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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주식 매도에 원·달러 환율 상승…국고채 금리는 혼조세 [김혜란의 FX]
    외국인 주식 매도에 원·달러 환율 상승…국고채 금리는 혼조세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27 17:45:15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357.4원에 마감했다. 원화 약세 배경으로 외국인 증시 이탈이 꼽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5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7월 국고채 발행 계획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영향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5
  • 황우여 "전국을 더 큰 서울로…성장에너지 지방으로 연결" [미래전략포럼 인천]
    황우여 "전국을 더 큰 서울로…성장에너지 지방으로 연결" [미래전략포럼 인천]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44:21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황우여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 인천’에서 “전국이 더 큰 서울이 되도록 지방과 수도권이 함께 순환하며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사회부총리는 15대 총선에서 전국구(현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인천 연수구에서 내리 4선에 성공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중진이다. 그는 “서울과 수도권의 위상을 억지로 약화시키기보다 수도권의 에너지를 지방에 연결해 국토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며
  • 유정복 "지방자치 30년 변한게 없어…분권형 개헌 통해 정치구조 바꿔야" [미래전략포럼 인천]
    유정복 "지방자치 30년 변한게 없어…분권형 개헌 통해 정치구조 바꿔야" [미래전략포럼 인천]
    금융정책 2025.06.27 17:43:23
    “50조 원을 써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제는 본질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지방자치 30년이 됐지만 변한 게 없는 만큼 이제는 과감하게 뜯어고쳐야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활성화되고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경제TV 미래전략포럼 인천’의 기조강연에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현상을 지적하며 정치 혁신과 실효성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며 서두부터 강한 어조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미국 뉴욕
  •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다주택자는 못 받는다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다주택자는 못 받는다
    금융정책 2025.06.27 17:39:29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이들은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주택자 주담대는 금지되며 수도권에 집을 구매하면서 대출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돼 ‘갭투자’가 봉쇄된다. 업계에서는 초강력 대출 규제에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값이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겠지만 실수요자 역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 기사 2·3·4면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
  • '간부평가 1위'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 공식 취임…청렴·전문성·인품 갖춘 ‘정책통’
    '간부평가 1위'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 공식 취임…청렴·전문성·인품 갖춘 ‘정책통’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38:10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에 남동일 상임위원이 27일 공식 취임했다. 남 부위원장은 별도의 취임식이나 메시지 없이 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조용하고 실무 중심의 스타일을 고수한 그의 첫 행보에 공정위 안팎에서 큰 기대가 흘러 나온다. 남 부위원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을 뿐 별도의 취임사는 내놓지 않았다. 통상 장·차관의 경우 취임과 동시에 취임사나 소감을 밝히는 것과
  • 신용대출도 반토막…연소득 이내로 제한 [6·27 부동산대책]
    신용대출도 반토막…연소득 이내로 제한 [6·27 부동산대책]
    금융정책 2025.06.27 17:36:06
    정부가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 구입을 막기 위해 한도를 차주의 연 소득 이내로 일괄 제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은행 자율에 따라 연봉의 최대 2배까지도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득만큼만 빌릴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가계부채관리 강화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28일부터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말 사이 인터넷으로 신청하더라도 창구 접수가 다음 주로 넘어가면 강화된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은 용도 제한이 없고 별도 담보 없이 빠르게 실행되
  •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보증비율도 80%로 인하 [6·27 부동산대책]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보증비율도 80%로 인하 [6·27 부동산대책]
    금융정책 2025.06.27 17:34:22
    정부가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와 보증 비율 하향 등을 통해 전세대출 규제의 고삐도 조이기로 했다. 전세대출이 무분별하게 집을 사는 갭투자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구조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주택금융공사와 SGI서울보증 등 보증 기관이 제공하는 전세대출 보증 비율 상한을 현행 전 지역 90%에서 수도권·규제 지역은 80%로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규제 지역에서는 집을 산 사람이 전세를 끼고 잔금을 치르기 위해 받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막는다
  • 티웨이항공 새 수장에 이상윤 총괄…'소노 체제' 진열 재정비
    티웨이항공 새 수장에 이상윤 총괄…'소노 체제' 진열 재정비
    경제동향 2025.06.27 17:00:21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091810)을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이 이끌게 됐다. 27일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총괄은 이달 24일 티웨이항공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정홍근 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1974년생인 이 대표이사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했다.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후 20여년 간 항공산업 전반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오며 항공 분야의 전문성을 키
  • '글로벌 최저한세' 애플·구글 쏙 뺀 美…삼성·SK 경쟁력 비상
    '글로벌 최저한세' 애플·구글 쏙 뺀 美…삼성·SK 경쟁력 비상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6:45:00
    주요 7개국(G7)이 미국 기업에 ‘글로벌 최저한세(필러2)’를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처럼 해외 법인을 둔 국내 기업만 상대적으로 불리한 세제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 지난해 1월부터 필러2를 시행해 기업들이 실제로 추가 세금을 내야 하지만 애플과 구글, 테슬라 등 미국 기업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재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
  • "김혜경 여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日언론이 소개한 내용 보니
    "김혜경 여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日언론이 소개한 내용 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6:37:12
    일본 유력 언론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소개하며 전임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와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고 서울지국장 후지타 테츠야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유료 기사로, 닛케이를 구독한 회원들만 볼 수 있다. 닛케이는 김혜경 여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와 비교한 듯 "한국에서는 대통령 부인이 여제로 군림해 정권 운영을 좌우하기도 한다.
