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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감사에 손발 묶인 연기금·공제회…중소PEF 투자 가뭄 [시그널]
    특별감사에 손발 묶인 연기금·공제회…중소PEF 투자 가뭄 [시그널]
    증권일반 2024.02.13 05:45:00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가(LP)가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로 감사원 조사 대상이 되면서다. 지난해 대형 PEF가 앞다퉈 조(兆) 원 단위 펀딩에 나서며 LP 자금을 쓸어간 것과 달리 펀딩에 실패한 중소형 PEF 입장에서는 올해도 만만찮은 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PEF 운용사 간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소수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통합 작업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 줄잇는 해외부동산펀드 만기 ‘제2 ELS’ 우려 커
    줄잇는 해외부동산펀드 만기 ‘제2 ELS’ 우려 커
    증권일반 2024.02.13 05:30:00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가 금융시장 위기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펀드 수익률이 1년 새 -80%까지 폭락하면서다. 2026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펀드 자금은 총 8747억 원이다. 올해 만기 규모는 4104억 원에 달한다. 일부 투자자들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펀드 청산 과정에서 금융사와 투자자 간 첨예한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주요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이 -30~-82%대로 곤두박질하면서 금융&m
  • 금감원 "신약 불확실성 크다" …디앤디파마텍 'IPO 삼수' 난항   [시그널]
    금감원 "신약 불확실성 크다" …디앤디파마텍 'IPO 삼수' 난항 [시그널]
    증권일반 2024.02.12 19:44:48
    신약 연구·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의 기업공개(IPO) 작업에 또 빨간불이 커졌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제출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12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7일 디앤디파마텍 증권신고서에 대해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정정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의 정정요청에 따라 해당 신고서의 효력은 정지되며 디앤디파마텍은 3개월 내에 정정 신고서를 내야 한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약 2주 정도
  • [기자의 눈]'투자자 책임' 따지려면…
    [기자의 눈]'투자자 책임' 따지려면…
    증권일반 2024.02.12 19:36:41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를 지켜보는 증권 업계 종사자들은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원칙이 희미해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홍콩H지수 연계 ELS와 관련한 책임이 투자자 본인이 아닌 은행을 향해 있으며 불완전판매와 배상 이슈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데 따른 불만이 적지 않다. ELS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만기 3년까지 일정 수준 이하로 지수·종목이 폭락하지만 않는다면 원금은 물론 은행 예·적금보다 훨씬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 하지만 자산 가격이 폭락한 경우 이야기는 180도 달라진다.
  • PBR·ROE 목표치, 상장사에 제시 권고…기업가치 제고 압박할듯
    PBR·ROE 목표치, 상장사에 제시 권고…기업가치 제고 압박할듯
    증권일반 2024.02.12 18:01:17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국내 상장사들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치를 제시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사들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를 권고하면 상장사들은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가치 개선 계획에서 PBR이나 ROE 목표치 제시를 포함해 기업가치를 높
  • "저PBR株 사자" 코스피 '빚투' 급증
    "저PBR株 사자" 코스피 '빚투' 급증
    증권일반 2024.02.12 17:50:36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이 포진한 코스피 시장에서 ‘빚투(빚을 내서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코스피 시장의 신용 잔액은 9조 6805억 원으로 지난해 말(9조 166억 원) 대비 6639억 원(7.4%) 늘었다. 신용 잔액이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신용 잔액 증가는 저PBR 종목으로 분류되는 자동차·금융주에서 두드러졌다. 현대차(005380)의 신용 잔액은 1454억 5000
  • 연기금·공제회 투자 제동에…돈줄 마른 중소PEF
    연기금·공제회 투자 제동에…돈줄 마른 중소PEF
    증권일반 2024.02.12 17:45:56
    중소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자금 조달 계획이 연초부터 암초를 만났다. 중소형 PEF의 주요 출자자인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가(LP)가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로 감사원 조사 대상이 되면서 투자 계획이 불투명해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대형 PEF가 앞다퉈 조(兆) 원 단위 펀딩에 나서며 LP 자금을 쓸어간 것과 달리 펀딩에 실패한 중소형 PEF 입장에서는 올해도 만만찮은 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PEF 운용사 간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소수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통합 작업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전망
  • IBK기업은행, 中企대출 점유율 1위…역대급 순이익 행진 이어간 [스타즈IR]
    IBK기업은행, 中企대출 점유율 1위…역대급 순이익 행진 이어간 [스타즈IR]
    증권일반 2024.02.12 17:44:10
