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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제약업(0.88%↓)
증권News봇 1분전25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78p(-1.02%) 하락한 853.45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3.28%), 의료·정밀기기업(-2.41%), 오락·문화업(-1.50%)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2.16%), 건설업(+0.25%), 출판·매체복제업(+0.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제약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86:1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28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67억, 기관은 70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유비벨록스(089850)가 29.90% 오른 11,730원을 기록 중이고,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29.80%), 에이텀(355690)(+25.5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윌링스(313760)(-13.08%),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12.64%), 제이시스메디칼(287410)(-12.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1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1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11:8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06%↓)
증권News봇 1분전25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54p(-1.55%) 하락한 2634.21로, 11(매도):8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3.02%), 기계업(-1.84%), 의료정밀업(-1.24%)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0.76%), 전기가스업(+0.54%), 운수창고업(+0.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0:10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94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285억, 기관은 4,47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모나리자(012690)가 12.94% 오른 3,665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004830)(+9.55%), 대창단조(015230)(+8.0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스퀘어(402340)(-8.42%), SK네트웍스(001740)(-7.94%), 대원전선(006340)(-7.5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01개, 상승종목은 3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 교육 배우자"…대만 교육 관계자, 천재교육 방문
사회사회일반 2분전천재교육은 지난 24일 대만 교육부 디지털 교육 방문단이 천재교육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만 교육 관계자들은 지난 2022년 대만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학습 개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방한했다. 천재교육은 대만 교육부 정보기술부서 및 전국 교육청, 타이중교육대학 관계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에게 자사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 현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방문단은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의 스마트러닝 서비스 '밀크T', 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교수학습서비스 ‘T셀파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된 ‘디지털랩’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인순 천재교과서 전무는 “디지털 학습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방문단에게 천재교육의 43년 교육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이랜텍, 장중 신저가 기록.. 7,590→7,570(▼20)
증권News봇 2분전오후 3시 19분 현재 이랜텍(054210)이 2.32% 내린 7,570원(▼18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4월 24일 기록한 7,590원이다. 체결강도는 1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6,003주, 총매도체결량은 86,92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8,490만, 거래량은 10만3,04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4(매도):1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美·中 갈등 공급망 재편에…대만 수출 美가 中 넘어섰다
국제경제·마켓 2분전대만의 올 1분기 대미 수출액이 대중 수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미국이 대만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꿰찬 모습이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 1분기 대만의 대미 수출액은 266억 2500만 달러(약 36조 6000억 원)로 집계된다. 같은 기간 224억 7000만 달러(30조 9000억 원)를 기록한 대중 수출액을 웃도는 수치다. 중국은 지난 10년 간 대만의 최대 수출국이었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 미국과의 수출액 격차는 급격하게 줄어드는 양상이다. 실제 2021년 591억 달러 수준이었던 양국의 수출 격차는 2022년 461억 달러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이 수치는 195억 달러로 줄었다. 이는 미·중 갈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만의 휴대전화, PC 등의 부품을 수입해 이를 완제품 또는 중간재로 수출하는 외국 기업들의 경우 글로벌 경제 안보 이슈로 중국 내 사업장을 철수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미·중 갈등의 영향이 비교적 덜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체 장소로 택했다. 이에 올 1분기 대만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에 대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4%나 늘었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무역 관세를 올리는 등의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하자 이 과정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된 것이다. 대만경제연구소의 다슨 치우 연구원은 “(본토) 중국으로 갔던 대만 수출품이 이제는 동남아시아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공급망의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만의 대중·대미 수출 역전 현상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대선 등 여러 변수를 감안할 때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11월 대선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중 압박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코>한국정밀기계, 현재가 8.71% 급락
증권News봇 3분전오후 3시 18분 현재 한국정밀기계(101680)의 현재가는 2,620원으로 1분전 2,870원 대비 8.71%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정밀기계는 5.0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98%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1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2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계·장비업'은 1.1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코리아에프티, 장중 신고가 돌파.. 7,880→7,920(▲40)
