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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체코 원전 수주 계기 원전 산업 생태계 복원 속도
사회전국 2024.07.30 13:51:47경남도가 체코 원전사업의 주기기를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업체에 대한 수출 본계약 지원과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원전 생태계 복원을 가속화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2년 17개 연구기관, 금융기관, 원전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의 운영을 강화한다. 도는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를 통해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된 기업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8월 한 달간 중점 접수해 지원 방안을 반영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8월 말에는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체코를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스코다파워를 비롯한 현지 기업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이다. 또 내년 3월 체코 원전 수주 본계약 체결과 실제 일감이 확보되는 시점까지 중소 원전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원자력 육성자금 운용과 원전기업 펀드 조성 확대도 적극 검토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속 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위해서는 제조 기술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이 필수적이다”라며, “도내 원전기업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코>펨트론, 장중 신저가 기록.. 5,050→4,990(▼60)
증권News봇 2024.07.30 13:48:59오후 1시 48분 현재 펨트론(168360)이 4.04% 내린 4,990원(▼2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5,050원이다. 체결강도는 3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1,183주, 총매도체결량은 79,28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6,544만, 거래량은 11만1,84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2(매도):2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8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NICE, 장중 신저가 기록.. 10,220→9,990(▼230)
증권News봇 2024.07.30 13:48:51오후 1시 48분 현재 NICE(034310)가 3.94% 내린 9,990원(▼4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0,220원이다. 체결강도는 10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0,779주, 총매도체결량은 49,10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억6,867만, 거래량은 10만4,7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企 76% "작년만큼 어렵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7.30 13:48:05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지난해 경기 부진이 올해 동일하게 이어지고 내년에도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IBK기업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상 매출액 5억 원을 초과하는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중소기업 자금 상황 및 2024년도 이후 경기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65.9%가 2023년 경영 상황이 이전과 동일하거나 부진했다고 응답했다. 또 올 하반기 경영 상황 전망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76.1%가 지난해 경기 부진이 ‘동일’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내년 전망도 ‘동일’ 응답이 72.6%로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규 자금 조달 사정과 관련해서는 대출금리 상승, 담보 요구 증가 등 자금 조달 여건이 지난해 대비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1.6%포인트 늘었다. 특히 ‘금리 여건 악화’ 응답 비중이 전년 대비 33.9%포인트 상승하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중소기업이 적용받은 평균 금리는 은행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각 4.57%, 5.59%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0.73%포인트, 0.99%포인트 올랐다. 부진한 경기 상황에서도 일부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개선되며 중소기업 경기의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여유 자금 운용 기업이 전년 대비 3.9%포인트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구매·판매 자금의 평균 결제 기간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한 중소기업들은 금리 인하, 대출 한도 확대, 고금리 이자 지원 상품 등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책 확대를 희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되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으로 인한 중소기업 전반의 어려움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2분기 항만 물동량, 전년 대비 3.2%↑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30 13:47:13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화물 처리량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3억 9163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 또 수출입 물동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억3232만 톤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2.2% 증가한 593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울산항이 전년보다 7.5%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고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컨테이너 화물만 놓고 보면 2분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810만 TEU을 기록했다. 