  • 우주서 기회 찾는 LG…"누리호 4·5차 발사 참여"
    우주서 기회 찾는 LG…"누리호 4·5차 발사 참여"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6:19:44
    LG(003550)그룹이 우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로 해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우주복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스타트업과 공동 달 탐사 로봇 개발을 진행한 정도지만 앞으로는 전자·통신·부품 등 각 계열사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 삼아 우주항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관련 기사 11면 우주항공청은 2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와 민간 주도 우주항공 산업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과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
  • 지난해 원유 수입량 10.3억 배럴…美 비중 2.2%p 상승
    지난해 원유 수입량 10.3억 배럴…美 비중 2.2%p 상승
    경제동향 2025.06.27 15:17:47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산의 비중 16.4%였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국내 석유수급 통계’를 확정하고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10억 2900만 배럴로 2023년(10억 600만 배럴) 대비 2300만 배럴 늘었다. 다만 원유 수입 단가가 배럴당 85.95달러에서 82.83달러로 떨어진 덕에 수입액은 864억 달러에서 852억 달러로 줄었다. 수입 원유 대부분은 여전히
  • 신혼부부·신생아 대출도 조인다…디딤돌·버팀목 최대 1억 축소 [6·27 부동산대책]
    신혼부부·신생아 대출도 조인다…디딤돌·버팀목 최대 1억 축소 [6·27 부동산대책]
    금융정책 2025.06.27 15:11:24
    정부가 불붙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정책 대출에도 메스를 들이댔다. 헐거운 대출 요건 탓에 집값 상승의 숨은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정책 대출에까지 손을 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신혼부부와 신생아 특례 대출 한도마저 줄면서 출산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저출생 대책과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다음 달부터 정책 대출 총량을 기존 공급 계획 대비 25% 감축하기로 했다.
  • 리셋 아닌, 정정(訂正)되는 나라 [이보형의 퍼블릭어페어즈]
    리셋 아닌, 정정(訂正)되는 나라 [이보형의 퍼블릭어페어즈]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4:56:19
    기업에게 정책은 나침반과 같다. 방향이 분명해야 길을 내고, 전략을 세우고, 투자도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 기업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방향을 바꾸는 나침반을 붙잡고 항해하고 있다. 전임 정부에서 추진한 규제 완화나 산업 육성 정책이 새 정부에서는 폐기되거나 반대로 전환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탈원전과 친원전, 벤처 기업 지원 정책의 대폭 확대와 정권 교체 후의 축소, 반도체 특별법이나 바이오헬스 지원 로드맵 같은 산업 전략마저도 정권 교체 이후 재검토 대상이 되는 현실은, 기업들에게 예측 불가능성과 전략적 혼란을 초래한다.
  •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국제 표준화 기준 제시…국제 학술지 논문 등재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국제 표준화 기준 제시…국제 학술지 논문 등재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4:01:09
    오스템임플란트가 국제 치의학 학술 미팅인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을 통해 도출한 합의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임플란트 파절',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생물학적·기계적 합병증을 연구한 결과로 국내외 임상 권위자들이 의견을 모았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각국 교육 강의 연자(마스터코스 디렉터)들과 논의해 지난 2023년 킥오프 미팅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까지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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