증권News봇 4분전오후 3시 17분 현재 코리아에프티(123410)가 7.76% 오른 7,920원(▲57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4월 22일 기록한 7,880원이다. 체결강도는 111%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568,974주, 총매도체결량은 3,226,32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89억1,116만, 거래량은 652만2,2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백9십7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백4십3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6000억…작년 동기 대비 14.3%↓
산업기업 7분전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8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순이익은 6000억원으로 25% 줄었다. -
노조세 결집하는 바이든…지지율도 트럼프 추월
국제정치·사회 7분전오는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다. 유권자들을 투표장에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미국 대선에서 결집력이 뛰어난 노조의 표심을 챙긴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는 등 본격적인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북미건설노동자총연맹(NABTU)이 이날 워싱턴 DC에서 입법 총회를 열고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NABTU는 미국 전역에 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 주요 노조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대선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바 있다. 션 맥가비 NABTU 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가 복귀하려는 유일한 목적은 복수”라고 비판했다. 맥가비 회장은 또 “부동산 사업을 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수 십 년간 알아왔다”면서 “그의 어두운 측면은 너무나 어둡고 이 나라에 위험하다. 우리는 소중히 아끼는 민주주의를 잘못된 시기 잘못된 지도자에게 맡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프라법과, 반도체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투자를 언급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노동자들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웠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여러분 지지 덕분에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우리는 이번에도 트럼프를 또 다시 꺾을 것"이라며 "미국 역사상 가장 노조에 우호적인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펜실베니아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난 자신의 성장 과정을 강조하며 “트럼프는 마러라고에서 노동자들을 내려다보며 억만장자들만을 챙기는 사람”이라고도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앞서 미국의 주요 노조인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철강노조(USW)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들 노조에 속한 노동자 상당수는 미 대선 경합주로 꼽히는 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주 등에 거주하고 있어 이번 대선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조 지도부 차원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해도, 노조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만만치 않다고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다. 한편 최근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은 동률을 보이거나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등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마리스트·PBS가 등록 유권자 104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1%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8%)보다 3%포인트 앞섰다. 아직까지는 전국 여론조사 평균치에서는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에 있으나, 바이든 대통령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
고려아연,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 개최
산업중기·벤처 7분전고려아연은 자사가 주최한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1010’ 갤러리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해당 시상식의 올해 두 주인공은 권슬기, 김상훈 작가다. 장신구 작가들을 비롯해 기물과 다양한 특성의 오브젝트를 제작하는 다수의 지원자들 중 꼼꼼한 심사 및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서도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지원작가들의 뜨거운 창작 의지와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최종 선정된 두 작가들의 작품은 모두 소재의 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공 기술의 완결성이 뛰어나다는 점, 개인의 독자적 영역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사장은 “2013년 첫 번째 수상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지속돼온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을 포함한 공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고려아연은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올해의 금속공예가 수상작들은 29일까지 갤러리 ‘인사 1010’ 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코>유비벨록스, 상한가 진입.. +29.90% ↑
증권News봇 8분전오후 3시 13분 현재 유비벨록스(089850)가 +29.90% 오른 11,730원(▲2,7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36억9,942만, 거래량은 214만89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유비벨록스는 전일 상승(9,030원, ▲220, +2.5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유비벨록스는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8.17%였다. 이 기간 '소프트웨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86%를 기록했다.현재 '소프트웨어업' 총 12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씨이랩(189330) +6.11%, 비즈니스온(138580) +2.64%, 알티캐스트(085810) +1.5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가축분뇨, 하루 만에 탄소 잡는 바이오 자원으로 바꾼다
