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5월 주담대 평균 3.87%…넉 달 연속 하락
    5월 주담대 평균 3.87%…넉 달 연속 하락
    경제동향 2025.06.30 16:44:00
    지난달 은행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넉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예대금리 차는 소폭 벌어졌으나 이는 4월 대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 집행에 따른 일시적 기저 효과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87%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주담대를 포함한 가계대출 금리도 4.26%로 0.10포인트 낮아지며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세자금대출(3.70%)과 일반 신용대출(5.21%
  • "美와 관세협상 실패땐 GDP 0.4% 줄어들 것"
    "美와 관세협상 실패땐 GDP 0.4% 줄어들 것"
    경제동향 2025.06.30 16:43:57
    한미 관세 협상이 실패할 경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4% 감소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0일 열린 ‘한미 관세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KIEP는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와 철강·알루미늄(50%),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의약품(25%) 등 품목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GDP가 기존보다 0.3~0.4%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한국
  •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출격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출격
    카드 2025.06.30 16:42:15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본지 6월 18일자 9면 참조 이 카드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 총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실적에 따라 영역별로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 할인이 적용된다. 영역별 할인 한도 합산 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 원, 체크카드는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 금융위, '개인 연체 채권 매입펀드' 신청 12월까지 연장
    금융위, '개인 연체 채권 매입펀드' 신청 12월까지 연장
    금융정책 2025.06.30 16:38:31
    금융위원회가 개인채무자 재기를 지원하는 '개인 연체 채권 매입펀드' 운영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개인연체채권이 과잉 추심에 노출될 위험을 방지하고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개인연체채권 매입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위는 "최근까지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연체 채무자의 채무조정 수요 등이 늘어나는 상황이다"며 연장 배경을 밝혔다. 펀드 매입 대상은
  •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원화 강세…1340원선 하회하나 [김혜란의 FX]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원화 강세…1340원선 하회하나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30 16:16:5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약세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더해지며 원·달러 환율은 한때 1350원선을 하회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350.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11일(1349.5원) 이후 약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361.0원에 개장한 뒤 하락 압력을 받으며 장중 한때 134
  • 국정기획위, 전국 도는 '민원 버스' 운영…AI TF 구성 완료
    국정기획위, 전국 도는 '민원 버스' 운영…AI TF 구성 완료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6:13:42
    국정기획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전국을 돌며 국민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듣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1일) 9시 30분에 국정기획위 정문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참여하는 출발 행사가 있다. 2일에는 강릉, 3일에는 춘천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송경희 경제2분과 위원을 팀장으로 하는 ‘AI TF’와 박수현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회’, 신필균 위원과 조승래 민주당 의원을
  • 하반기 지역화폐 쏟아져 나온다…지자체, 한도·할인률 상향
    하반기 지역화폐 쏟아져 나온다…지자체, 한도·할인률 상향
    정책 2025.06.30 16:00:36
    7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이 시중에 대거 풀릴 예정이다.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반영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 예산 중 90% 이상의 국비 교부가 최근 마무리되면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구매·보유 한도와 할인률을 상향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마친 상태다. 30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하순 각 지자체의 수요를 조사한 뒤 총 4000억 원의 지원액 중 92.5%인 3700억 원의 국비를 교부했다. 나머지 300억 원은 홍수 피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특별 지원용으로 남겨놓은 액수다.
  • 이한주 "정부조직 개편, 이번주 큰 얼개 잡힐 것"
    이한주 "정부조직 개편, 이번주 큰 얼개 잡힐 것"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5:47:54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30일 "금주 중 정부 조직개편의 큰 얼개가 잡히고, 조만간 국민에게 완성된 형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전체회의에서 "정부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는 논의되는 내용이 워낙 민감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보안 하에 그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기획위에서 운영하는 다른 TF에서도 정책 대안과 실행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구체적으로 "국가비전 TF는 정부
  • 尹정부서 '양곡법은 농망법' 반대했던 송미령…"이제 여건 돼"
    尹정부서 '양곡법은 농망법' 반대했던 송미령…"이제 여건 돼"
    경제분석 2025.06.30 15:35:1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사전 수급 조절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제 양곡관리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했던 정책을 그대로 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질의하자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사전에 대책을 해서 남는 쌀이 아예 없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 변화”라며 “이렇게 되면 식량 안보도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송 장관은 “
  • 동아에스티,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 공동판매
    동아에스티,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 공동판매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5:32:31
    동아에스티(170900)가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입센이 개발한 생식샘 자극 방출 호르몬(GnRH)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과 전립선암에 쓰이는 치료제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디페렐린의 국내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두 회사가 협력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비뇨기과 치료제 ‘
  • 한화생명 ‘자산 3조’ 인니 노부은행 경영권 확보
    한화생명 ‘자산 3조’ 인니 노부은행 경영권 확보
    보험 2025.06.30 15:31:51
    한화생명(088350)이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을 포함한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 진출을 목표로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년 만에 마무리됐다. 노부은행은 지난해 기준 총 자산 3조 원 규모다. 당기순이익도 2023년 120억 원에서 지난해 279억 원으로 1년 새 2배 이상 급성장 중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
  • 5월 생산·투자 뒷걸음… 간신히 '트리플 감소' 면해
    5월 생산·투자 뒷걸음… 간신히 '트리플 감소' 면해
    정책 2025.06.30 15:12:06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5월 전 산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동반 감소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보합세를 나타내 2개월 연속 ‘트리플 감소(생산·투자·소비가 모두 감소)’는 가까스로 모면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2.5(2020년을 100으로 본 상대적 지수)로 전달 대비 1.1% 감소했다.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제조업 생산이 3% 줄어드는 등 광공업 생산이 부진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정보통신(-3.6%), 운수 및 창고(-2.4
  • SC그룹 “주식 54%·채권 38%…한국·중국은 더 담아야”
    SC그룹 “주식 54%·채권 38%…한국·중국은 더 담아야”
    재테크 2025.06.30 14:58:09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25년 투자 테마를 ‘달러 약세, 기회의 확장(Positioning for a Weak Dollar)’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하반기 글로벌 투자전략을 크게 세 가지로 봤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중심 글로벌 주식 비중 확대 △5~7년 만기 미국 달러 표시 중기채 △신흥시장 현지통화 표시 채권 비중
  • LGD, 6년만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ESG 리포트 발간
    LGD, 6년만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ESG 리포트 발간
    경제동향 2025.06.30 14:37:24
    LG디스플레이(034220)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보고서에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성과,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이 담겼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디지털전환(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했다. 폐기물
  • 박재경 알피바이오 대표 사임…윤재훈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Why 바이오]
    박재경 알피바이오 대표 사임…윤재훈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6.30 14:32:04
    알피바이오(314140)는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윤재훈·박재경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재훈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알피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재경 전 대표이사는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서울시약사회 학술위원, 대한약사외 여약사위원회 위원장, 알피바이오 상무이사를 거쳐 지난해 3월 알피바이오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