    건전성 리스크 부각, 핵심 이익 기반인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IBK기업은행(024110)이 창사 이래 최대 순이익을 냈다. 견고한 중소기업 금융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일궜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2조 675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2조 6409억 원)를 1.3%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인 2022년(2조 6747억 원) 대비로는 5억 원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기업은행은 2020년(1조 5479억 원), 2021(2
  • 해외부동산펀드 줄줄이 만기…'제2 ELS' 터진다
    해외부동산펀드 줄줄이 만기…'제2 ELS' 터진다
    증권일반 2024.02.12 17:35:20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가 금융시장의 새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이 -80%까지 폭락하면서 올해 4104억 원을 비롯해 2026년까지 만기 도래하는 총 8747억 원 규모의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한 개인의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펀드 청산 과정에서 금융사와 투자자 간 첨예한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주요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이
  • KT&G 향한 ‘1조 소송’ 본격화…행동주의 펀드 속내는
    KT&G 향한 ‘1조 소송’ 본격화…행동주의 펀드 속내는
    증권일반 2024.02.11 08:00:00
    KT&G를 겨냥한 '1조 원 대 규모' 소송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송에 나선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털파트너스(FCP)가 승소를 해도 직접적인 배상을 받지는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FCP의 내심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자본시장 업계에 따르면 FCP는 이달 10일부터 KT&G 측에 주주대표소송을 청구할 자격이 생겼다. FCP 측은 "연휴가 끝나면 준비한 대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법정 분쟁의 서막을 열었다. FCP는 앞서 지난달 10일 전·현직 이사들을 고발하라는
  • 코스피에 완패한 삼성전자…‘8만전자’ 희망고문 그칠까 [선데이 머니카페]
    코스피에 완패한 삼성전자…‘8만전자’ 희망고문 그칠까 [선데이 머니카페]
    증권일반 2024.02.11 06:18:00
    올해 초 삼성전자(005930)는 가장 뜨거운 주식이었습니다. 4일 장중 7만 9800원까지 오르면서 ‘8만전자’ 돌파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죠. 삼성전자를 8~9만 원대에 물린 투자자들 역시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상황은 한 달 만에 달라졌습니다. 삼성전자는 ‘8만전자’는커녕 최근에는 7만 5000원에도 채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죠. 코스피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에 힘입어 순식간에 2400선에서 2600선까지 뛰었는데도 삼성전자는 이렇다 할 반등세를
  • 테슬라에 울고 웃은 '2차전지株'…설 이후에도 '관망세'
    테슬라에 울고 웃은 '2차전지株'…설 이후에도 '관망세'
    증권일반 2024.02.11 06:00:00
    전기차 대장주인 테슬라의 주가가 올 들어 20% 이상 하락하며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반등할 때마다 국내 2차전지주가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전기차 시장이 캐즘(혁신 제품이 대중화되기 전 겪는 일시적 판매 정체) 구간에 진입한 만큼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악재 반복에 주가는 9개월 만의 최저치 9일(현지 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2.12% 오른 19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 LG화학에도 번진 ELS 공포…증권가는 “반등 어렵다”
    LG화학에도 번진 ELS 공포…증권가는 “반등 어렵다”
    증권일반 2024.02.11 05:2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종목형 ELS인 LG화학(051910) 연계 ELS도 60% 가까운 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LG화학의 주가가 연내 반등에 성공해야 투자자들이 원금 손실을 피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증권가는 LG화학의 목표주가와 이익 추정치를 낮추는 등 우려 섞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종목형 ELS까지 덮친 원금손실 공포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이 3년 전 발행한 ‘미래에셋대우
  • SK해운·롯데손보 등 ‘兆 단위 매물’에 M&A 시장 들썩 [시그널]
    SK해운·롯데손보 등 ‘兆 단위 매물’에 M&A 시장 들썩 [시그널]
    증권일반 2024.02.10 14:00:00
    SK해운·롯데손해보험·프리드라이프 등 2018~2020년 사모펀드(PEF) 손에 넘겨졌던 국내 기업이 올 인수합병(M&A)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전 세계 중앙은행이 2021년부터 급격하게 금리를 올린 탓에 냉각됐던 M&A 시장이 올해부터는 정상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여기에 PEF가 펀드 내 자산을 매각해야 할 시기도 맞물려 M&A 시장에는 수 조 원 단위 매물을 팔려는 PEF와 적정 가격에 사들이려는 기업들 간의 치열한 정보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EF가
  • 슈퍼리치 사이 입소문…1월에만 6200억 사들인 이 투자상품은? ?
    슈퍼리치 사이 입소문…1월에만 6200억 사들인 이 투자상품은? ?
    증권일반 2024.02.10 13:0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최대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한 가운데 고액 자산가들이 연초부터 미국 개별 국채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다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소위 ‘알채권’이라고 불리는 개별 채권은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이 없어 자산가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미래에셋·한국·NH·KB 등 국내 5대 증권사가 올해 1월 한 달 간 판매한 미국 개별 국채 규모가 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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