이 중 수출입 물량은 4.3% 늘어난 455만 TEU였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중국, 미국 등 주요국과의 수출입 증가에 힘입어 2분기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가 지속됐다"가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항만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 관리해 원활한 수출입 물류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日 공무원들 “일 못하겠다. 결국 폭발 왜?”…폭염에도 실내온도 28도 고정 '불만'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7.30 13:46:23일본 중앙 부처 관료와 공무원들이 “일을 못할 지경”이라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9일 연일 35도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도쿄 가스미가세키 중앙정부 청사의 '실내온도 28도' 정책 탓에 공무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방침에 따른 조치라고 하지만 현장의 근무 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 국토교통성의 한 관리직은 "제발 에어컨 좀 더 틀어달라"며 호소했다. 에어컨은 가동 중이지만 항상 더위를 느끼며 일해야 하는 상황이다. 직원들은 소형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을 정도다. 경찰청의 한 간부는 "프린터나 사람이 밀집한 방보다 복도가 더 시원할 정도"라고 말했고, 농림수산성 관료는 "밤에 에어컨이 꺼지면 야근은 커녕 일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일부 직원은 더위를 이유로 일을 집에 가져가기도 한다. 청사 관리는 각 부처 회계과에서 일괄 관리하기 때문에 개별 조정이 어렵다. 일부 사무실은 실내 온도가 30도를 넘기기도 한다. 한 관료는 "정부가 생산성 향상을 요구하면서 오히려 저하시키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내각부 청사관리 담당자는 "온도를 낮추면 전기 요금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한다"며 난색을 표한다. 일본 정부는 2023년 민간기업에 적용했던 실내온도 28도 권고를 철회했다. 하지만 중앙정부청사는 여전히 이 같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환경부 담당자는 "정부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쿨비즈 등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반려동물 친화도시 꾀하는 양주시…강수현 "속도감 있게 정책 추진"
사회전국 2024.07.30 13:45:02경기 양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30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지난 4월 ‘양주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위 조례들은 동물들의 적정한 보호 및 관리와 생명 존중, 반려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동물 학대 방지 및 동물복지, 반려 문화 조성에 관한 시장의 책무 △동물복지계획 수립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지정 △유기 동물의 보호 및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옥정 및 회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자연스레 증가하면서 관련 복지 사업에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문화 교실 개최 △찾아가는 상담 지도실 운영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기틀을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과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경없는 수의사회 합동 마당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확립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며 상생할 수 있고 우리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반려 문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투 ‘MTS 연금자산 조회 서비스’ 열어
증권증권일반 2024.07.30 13:44:39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투’를 통한 연금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투 고객은 MTS 접속 만으로도 전 금융권의 연금자산 정보를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적립금 현황과 납입 한도, 투자상품 구성, 수익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간편한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조정도 장점이다. 납입한도 변경과 추가입금, 만기를 맞는 중개형 ISA를 IRP로 전환하거나 타사에 보유 중인 연금자산 이전 기능도 제공된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연금자산 이전 이벤트에 참가 신청한 뒤, 타사 IRP 또는 개인연금, 중개형 ISA계좌를 이전하면 커피쿠폰 또는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도 지급받을 수 있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관리하며 은퇴 후 삶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길 기대한다”며 “온라인을 통한 연금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연결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MTS ‘한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점심브리핑] 슬로베니아, 유럽연합 최초 토큰화 채권 발행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30 13:44:29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30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16% 하락한 9314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15% 오른 464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0.29% 상승한 1398원, 바이낸스코인(BNB)은 2.14% 하락한 79만 9500원, 솔라나(SOL)는 2.63% 하락한 25만 51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96% 하락한 6만 6598.6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84% 내린 3320.41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과 동일한 0.9999달러, BNB는 5.07% 하락한 572.63달러다. SOL은 5.07% 내린 182.5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2000억 달러(약 1660조 4400억 원) 증가한 2조 3900억 달러(약 3307조 43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내린 67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슬로베니아가 유럽연합(EU) 회원국 최초로 토큰화된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슬로베니아가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에서 3000만 유로(약 449억 4168만 원) 규모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EU 회원국이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 첫 사례로 유럽 중앙은행(ECB)의 도매 분산원장기술(DLT) 결제 테스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4개월 만기로 금리는 3.65%다. 채권 발행에는 BNP파리바의 네오본즈가 활용됐다. 네오본즈는 캔톤 블록체인에서 스마트계약언어 DAML을 사용하는 DLT 도구이다. 채권 결제는 프랑스 중앙은행의 DL3S 상호 운용성 시스템에서 이뤄졌다. 한편 디지털 채권은 점차 전통 금융에 진입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지난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최초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고 같은 해 중국인민은행은 온체인 채권을 발행했다. 이달 18일 이탈리아 국영 은행 카사 데포시티(CDP)와 이탈리아 은행 인테사 산파올로는 폴리곤을 활용해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