사회전국 9분전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탄소 잡는 ‘흑색 금(Black gold)’으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이 축산 농가 현장에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Biochar)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이며 곡물의 줄기, 동물의 배설물, 음식물 찌꺼기 등의 유기물질을 350도(℃) 이상의 산소가 희박한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000만 톤이다. 이 중 87%는 장기간 발효해 퇴비, 액비로 활용하는데 발효되기까지 60일 이상이 소요되며 장기 처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보다 300배 강한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N2O)가 발생한다. 또한 초미세먼지와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NH3)도 함께 배출되는데 총량은 국가 전체 배출량의 70%에 달한다. 이로 인한 악취 민원은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이오차가 주목받고 있다.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하면 아산화질소와 암모니아 배출을 원천 차단할 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고 1000년 이상 가둬놓을 수 있어 축산분야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차를 축산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선정하고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통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개선과 바이오차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MTB(Manure To Biochar) 공정의 핵심은 축분이 지닌 수분을 20% 이하로 줄이기 위한 탈수 기술과 건조 기술이다. 연구진은 에너지연이 보유한 건조 공정, 한국기계연구원의 탈수 공정, 두리테크의 전처리 공정, 유기산업의 열분해 기술을 모두 모아 통합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 로터리 킬른 방식 대비 전체 에너지 소비량을 10분의 1 이하로 크게 줄일 수 있다. 로터리 킬른 방식은 원통을 기울게 설치해 천천히 회전시키면서 열풍이나 불을 통해 원료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시멘트 공업, 알루미늄 제련 등에 활용된다. 공정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발한 스크류 유형의 고액 분리기부터 시작된다. 분리기는 탈수 역할을 하며 축분이 지니고 있는 수분을 60% 이하로 낮추는데, 이때 사용되는 에너지는 로터리 킬른 방식 등 열을 이용한 기존 공정 대비 1% 수준에 불과하다. 탈수를 거쳐 덩어리 모양으로 분리된 축분은 두리테크가 개발한 3단 블레이드 분쇄 장치에 의해 1㎝ 이하로 크기로 잘게 쪼개진다. 이후 에너지연이 개발한 F-COMB(Flexible-Counter flOw Multi-Baffle) 건조 장치를 이용한다. 장치 상부에서는 축분이 떨어지고 하부에서는 열풍이 투입되는 형태로, 축분이 지그재그로 떨어지게 해 열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 1분의 짧은 시간으로도 축분의 수분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 건조된 축분은 유기산업이 상용화한 TLUD((Top Lid Up-Draft) 열분해 반응기를 이용해 바이오차로 전환된다. 해당 공정은 충남 청양군의 실증단지에서 일일 1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실증됐다. 연구진은 100시간의 공정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에너지연 연구진이 개발한 F-COMB 건조 장치는 에너지효율, 제작비용, 편의성에서 모두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는 물론 중국, 호주, 인니 등 친환경적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을 추진하는 해외 수요까지 확보하고자 일일 100톤 이상의 처리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유지호 박사는 “국내 가축분뇨의 대부분은 퇴비화되고 있고 이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저감시키는 방안이 부재하다”며 “이번에 개발한 공정은 가축분뇨를 현장에서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공정으로 축산분야의 환경문제,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
개미들, 이복현 향해 "금투세 폐지하고 공매도 재개 미루라"
증권정책 11분전개인투자자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즉시 폐지하고 공매도 재개를 전산화 시스템 완비 때까지 미뤄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 원장은 이에 대해 “금투세를 폐지하겠다는 정부 입장엔 변함이 없고 유예는 비겁한 결정”이라면서도 공매도 재개 시점은 단정해서 말하지 않았다. 개인 투자자들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2차 토론회에서 행사를 주재한 이 원장을 향해 내년 시행 예정인 금투세를 올해 안에는 폐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촉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증시 개장식과 민생토론회에서 “금투세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여당이 총선에서 대패한 탓에 현재는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야는 대신 이를 폐지하기보다 유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금투세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올해 안에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며 “선진국 수준의 금융 환경을 만든 뒤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전인구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는 전인구씨는 “금투세가 시행되면 이탈 자본이 많아져 유동성이 감소하고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며 “지금은 오히려 이탈 자금을 국내 증시로 돌리게 제도를 개선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차문현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사장도 “금투세가 있으면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해외로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이 원장은 이에 대해 “개인이나 기관투자가들 모두 금투세 제도가 과세 수입 측면에서 부정적 효과가 크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도 상충된다며 반대한다”며 “정부가 의견을 다시 조율해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와 함께 전산화 시스템이 완비될 때까지 공매도 재개를 미뤄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소액주주플랫폼 ‘액트’ 운영사의 이상목 대표는 “전산 시스템이 완비되기 전 공매도 재개는 불가능하다”며 “전산 시스템 완비에 집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기관투자가의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중앙 시스템으로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전산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매도 전산화 방안이 얼마나 빨리 마련될 수 있는지, 법 개정이 필요한지 등을 검토 중”이라며 “현 단계에서 단정적으로 말할 상황이 아니다”라고만 말했다. 송기명 한국거래소 주식시장부장은 “공매도 전산화로 일부 거래가 위축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장기적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과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
동네 구석구석 돌며 눈 높이 소통행보 나서는 노관규 순천시장, 29일 '순천상생토크' 대장정 스타트
사회전국 12분전동네 구석구석을 파고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과 눈 높이 현장 소통 행보를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4 순천상생토크’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순천상생토크는 기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4 순천상생토크’는 오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 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 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과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2024순천상생토크를 통해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 고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네오이뮨텍, 현재가 5.35% 급락
증권News봇 12분전오후 3시 9분 현재 네오이뮨텍(950220)의 현재가는 1,646원으로 1분전 1,739원 대비 5.35%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네오이뮨텍은 2.2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9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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