액은 4조 8053억엔(약 44조 8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
법원, '도피성 출국'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사회사회일반 2025.07.16 21:03:54법원이 16일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48)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법원이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신속하게 김씨의 여권 무효화 조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씨는 올해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현지에 머무르며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에 특검팀은 김씨가 도피성 출국을 했다고 보고 전날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관계자는 김씨가 이달 1일 자녀들까지 베트남으로 출국시킨 사실이 확인됐다며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 즉시 여권 무효화 조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씨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2023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사모펀드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본인 관련사에 84억 원을 부정 투자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속보] 법원, 특검 출석 요구 불응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사회사회일반 2025.07.16 20:50:06법원, 특검 출석 요구 불응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
식당직원에 별풍선?…'NO팁' 일본에 나타난 팁 문화[송주희의 일본톡]
국제국제일반 2025.07.16 20:46:55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요즘 휴가 계획 세우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하면 일본이죠. 일본 여행하면서 혹시 식당이나 호텔에서 팁(Tip·봉사료) 내본 경험 있나요? 다른 나라 여행 때는 ‘팁으로 얼마를 내야 하나’ 고민한 분들도 일본에선 이런 생각 하지 않아도 돼 편했을 겁니다. 그만큼 일본은 팁 문화가 없기로 유명한데요. 그런 일본에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사히TV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통해 손님이 직접 팁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에이, 결국 돈 더 내라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운영 방식이 조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물가와 인건비 사이에서 고민하는 日 음식점들 도쿄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에서 지난달부터 새로운 결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손님이 모바일로 주문하고 계산할 때 음식 값과는 별도로 가게에 팁을 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가게에서 팁 기능이 있다는 걸 손님에게 따로 알리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냥 가게나 직원을 응원하고 싶은 손님이 식사 후 계산 때 알아서 팁을 준다는 거죠. 가게 관계자는 “일본에는 팁 제도가 없어 업종 특성상 ‘서비스료’를 받기 어려웠는데, 이걸 손님이 판단해주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도입했다”고 말합니다. 시스템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는 팁 비율을 터치하면 그날 계산 금액에 자동으로 더해지는 방식입니다. 한 달에 150만 원까지…‘개인 후원’ 기능도 ‘응원하기’도 있습니다. 손님이 응원하고 싶은 특정 직원을 프로필 검색을 통해 선택해 후원금을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인터넷방송의 별풍선이랑 비슷한 개념 같습니다. 도입한 가게에서는 한 주방 직원이 한 달 동안 약 15만 엔(약 140만 원)을 받은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나고야의 한 이자카야 점장은 “노력이 가시화될 수 있어서 아르바이트생들에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후원금을 받은 여성 직원은 “내 접객이 손님에게 ‘기대 이상’이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의욕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심각한 인력 부족이 만든 시도 이런 변화의 배경엔 일본 음식점업계의 심각한 인력 부족이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올해 5월 유효구인배율이 전 직업 평균 1.05배인 데 비해, 음식점은 조리 분야 2.40배, 접객 분야 2.63배를 기록했습니다.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가 2.4~2.6개씩 있다는 거죠. 일할 사람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수익과 이익률이 팍팍해 인건비를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물가 상승에 좌우되지 않는 ‘팁 기능’으로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이 팁 서비스는 벌써 전국 음식점 약 900개 매장에 도입됐다고 합니다. 새로운 팁 실험, 성공할까 몇 년 전 국내 한 카페가 ‘팁 박스’라고 적힌 유리병을 메뉴판 근처에 둔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된 적이 있죠. 당시엔 비판적인 의견이 다수였는데요. 지금 여론은 좀 바뀌었을까요. 일본에서 한다는 저 모바일 팁과 직원 후원금 서비스를 한국의 음식점이 도입하면 사용해보실 건가요? 팁 없는 나라에서 시작된 팁 문화 실험,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해 차량 2대 매몰
사회전국 2025.07.16 20:35:43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10m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용 중장비, 특수장비를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우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추가 붕괴에 대비해 대원들의 안전 확보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다.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
'디지털키' 띄우는 LG이노텍…"통신부품으로 1.5조 번다"
산업기업 2025.07.16 20:31:00LG이노텍(011070)이 디지털 키 사업을 전장 사업의 새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고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키 사업을 선점해 5년 후 차량용 통신부품 매출을 1조 5000억 원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LG이노텍은 1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디지털 키 솔루션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키 솔루션이란 무선통신 기술로 차량과 연결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문을 열고 잠그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 키다. 실물 키를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데다 디지털 키가 탑재된 차량에 연결된 스마트폰이 있어야만 시동을 걸 수 있어 차량 도난 위험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한 대에 기본 6개 솔루션이 탑재되며 차 크기와 형태에 따라 많게는 8개까지 들어간다. 