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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티메프 사태에 공정위원장 “무거운 책임…티몬 입장 신뢰했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30 15:34:28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야당의 공정위 책임론 제기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 위원장은 30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상현 민주당 의원은 7월 8일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처음 발생했을 때 공정위에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으면 고객들이 이용을 안 해서 피해가 적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당시 티몬 측에서 전산 오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답했다. 공정위가 시스템상의 전산 오류라는 티몬 측의 입장을 신뢰하고 현장 점검이나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지 않은 것이다. 박 위원은 공정위가 티몬 측의 변명에 속은 것이 아니냐는 추가 질의에 대해 한 위원장은 “그 부분을 신뢰하고 그 이후에 모니터링 했다”고 답했다. 결국 공정위가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 건 본격적으로 환불 지연 사태가 터진 이후인 7월 25일에 처음 이루어졌다. 공정위 당국에 책임이 있다는 박 의원의 비판에 대해 한 위원장은 “관련해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했다. 앞서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 7월 8일 위메프의 첫 정산 지연 사례가 알려진 이후 당시 일부 판매 회원들의 결제 전산 시스템 오류로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시스템 오류로 정산 지연이 이루어진 것이 아닌데다 티메프의 입장을 믿고 공정위가 현장 점검이나 피해주의보 발령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거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마감 시황] 외국인의 '팔자' 기조.. 코스닥 803.78(▼4.21, -0.52%)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7.30 15:34:20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807.99)보다 4.21p(-0.52%) 내린 803.78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57억, 기관은 340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1,036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2.29%), 기타 제조업(-2.01%), 출판·매체복제업(-1.7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기타서비스업(+1.79%), 비금속업(+1.23%), 건설업(+0.8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바이오니아(064550)(-14.78%),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13.03%), 유니온커뮤니티(203450)(-11.9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우원개발(046940)(+29.96%), 옵티코어(380540)(+29.92%), 이화공영(001840)(+29.83%)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117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1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약 투약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50대…4명 다쳤는데도 감옥 안간다, 왜?
사회사회일반 2024.07.30 15:34:17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 4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철창행을 면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11일 오전 3시 42분께 인천시 연수구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아우디 승용차를 몰던 중 신호에 걸려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사고로 피해 차량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고 이들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총 4명이 다쳐 각각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사고 발생 30분 전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성분의 스틸녹스를 투약하고도 승용차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또 지난해 1월 7일 오후 11시께에도 자신의 주거지인 연수구 아파트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07년에 음주운전 전과로 벌금형, 필로폰 투약 전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 받은 전력이 있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가입한 보험으로 피해가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2738.19(▼27.34, -0.99%)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7.30 15:34:06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2765.53)보다 27.34p(-0.99%) 내린 2738.19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4,000억과 3,55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7,292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업(-2.62%), 섬유의복업(-1.92%), 의료정밀업(-1.77%)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통신업(+0.3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25% 내린 8만 10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에이치에스효성(487570)(-20.46%), 갤럭시아에스엠(011420)(-9.38%), 효성(004800)(-9.21%)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진원생명과학(011000)(+19.47%),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17.12%), 남광토건(001260)(+10.98%)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667개, 상승종목은 227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고령층 10명 중 7명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경제·금융정책 2024.07.30 15:30:39고령인구의 약 70%가 평균 73세 이상까지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하는 월평균 임금은 200만~250만 원으로 조사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장래에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55~79세)은 총 1109만 3000명으로 전체의(1598만 3000명)의 69.4%였다. 1년 전보다 49만 1000명(0.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일을 원하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인 55%가 ‘생활비’를 들었다. ‘일하는 것이 즐거워서’라는 답변도 35.8%나 됐다. ‘무료해서(4.2%)’ ‘사회가 필요로 함(2.7%)’ ‘건강 유지(2.2%)’ 등이 뒤를 이었다. 근로 희망 연령은 1년 전보다 0.3세 늘어난 73.3세로 집계됐다. 70대 초반(70~74세)은 78.4세, 70대 후반(75~79세)은 82.3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밝혀 모든 연령층에서 근로 희망 연령이 높아졌다.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 수준은 △200만~250만 원 미만 19.4% △300만 원 이상 19.3% △150만~200만 원 미만 16.8% △100만~150만 원 미만 16.2% △250만~300만 원 미만 13.4%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43만 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1만 6000명 늘었다. 고용률도 0.1%포인트 상승한 59.0%로 역대 가장 높았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업 취업자가 121만 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2만 6000명 증가했다. 처음으로 농림어업(12.4%)을 제치고 취업자가 가장 많았다. 취업자 증가세는 제조업(7만 6000명), 운수·창고업(4만 4000명), 협회·단체·수리업(2만 3000명) 등에서도 두드러졌다 지난 1년간 연금을 수령한 이들은 817만 7000명으로 전체의 51.2%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수령자들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1년 새 9.6% 증가한 82만 원이었다. -