북구, 강동오토캠핑장 시설개선…무장애환경 조성
사회전국 2024.07.30 13:43:33울산 북구가 강동오토캠핑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5억 원을 투입해 강동오토캠핑장 무장애환경을 조성한다. 우선 기존 카라반 위치에 무장애 카라반(장애인용) 2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카라반 2대는 이설한다. 또 기존 캠핑 데크 1곳은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데크로 새로 조성한다. 관리동은 장애인편의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개선 조치하고, 관리동 앞 잔디광장에는 바구니그네와 모험형 놀이시설, 여가공간을 추가한다. 북구는 8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연말에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강동오토캠핑장 운영이 전면 중단돼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사업으로 캠핑장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이용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오토캠핑장은 북구 당사동 85번지 일원에 위치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캠핑시설이다. 카라반 6대, 캠핑 데크 19면, 관리동,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이용객은 1만 6000명 정도다. -
수지, 한재림 감독 신작 '현혹' 출연할까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
서경스타TV·방송 2024.07.30 13:43:07배우 수지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에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스포츠경향은 수지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현혹'은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윤이호가 시간이 지날수록 여인의 정체를 알게 되며 겪는 미스터리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수지는 뱀파이어 여인인 송정화 역을 맡는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서울경제스타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제안 받은 것은 맞다.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인 수지는 2010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한 후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라이징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장르를 품은 작품들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으며 최근 '원더랜드'에 출연하며 박보검과의 로맨스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 내달 말 출범
산업IT 2024.07.30 13:42:49국가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내달 말께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가AI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한다. 정부는 다음 달 말이나 9월 초 출범식과 1차 회의를 갖고 AI 산업 진흥과 규제 대응을 위한 범부처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국가AI위원회는 우선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4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과기정통부장관, 외교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 10명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국가안보실 제3차장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수석이 간사를 맡는다. 민간 위촉위원은 AI 관련 관련 기술·경제·인문·사회 등의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람이 된다.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하는 사람이 된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 국가AI위원회는 AI 관련 주요 정책, 연구개발(R&D) 및 투자전략 수립,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충, 규제발굴 및 개선, AI 윤리원칙의 확산, AI 발전에 따른 교육·노동·경제 등 각 영역의 변화와 대응 등 국가 AI 정책 전반의 심의와 조정을 맡는다. 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가AI위원회 지원단을 둔다. 정부는 최근 AI를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신기술인 3대 게임체인저로 정하고 AI반도체 육성 계획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통령령 제정을 통해 AI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마스턴운용, 경기 양주에 복합물류센터 개발