자율주행·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장 부품을 새 먹거리로 내세운 LG이노텍은 특히 디지털 키 솔루션 시장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카셰어링·렌터카 등 차량공유 업계를 중심으로 싹이 튼 디지털 키는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를 중심으로 개인용 차량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김형근 LG이노텍 전장마케팅 담당은 “전 세계 차종의 20% 정도가 현재 디지털 키 솔루션을 적용 중인데 2030년쯤에는 60% 이상이 적용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디지털 키 시장은 올해 6000억 원에서 2030년 3조 3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 키 솔루션은 2019년 저전력 블루투스(BLE)만 탑재됐던 1.0 단계 기술에서 시작해 최근 양산되는 기술은 초광대역(UWB) 기술까지 더해진 2.0 단계다. LG이노텍이 승부를 걸고 있는 3.0 단계는 기존 BLE와 UWB에 레이더 기술까지 적용해 차량 내 아동의 심장박동·숨소리 등을 감지해 부모에게 위험 알림을 전송하는 등 활용처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는 2028년 양산을 목표로 3.0 제품을 개발 중인데 현재 3.0 단계를 제품화할 수 있는 곳은 LG이노텍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2~3곳에 불과하다. LG이노텍이 차별적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것은 정확도다. 디지털 키는 차량 내외부에서 운전자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남형기 LG이노텍 커넥티비티 개발실장은 “기존 제품들은 정확성 문제로 차량 뒤쪽에서 문을 열었는데 앞문이 열리는 등 오작동이 빈번했다”며 “3D 좌표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고정밀 3D 측위 알고리즘을 추가 적용해 위치 정확도를 10㎝ 이내 오차 범위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차량 형태와 크기에 따라 최적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노하우도 강점이다. 김 담당은 “차체 형태에 따라 같은 수의 솔루션에도 감지 정확도가 달라져 최적의 솔루션 개수가 차종마다 다르다”며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특정 차종에 알맞은 최적의 솔루션을 빠르게 매칭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셀링 포인트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차량 1대 매몰
사회사회일반 2025.07.16 20:12:28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에서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1대를 덮쳤다. 소방당국은 옹벽 흙더미에 깔린 차량 내부에 운전자 등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으며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
"미신 때문에 13년간 혼인신고 거부, 이혼 가능?"…억울한 여성 사연,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5.07.16 20:02:37시댁의 '사주팔자 맹신' 분위기에 13년째 혼인신고를 못하고 있는 '사실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접한 변호사는 "사실혼 관계에서는 이혼신고가 따로 필요 없으며, 재산분할과 위자료는 법률혼에 준해서 보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3년째 혼인신고를 못하고 있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시할머니께서 사주팔자를 맹신하시는데 우리 궁합이 안 좋다며 혼인신고를 못 하게 하셨다. 그래도 아이 둘 낳아서 잘 살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은 밖에선 성실하고 다정한 사람이었지만 집에선 완전히 달랐다. 아이들 보는 앞에서도 저를 모욕하고 비난하는 말들을 서슴없이 했다"면서 "심지어 가정폭력도 있었다. 뺨을 맞는 건 흔한 일이었고 몇 번은 목숨에 위협을 느끼면서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다. 그때마다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빌었고, 아이들을 생각해 13년을 버텼다"고 털어놨다. A씨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남편이 자신을 때리는 모습을 본 12살 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부터다. 남편은 사과하기는커녕 "처벌받고 말지 너랑은 못 살겠다"면서 A씨를 쫓아냈다. A씨는 현재 2주째 갈 곳도 없이 떠돌고 있다. 남편은 아이들에게도 "엄마랑 연락하면 너희도 맞는다"라고 협박하면서 A씨 연락을 차단했고, 밥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 A씨는 "지난 세월을 참고 인내하며 가정을 지켜왔는데 이렇게 끝내고 싶진 않다"며 "무엇보다 집에 있는 아이들이 너무 걱정된다. 이대로 모든 걸 포기해야 하는 거냐"고 변호사의 조언을 구했다. ◇변호사 “사실혼도 위자료·재산분할 가능” 류현주 변호사는 A씨의 사연에 대해 "사실혼은 혼인의 실질은 갖추고 있되 법적으로 혼인신고가 안 된 것이다. 애초에 혼인신고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헤어질 때도 이혼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며 "사실혼은 부부 중 일방이 사실혼 해소 의사를 표시한 때에 해지된다고 본다. 남편의 의사표시를 사실혼 해소 의사표시라고 한다면, 그 시점에 혼인 관계가 끝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류 변호사는 몇 해 전 A씨의 사연과 유사한 사건을 처리한 적이 있다면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당시 가정폭력법상 피해아동보호명령 및 임시보호명령 제도를 통해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다는 점을 소명해 남편이 주거지에서 퇴거하고 100m 이내에 접근을 금지할 것을 명하는 법원의 결정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혼 사건에서 의뢰인을 아이들의 임시양육자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고 소송 기간 의뢰인이 다시 집으로 들어가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었다. A씨도 이런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남편이 아이들을 방임하고 아동학대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위 예시 사연에서는 아이가 용감하게 아빠 행동을 채집해 엄마에게 전송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실혼도 법률혼에 준해서 여러 가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실혼 해소 시에는 이혼할 때와 마찬가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있다"면서 "A씨는 가정폭력 피해자이니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고 13년간 혼인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낳고 양육했기 때문에 적절한 재산분할도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속보] "10m 옹벽 무너져" 오산 고가도로 아래 차량 2대 매몰
사회사회일반 2025.07.16 19:57:37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 고가도로에서 높이 약 10m의 옹벽이 무너져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2대를 덮쳤다. 현재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 탑승자가 고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구조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흙더미 속 차량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는 지름 수십cm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돼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당시 경찰과 오산시는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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