양궁 금메달 김우진, 포상금 최소 1.3억원…문체부 금메달 포상금 6300만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30 15:30:392024 파리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 선수(청주시청)가 받을 포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 선수는 충청북도체육회 '전문체육유공자 포상금 지급규정'에 따라 1000만 원과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문체부에서도 포상금이 준비돼 있다. 파리올림픽 포상금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포상금과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 때는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을 지급했다. 단체전은 개인전 메달의 75%를 지급하는데 금메달은 4725만 원, 은메달 2625만 원, 동메달은 1875만 원 등이다. 충북도는 한 선수가 메달을 연이어 딸 경우 2번째 메달부터는 포상금 지급비율 50%를 적용한다. 가령 금메달이 2개면 1000만 원+500만 원으로 계산해 15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청주시는 최고 메달만 지급해 금메달을 2개 획득해도 3000만 원만 지급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연금 점수가 적립된다.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이다. 김 선수는 2016년 리우 올림픽, 2021년 도쿄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금 점수는 110점을 상한으로 연금 100만원 씩 매달 지급되는데, 김우진 선수의 경우 이미 110점을 넘어섰다.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김우진 선수가 획득한 포상금은 1억 3225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K-디스플레이, 프리미엄 OLED 점유율 91.7%…중국의 11배
산업기업 2024.07.30 15:24:06올해 상반기 한국의 고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점유율이 중국을 11배 가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전방 수요 회복, OLED 패널 탑재 기기 출시 확대 등의 영향으로 한국과 중국 간 점유율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서울 송파구 소재 디스플레이산업회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수출 실적 및 하반기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태블릿·TV 등 프리미엄 OLED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91.7%로,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상반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모니터 등 5개 프리미엄 OLED 품목에서 한국은 이같은 평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8.3%에 그쳤다. 한국이 11배가량 앞선 것이다. 한국 기업들이 지난 2019년부터 공급 과잉 상태인 액정표시장치(LCD)에서 고부가가치인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발 빠르게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압도적인 OLED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한국의 상반기 디스플레이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88억9200만달러(약 12조3000억원)였고,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수준이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수출 결과 우리 산업이 경쟁국 대비 기술우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폰 등 기존 주력 분야에서 생산 및 기술우위는 유지하면서도 태블릿, 노트북 분야에서도 '투 스택 탠덤' 등 신기술 적용으로 프리미엄 분야 O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높은 OLED 시장 지배력을 토대로 한국 기업들의 선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내 기업이 전량 공급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신제품이 대거 출시 예정이어서 해당 물량 포함 시 한국과 중국 간 OLED 스마트폰 점유율 차이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속보] 이복현 "티메프, 1조원 이상의 건전성·유동성 이슈 있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7.30 15:21:32[속보] 이복현 "티메프, 1조원 이상의 건전성·유동성 이슈 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84%↓)
증권News봇 2024.07.30 15:20:56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90p(-0.48%) 하락한 804.0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2.31%), 기타 제조업(-1.91%), 운송장비·부품업(-1.65%)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94%), 비금속업(+0.93%), 건설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6:9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874억, 기관은 33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2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우원개발(046940)이 29.96% 오른 3,535원을 기록 중이고, 옵티코어(380540)(+29.92%), 이화공영(001840)(+29.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바이오니아(064550)(-14.50%),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13.63%), 유니온커뮤니티(203450)(-11.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8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68%↓)
증권News봇 2024.07.30 15:20:29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50p(-0.92%) 하락한 2740.03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55%), 섬유의복업(-1.75%), 의료정밀업(-1.68%)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30%), 의약품업(+0.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33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106억, 기관은 3,51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진원생명과학(011000)이 18.38% 오른 2,705원을 기록 중이고,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17.73%), 산일전기(062040)(+10.9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치에스효성(487570)(-20.22%), 효성(004800)(-9.60%), 갤럭시아에스엠(011420)(-9.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72개, 상승종목은 2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35% 하락…라이선스 수익 감소 및 R&D 비용 증가 영향