증권국내증시 2024.07.30 13:42:10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 양주시에 대형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상온과 저온을 혼합해 개발되는 이번 복합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상온과 저온 창고를 합쳐 연면적 약 4만3000㎡ 규모가 될 전망이다. 내년 1월 준공될 예정이며 시공사는 농심엔지니어링이다. 마스턴운용은 이번 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PFV를 설립했다. 전체 지분 출자 금액은 150억 원 수준이다. 인허가를 받은 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690억 원 규모로 일으켜 공사비도 확보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등이 PF 대주단으로 참여해 자금 조달을 책임졌다. 양주시는 서울시와 인접한 지역임에도 임대형 물류센터 공급이 많지 않았다. 경기 북부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규제로 묶인 토지가 많아 타권역 대비 물류센터 공급이 제한적이었다는 설명이다. 마스턴운용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부권역의 물류센터 공실률은 4분기 연속 0%를 기록할 만큼 공급이 부족하다. 이번 물류센터가 준공되면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라스트 마일(Last Mile, 물품 배송 최종 단계를 의미) 물류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량 5분 거리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가 있어 인접 도시로의 통행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인구가 늘고 있는 파주 운정 신도시, 양주 옥정 신도시,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에서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남궁훈 마스턴운용 대표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과 다수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
그 좋아하는 술까지 끊고…한국 사격 불씨 살린 '사격인의 스승' [올림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30 13:40:04한국체대에서 30년 이상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 ‘모든 사격인의 스승님’이자 “1년에 술을 400번 마신다”는 주당 장갑석(64) 한국 사격대표팀 총감독이 이번 올림픽을 위해 술까지 끊었다고 언급해 화제다. 파리 올림픽 사흘 만에 한국 사격이 금 2개에 은 2개를 따내며 종전 최고 성적인 2012 런던 올림픽 기록에 근접한 것은 그의 철저한 관리와 훈련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 총감독은 스스로 "1년에 술을 400번 마신다. 1년 365일 마시고, 주말에는 사위와 함께 낮과 저녁에도 먹는다"고 말할 정도의 주당이다. 그런 그가 이번 파리 올림픽을 위해 대표팀 총감독을 맡기로 하자 술 때문에 우려하는 사람도 있었다. 장 총감독은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에 두 번째 금메달이 나온 29일(현지시간)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나부터 술을 끊었다. 감독으로 부임하며 술을 한 방울도 안 마시겠다고 다짐했다. 리더가 먼저 보여줘야 선수들이 따른다"고 말했다. 장 총감독은 이른바 '호랑이 감독님'으로 통한다. 장 총감독은 이번에 대표팀을 맡고 이른바 훈련 중 '3C 금지령'을 내렸다. 휴대전화(Cellular)·커피(Coffee)·담배(Cigarette)다. 강력한 의지로 그 좋아하는 술도 끊은 장 총감독 앞에서 누구도 훈련 중에는 휴대전화나 커피, 담배를 꺼내지 못했다. 그렇게 높은 효율로 훈련에 매진한 우리 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눈앞에 뒀다. 장 총감독은 "아직 내가 (금메달) 목표로 한 종목은 메달이 안 나왔다. 앞으로도 계속 메달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29일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명중한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과 숨은 이야기도 공개했다. 반효진은 처음 대표팀에 왔을 때 실전용 탄이 아니라 연습용 탄을 경기에서 썼다고 한다. 연습용 탄을 쓰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통 하나에 500개씩 보관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탄이 망가질 우려가 있다는 게 장 총감독의 설명이다. 장 총감독은 "반효진이 반동 느낌이나 그런 것 때문에 연습용 탄을 쓰고 싶다더라. 대표선발전도 그걸 써서 (1위로) 통과했다. 강제로 바꾸라고 하는 것보다는 선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전용 탄에 가까워지도록 유도했다. 이번 금메달에는 그게 주효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장 총감독은 샤토루에서 벌써 두 번이나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선수들이 '감독님, 눈물도 있는 분이셨나요'라며 깜짝 놀랄 정도다. 지난 8년 동안 한국 사격이 침체해서 스스로 (눈물이) 자제가 안 됐다. 부끄럽다"며 웃었다. 한국에 돌아가는 그날, 장 총감독의 금주령도 막을 내린다. 그는 샤토루의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 "집에 돌아가면 아들과 사위가 판을 벌여놓고 있을 거다. 그러면 일단 '소맥'(소주+맥주)으로 시작해야겠다"며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함께 고생한 지도자와 선수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잘 따라주고 협조해줘서 큰일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면 근사한 곳 데려가서 밥 한 번 사줘야 한다"며 웃었다. -
반도체 흔들리자 코스피 1%대 하락 [오후 시황]
증권증권일반 2024.07.30 13:37:43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합쳐지며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해 2730선까지 하락했다. 코스닥도 0.6%대 약세다. 30일 오후 1시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 하락한 2736.5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3포인트(0.76%) 내린 2744.40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8억 원, 338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785억 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반도체 주가 낙폭이 크다. 애플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칩을 사용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SK하이닉스(-4.45%)는 18만 원까지 하락했고, 삼성전자(005930)(-1.23%)는 8만 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반면 2차전지 종목은 상승세다. 간밤 테슬라가 5% 넘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82%), 포스코퓨처엠(003670)(1.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1%)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38%), 의료정밀(-2.56%), 금융업(-0.88%) 등이 내리고 있으며 통신업(0.63%), 운수창고(0.56%)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하락한 내린 803.50이다. 외국인이 1519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8억 원, 190억 원 사들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포인트(0.35%) 하락한 805.17로 출발해 하락세다. 알테오젠(196170)(-1.01%), 셀트리온제약(068760)(-1.09%), 휴젤(145020)(-0.80%), 삼천당제약(000250)(-0.54%), 펄어비스(263750)(-1.77%) 등이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4.55%), 에코프로(086520)(1.16%) 등 2차전지주와 HLB(028300)(0.13%), 리가켐바이오(141080)(3.22%)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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