문화·스포츠헬스 2024.07.30 15:19:32유한양행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5% 줄었다. 라이선스 수익 및 전문의약품 사용이 줄고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30일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514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기했다. 영업이익은 35.5% 줄어든 1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라이선스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8% 줄어든 5억 5500만 원을 기록했다. R&D 비용은 39.8% 증가한 5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약품 사업 매출은 3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이중 처방 약품 매출이 2.8% 줄어든 2867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FRS)에 따라 작성된 별도기준 잠정 영업실적이다.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받지 않은 자료이며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내용이 바뀔 수 있다. -
금감원장 "큐텐 자금추적 과정서 불법 흔적 드러나"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7.30 15:18:28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자금 추적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의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위메프 티몬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에서 “구영배 큐텐 대표가 자금이 없다고 하는데 금감원에서 자금 추적을 하고 있냐”는 윤한홍 정무위원장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가급적 신뢰를 해야겠지만 최근 보이는 (구 대표의) 행동과 언행은 상당히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자금추적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베이비부머 은퇴, 골프산업 하락세 영향…파크골프 벤치마킹 등 필요”
라이프점프스토리 2024.07.30 15:18:09골프 주요 고객층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기에 진입하며 골프 수요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성 높이려면 관광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이나 최근 시니어 계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벤치마킹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야놀자리서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내 골프산업의 현재와 향후 과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1년 연간 이용객 수가 5000만 명을 넘는 등 코로나19로 호황기를 맞았던 골프 산업이 엔데믹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점차 둔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2022년 5058만 명에서 2023년 4772만 명으로 1년 새 5.7% 줄었다. 1홀당 이용객 수도 같은 기간 5006명에서 4610명으로 7.9% 감소했다. 반면 2022년 514곳이던 골프장 수는 2023년 522개로 1.6% 늘었다. 보고서는 지난해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해외로 골프 수요가 빠져나간 것을 이용객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골프테크기업 에이지엘(AGL)에 따르면 해외 골프장에서 18홀 라운드 비용은 카트비와 캐디피를 포함해 1인당 평균 15만 1000원이지만 국내는 25만~30만 원 수준이다. 실제 2021년 취미·운동 활동을 위해 국내 여행을 다녀온 사람 중 골프를 친 비율은 △2021년 20.7% △2022년 17.6%, △2023년 16%로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같은 목적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람 중 골프를 친 비율은 △2021년 34.9% △2022년 37.6% △2023년 41.7%로 상승세에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는 골프 산업에 더욱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은퇴 후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골프를 덜 즐길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률은 중장년층인 50대(19.8%)와 40대(16.9%)에서 높았다. 60대는 12.1%, 70대는 6.6%로 은퇴 이후에는 골프장 이용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최유경 야놀자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가격 전략 수립, 협업 사업 진행, 다양한 형태의 골프 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골프는 고가의 스포츠로 인식되는 만큼 가격 전략을 이용해 시간대별로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성수기에는 높은 요금에 맞는 특별한 서비스로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골프장 주변의 관광 명소와 연계한 패키지를 개발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파크골프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골프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파크골프는 클럽 하나로 경기를 치를 수 있고, 라운딩 비용도 1만 원 안팎이다. 코스가 짧아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걸으며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노년층에게 매력적인 운동으로 손꼽힌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 전국 회원 수는 2020년 말 4만 5478명에서 2023년 말 14만 2664명으로 급증했다. 최 연구원은 “파크골프는 코스가 짧아 신체적 부담도 적다”며 “노년층을 타깃으로 6홀이나 9홀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코>코콤, 장중 신저가 기록.. 3,785→3,780(▼5)
증권News봇 2024.07.30 15:17:04오후 3시 17분 현재 코콤(015710)이 2.58% 내린 3,780원(▼1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3,785원이다. 체결강도는 6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19,515주, 총매도체결량은 929,35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7억2,867만, 거래량은 160만4,10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KH바텍, 장중 신저가 기록.. 11,750→11,580(▼170)
증권News봇 2024.07.30 15:15:05오후 3시 15분 현재 KH바텍(060720)이 3.66% 내린 11,580원(▼4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7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5일 기록한 11,750원이다. 체결강도는 2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8,140주, 총매도체결량은 81,50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억7,387만, 거래량은 10만2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2(매도):1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3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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